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후기(쪼랩입니다만)

※먼저 이 글은 찐톨의 tmi와 개인적인 소감으로 가득한 스포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책제목: 쪼렙입니다만
부제: 응답하라 쪼레비
부부제: 아묻따 전재산 걸었는데 섭공주식...


나톨 나눔 처음 참여해봐.
원래 책 사기전에 줄거리 다 보고 스포 밟고 맘에 들어야 시작하는 톨이라 받고도 안읽을까봐 참여 안하고 있었는데
어떤 천사톨(고마워!)의 나눔글에서 흥미있어보이는 책소개를 보고 손들었는데 운좋게 당첨!!

마침 시간도 있어서 오늘 다 읽고 후기찐다!!


일단 시작부터 나톨은 메인공찾기에 들어갔다...
원래 섭공주식 안잡으려고 절대 멘공 확인하고 책읽는데 오늘은 그냥 흐름에 나를 맡기고싶었다,,,
그리고 n년 벨인생 내 짬바를 믿어보고싶었다,,,(결과: 망)
응답하라 시리즈때만큼 치열할뻔,,,



나톨 의식의 흐름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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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딱 보이네ㅋㅋㅋㅋ얘가 공이구만ㅋㅋㅋ"
겜중에서 첨 만난애고 겜속에서 두번이나 수를 구해주고
집 근처에서 우연히 만나서 또 도와줌
게다가 빨간머리
딱봐도 얘 아님??
그와중에 이장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다른놈 등장

수가 회사에서 구박받다가 자낮되서 퇴사했는데
유일하게 따르던 후배,,
게다가 수 관두고나서 깽판치고 같이 관둠
https://img.dmitory.com/img/202109/2g6/1Lh/2g61LhC4e6K6qeQuC4asWI.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9/6xO/peK/6xOpeKftRuAwGSe2ws2iui.png
아,,,너였구나,,,
니가 멘중의 멘이구나,,,
나를 설레게 했기때문에 일단 주식잡고 몰빵ㄱㄱ
분산투자 안한다.
형이라고?
얘였어,,,


나를 섭공주식 잡게한 결정적 장면

수 회사 관두고 은상이형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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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앉던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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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는데 당연히 얘가 멘공아님 뭐겠음^^

이장면 보면서
"아~작가님 숨겨둔 장치 내가 다 발견해 버렸네~~^~^"
하면서 오바쌈바^^육바칠바^^

결론: 둘다 아니고 다른애,,,

걔도 물론 좋긴한데,,,
나는 이미 은상이 형한테 마음을 다 줬다고,,,
남은 마음이 없어,,,
형이 너무 듬직하고 다정한걸,,,


수는 너무 귀엽고 짠하고 그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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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ㄱ덜 좋은 아이템 주으면 스스로 감점주면서 놀기~~~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109/21t/fl7/21tfl7LpAYu6mciCcQsYay.png
퀘스트 열심히하는애치고 쪼렙 아니애 못봄,,,
쪼렙이지만 마음은 따뜻한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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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물들어가는 주변인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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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ㄱ


귀엽고 재밌고 좋은데,,,
이미 섭공주식잡은 나는 뒷권을 본다는건,,,
불나방같이 은상이형 끌어안고 화염속으로 들어가는 격이라,,,
뒷권은 고민 필요,,,
암튼 즐거운 시간이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