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 같은 날 작성한 글이라 내용구성이 겹치고,

이어지는 글은 시리즈로 올려도 된다는 글을 확인하고

제목마다 링크를 걸어뒀으니 양해바랍니다🙇‍♀️🙇‍♀️🙇‍♀️


 📌 내가 읽은 작품


 ●  남주가 내 후원을 좋아해!

 ●  공작님, 제발 좀 망하세요!

 ●  가정교육으로 엔딩을 바꿔보겠습니다

 ●  더럽게 운이 없는 악녀가 회귀하면

 ●  12시의 마리오네트

─────────────────


가정교육으로 엔딩을 바꿔보겠습니다 <완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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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그네스

남주: 에단

주요조연: 티모시


섭녀가 있었으나 스쳐가고, 섭남인척하는 인물들은 나왔다 사라짐.


#가정교사여주 #끈기있는여주 #회귀물

#감정결여된남주 #후회남주 #로맨스보다_사건위주



이건 박약초 작가님꺼라 보기 시작했어ㅋㅋ

작가님 필명이 두 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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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징이 있음ㅋㅋㅋㅋ



여주가 전생에 입주가정교사였는데,

그 집이 반역죄를 뒤집어쓰게 되면서

아이들을 도피시키던 선생님(여주)도 붙잡혀서 죽게돼ㅠㅠ


그런데 죽은 뒤 눈떴더니

여주는 22살, 그 집 가주(티모시)는 7살인 시절로 되돌아옴!


여주는 티모시를 갱생시켜서

그 2세들도 구하고, 

그 집안이 반역죄를 뒤집어쓰는 미래도 바꾸고자 해


남주는 티모시의 외삼촌인데, 

애를 데려와놓고 방치만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가면

상담선생님한테 아주 호되게 혼나야할 보호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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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가 인생을 막 살게 된것은 다 이유가 있음ㅠㅠ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말에서 떨어져 돌아가시고 <-수상한 냄새가 풍기죠?ㅇㅇ


너무 어려서 가문의 일은 

다른 친척이 대리로 떠맡은 와중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삼촌집에 맡겨짐


근데 외삼촌은 애한테 관심도, 애정도 없음


나이는 어린데 작위는 높아서

남들이 얘한테 쓴소리도 못함

=> 애정결핍+안하무인+개망나니로 자라게 됨.....😔😔


2화

"제가 반드시 제대로 된 인간으로 만들어놓겠습니다."



이 소설은 육아물 느낌이 강해.

혀짧은 말 나오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정말 아이와의 기싸움^^... 선생님의 육체적 정신적 노동...이 느껴지는ㅜㅋㅋㅋㅋ


하지만 우리 티모시는 말랑 와기 찹쌀 콩떡이라구요ㅠㅠㅠ

슈팅스타가 많이 뿌려져있어서 입안에서 톡톡쏘긴하는데(..)


티모시도 점점 선생님의 진심어린 애정을 받으며 성장해.


근데 선생님 한정으로만 마음이 열리고

다른사람한텐 여전히 차가운걸 보고,

이전에 돌봐주던 다른 애들과 함께 그룹과외도 시작함!

또래애들과 선생님 차지하려고 경쟁 벌이는게 존잼 존웃이야ㅋㅋㅋ


31화

"아그네스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이야."

"뭐? 야! 저게 무슨 말이야?"

"바텐베르크 가에 오기 직전까지 웨스트윅 가에서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맞아, 네가 빼앗아가기 전까지!"

"전까지!"


"티모시, 딱 한 번만 날 믿고 따라와 주지 않을래요? 더 즐거워질 거예요. 약속할게요."

"싫어.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버......"

"정말? 그러면 선생님, 우리가 데려가도 되는 거지?"

"선생님, 쟤가 선생님 싫다고 하잖아요! 우리 집으로 가요! 다시 우리 선생님만 해달란 말이에요!"


"누가 싫대?

"싫지 않으면, 뭐 좋아해? 너도 우리 선생님을 좋아하기라도 한단 거야?"

"그래, 좋아한다, 왜!"


아그네스는 어쩐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아이의 치열한 공방을 어디서 끊어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저렇게 애들끼리 싸우다가도 

선생님이 다른 남자랑 결혼하면 가정교사일 그만둘까봐

다같이 방해하는거 졸귀임ㅋㅋ


애들은 싸우다가 친해진다고 하잖아?

티모시는 여주 덕분에

사회성도 기르고, 친구도 만들며, 

친척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바람직한 어른이 되어감ㅇㅇ



아니, 그럼 남주는 뭐하냐!??


남주는 사실 티모시를 데려온 이유가 있음.

누나(=티모시 엄마)의 죽음이 자연스러운 사고가 아니라

인위적인 죽음이란걸 알았고,

그래서 진범이 모습을 드러내길 기다리느라 티모시를 데려간 거였음.


근데 남주가 워낙 인간미 없는 타입이라

티모시는 그냥 진범을 찾기 위한 '도구'로만 데리고 있던거......🤦‍♀️



하지만 가정교사로 온 여주가

끈질기게 자신을 설득하고, 티모시를 아껴주는걸 보면서,

남주도 조금씩 감기기 시작함


37화

아그네스가 티모시의 뒤에서 눈빛만으로 에단을 찌를 듯 노려봤다. 에단은 웃음을 터뜨릴 뻔했다. 아 뭔데 귀엽지.


"오늘 처음 배운 거라 그런 거거든요?"

"맞아요, 티모시가 얼마나 잘하는데 아무것도 못 봤으면서 비웃어요?"


"난 처음부터 잘했어."

"거짓말하면 못써요, 각하."


그는 팔짱을 끼고 비스듬하게 서서 아그네스와 티모시를 쳐다보았다.

세트로 맞춰 입고서는 자신이 공동의 적인 마냥 노려보는 그들은 사적인 감정을 모두 배제하고 보아도 퍽 귀여운 모습이었다.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봐도 말이다. 귀여운 걸 보고 귀엽다고 하는 것 뿐이다.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면 게임 끝...💘)


본인마음도, 남의 마음도 관심없던 남주가

여주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는 회차는 41화

작품소개에 나오는 장면('이름만 허락해줘')은 51화

그리고 고백아닌 고백을 하는 회차는 67화야.


남주가 제대로 된 고백을 하지 않는 이유는, 

고백하는 즉시 여주가 거절할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야ㅜㅜ


그래서 

여주도 남주마음을 눈치챘고

남주도 자기 마음을 어필하지만

고백만 하지않고있는 요상한 상태(?)가 지속됨ㅋㅋ



내가 본 101화 즈음엔 여주가 공작저를 떠나려고 하는데,

이유는 미래를 너무 바꿔버린 탓에

티모시의 2세가 태어나지 않을수도 있단걸 깨달아서 그래ㅠㅠ


처음엔 티모시를 갱생시켜서 

반역죄를 뒤집어쓰는걸 막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티모시가 낳은 자식은 똑같은 아이들이 아닐수도 있고,

그럼 과거의 제자들을 못볼수도 있단 사실을 깨닫고

혼란과 죄책감이 들어서...😭


참고로 티모시 부모님 사고의 

범인과 전말이 밝혀지는 회차는 96화야.


내가 읽은데까진 남주매력이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로맨스보단 육아와 사건진행이 매력있어서 읽은 소설임ㅋㅋ


(왜냐면 남주는 여주없으면 자기 자식한테도 냉정하게 굴 거 같아서....)


(티모시랑 여주 나이차가 좀 적었으면 

역키잡 주식 살 뻔 했는데ㅋㅋ

티모시는 귀여운 제자롤에 그쳤음ㅠㅠㅋㅋ)

  • tory_1 2021.10.25 04: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8 17:08:41)
  • tory_2 2021.10.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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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1.10.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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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10.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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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10.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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