😇🐈 미아 1권 후기

https://www.dmitory.com/novel/214622829

위 글에서 나눔 받은 11톨이얌
이 글 오늘 받은 '미아 1권'을 리뷰하는 아주 따끈신속 후기라고 할수 있지
전 권 읽고 쓸 수 있었다면 더 정성이 느껴졌겠지만 나톨 위클리 다 써버렸는걸....🤣
그래서 전 권 읽으면 너무 오래걸릴 것 같구 그러면 나도 쓸거라는 확신이... 흠흠 그래서 헐레벌떡 가지구 와버려따
나눔톨 이해해죠💚
그리고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서 오타가 있을 수 있어 하지만 톨들은 이해해줄거라고 확신하지! 그렇지?

사설이 넘 기네 ㅎㅎ 본격적으로 후기를 써보자면 일단 이 책은 나의 지뢰를 깨주고(없어졌다는건 아님. 이 책 한정으루) 새로운 길을 열어줬달까?

내 지뢰가 제3자와의 관계, 수 성적굴림, 다공일수와 같은 어쨌든 뭐 그런류의 것들이얌
심지어 서브공두 별로 안 좋아하는 강경 일공일수파거든 그래서 그런지 문란수도 잘 안 봐지더라구

하지만 미아는 문란수인거는 알고 있었는데 제3자와 성적묘사까지 나오는 줄은 몰랐다? 그래서 첫 문장엔 헉 했는데 그 뒤로는 그냥 😐 이 표정으로 본 것 같아ㅎㅎ
생각보다 막 거슬리진 않더라구 수가 원한 자발적 관계라서 그랬남 어쨌든 그랬음!

아 거슬리지 않았던 이유가 하나 더 있는거 같아
미아의 문체가 나는 되게 담담한듯하면서 섬세하다고 느껴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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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런 느낌! 나는 굉장히 맘에 들었거든 진짜 표현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어
그러면서도 그냥 상황 설명할 때는 또 되게 담담하게 표현한단 말이야 그래서 수의 상황에 감정이입되지 않고 😐 이 표정으로 볼수 있었던것 같아 ㅎㅎ

또 두 번째로 나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줬다고 했잖아?
그건 바로 ☆동정공×경험있수(문란수)☆

하 진짜 내가 그동안 문란수를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거든? 그리고 애초에 동정공×문란수 조합이 별로 없기도 하구
근데 이거... 왤케 맛있는거니? 진짜 후루룹챱챱이다 이말이야~~ 사실 아직까지도 문란수? 문란공? 이 문란하다는 단어가 나는 별로 맘에 안 들어서 내 맘 속에서는 경험있수라고 할겜 😉

이어서 작품 얘기를 해보면
일단 세계관에 대한 찬양을 안 할 수 없지!
진짜 새로워!! 일단 어반 판타지 자체가 별로 없잖아? 그리구 약간 시간 여행관련 다른 컨텐츠들 보면 '시간 여행자'가 대부분 주인공인데 반면 미아는 시간 여행자를 쫓아서 처벌하는 '사냥개(작품상 명칭)가 주인공수거든 그래서 너무 신선했어
그리고 세부적인 것들도 정말 짜임새있게 설정되어 있어서 더더 빠져든달까
물론 그래서 처음에 좀 집중해서 봐야되긴 해! 나는 용어나 설정이 본 적 없던 것들이라서 내 머리속에서 재정립? 해야해서 초반은 좀 천천히 읽혔던것 같아
그치만 진짜 쪼끔만 노력하면 그 뒤로는 술술이라구용~~

또 공 수 캐릭터들은 얼마나 사랑스럽게♡
일단 수! 수가 진짜 요망해 정말 이런 요망하면서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안 빠진담? 그건 진짜 말도 안 되지
그리고 수가 능력있거든? 진짜야 정말 능력은 있어 근데 약간 생각 없이 막 행동하는 무대포같은 면도 있어.. ㅎ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모여서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품어본다..!
아직 1권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가 궁예 해보기로는 수 때문에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날 것 같단 말이지 후 정말..ㅠ 내가 왜 이런 반응이냐면 여기 공이 진짜 진국이거든..ㅠㅠ 그리고 눈물 펑펑 쏟았다는 리뷰가 많아서 더 긴장되는거긴 해

공은 진짜 너무 좋아! 수를 딱 잡아주는 어른공 최고된다 이마리야~~~ 진짜 무자각일때도 얼마나 다정하고 섬세하고 수 다 챙겨주고 솔직히 이건 공이 수 꼬셨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잘 해주는데 안 반할 수 없지 진짜 유죄공임(그리고 ☆동정공☆임)

결론적으로 둘은 서로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ㅋㅋㅋㅋㅋ

사실 1권이라서 할 수 있는 말이 많지는 않아 그런데 리뷰랑 나눔톨도 펑펑 운다고 말해서 나 벌써 슬프쟈너... 😂😂😂 그치만 뒤에 어떻게 되는지는 봐야해 근데 무서워 왜냐면 1권 너무 행복해서...ㅠ

후기는 여기까지 하구 밑에 내가 좋았던 발췌들 올리고 마무리 할겜 그럼 긴글 읽어줘서 고맙구
최대한 오타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당
그럼 이만!

<발췌 모음>

1. 공 자각 없을 때 일 하고 레알 피곤에 쪄든 상태에서 진짜 잠깐 쉬고 다시 나가봐야 하는데 수가 옆에서 조잘조잘 나기 얘기할 때 반응♡(클로드=공)
여기서도 표현 정말 섬세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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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무사이도 아닐 때 제3자가 본 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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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 자각할 때 묘사
진짜 표현 너무 예뻐♡(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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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 요망함이 폭발한 장면(공이 극본 연습할 때 수가 상대역 하던 중)
진짜 이거 보면서 아 남자는 이렇게 꼬셔야하는건가 하고이마 퍽 치면서 깨달음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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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기서부터는 내가 동정공의 참 맛을 알게해준 부분 모음집주어는 생략 (할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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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혼이다 이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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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안녕 뿅!
아 나눔톨아 나눔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