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time goes by 너무 재밌다 !!!! (쩌렁쩌렁)

새벽에 나눔 받은 찐톨
https://www.dmitory.com/novel/2116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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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으니까 일단 모든 노정토리가 읽어봐줬으면 좋겠다는 손짓발짓...😭

3권을 나눔받아서 3권 후기를 써야하는데
못참고 4권까지 후루룩 읽어버려서...
이걸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되긴 하는데...

사실 3권 자체가 서사가 미친듯이 풀려가는 부분이라 줄거리나 발췌 자체가 스포라서ㅠㅠ (안절부절)

근데 진짜 재밌다... 이걸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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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읽으면 이 표정으로 행복해질거야 (장담)
왜냐면 내가 새벽에 이 난리치면서 봄ㅠㅠ


일단 이게 서사가 너무 탄탄해.
A라는 캐릭터가 a라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주변 상황과 심리 묘사...
감정선이 정말 섬세하게 얽혀있는데 그 와중에도 서사는 휙휙 지나가서ㅠㅠ

L이 조금 부족하다! 할 수도 있는데
나는 미하엘(수)과 테오도르(공)이 떨어져있는 과정까지도 전부 L이라고 느꼈어ㅠㅠ
둘의 서로를 향한 마음 가짐이ㅠㅠ

그 밖에도 전쟁과 용과 정치술수와 음모와 계략과 함정 등등을 너무 섬세하게 만들어놔서 와 이걸 어떻게 풀어가지... 답이 있나... 하고 읽는 나까지 숨막히게 만드는...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해ㅠㅠ

읽는 건 바로 읽었는데 좋다고 하도 앓고 다녔더니 후기를 쓴 줄 알았어... 후기가 늦어서 정말 미안하고ㅠㅠ

진짜진짜 너무 재밌으니까 다들 제발 봐줬으면 좋겠다... 나랑 에즈 타임 고즈 바이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

#용기사 #능력수 #연상수 #선생수
#연하공 #순정공 #용기사 #제자공

진짜 읽는 내내 쫄깃한 염통을 느낄 수 있으니까 완전 강추!!

공, 수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전부 살아있고 개연성있고 입체적이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애써.

엄청난 먼치킨!!! 권력!!! 이런 걸 기대하고 보면 아쉽겠지만 촘촘하게 짜여진 현실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싶다면... 자신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