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1313558
나눔글의 2토리입니당ヾ(•ω•`)o 편의를 위해 음슴체로 쓸게!
먼저 표지 보고 가자!
ⓛⓞⓥⓔⓡ, 연인... 보기만 해도 인류애가 차는 제목이야.
소설은 종군기자인 강선호(수)가 내전을 취재하기 위해 모로코로 오게 되고, 군인 하디(공)가 소란에 휘말린 수와 엮이면서 시작돼.
그저 살기 위해 정부군이 된 공은 종군기자인 수가 탐탁치 않아.
수십 년동안 내전을 거치면서 이곳에 온 종군기자는 한둘이 아니었어. 국가는 국제사회의 평판을 염려해 해외의 종군기자를 초청해. 그리고 초청받은 종군기자는 실제와 달리 내전의 규모가 작고, 큰 문제가 없다는 기사를 쓰는 거지.
공은 수도 별 다를 것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까탈스럽게 굴어. 수 역시 공한테 썩 좋은 감정이 들진 않아.
그런데 그때 예상치 못한 폭격이 일어나고,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은 살기 위해 시민군에 붙어.
공은 시민군의 수장과 어린시절 친구였기 때문에 편입이 생각보다 쉬웠지. 그러나 외국인인 수는 또 경우가 달라. 공은 수 역시 무사히 끌어들이기 위해 자신과 수가 연인♥이라는 거짓말을 해.
그 뒤 두 사람이 어떤 사이가 될지... 감이 좋은 토리라면 알겠지^^
독특한 점이 있다면 작품의 배경이 내전 중인 국가다 보니까 주인공이 고생을 많이 해. 목숨의 위협도 많이 받지.
사실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잖아? 그런데 얘네는 (작품의 위기)=(목숨이 경각에 달함)이라서 후반부로 갈수록 불안해졌어.
~작중 위기를 보았을 때의 찐톨~
첫 번째: ㅎㅎ초반인데 안 죽겠지.
두 번째: ㅎㅎ주인공인데 안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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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번째: 페이지가 남았으니까 안 죽겠지?
그래도 걱정 마! 이 소설은 해피엔딩이야>.ㅇ
서술되는 화자가 자주 바뀌어서 초반에는 많이 헤맸지만 익숙해지면 또 괜찮더라!
살기 위해 거짓으로 연인행세를 했던 두 사람이 진짜 연인이 되어가는 소설!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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