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찐토리는 타장르 데칼코마니를 보면서 로설에서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당연히 나눔은 현로 최애 요망남주가 나오는 디키탈리스님의 비겁너로 땅땅 정해놓고 재미로 시작했다.
https://www.dmitory.com/novel/204468079
솔직히 내 취향들로 가뿐하게 물흐르듯이 진행 될 줄 알았는데, 토리들이 댓 달기 시작하니까 멘붕와서 약간 어버버거렸다한다.
내가 왜 안정해놓고 즉흥적으로 시작했을까!!! 머리도 나쁜데!!! ㅋㅋㅋㅋㅋㅋㅋ 약 후회를 하면서 겨우 15개 했는데
무려 무려 15작품중에 9작품이 있는 운명의 데스티니 8토리를 만나게 되는데!!!!!!!!!!!
운명의 데스티니답게 나의 나눔작은 이미 있고, 그 다음 현로 차애작 프램더까지 있었다한다.
토리가 여차저차 세 작품 더 문제 내봐라했는데 그날 쓸 두뇌용량을 다 써서 제발 그냥 받아라고 빌어다한다.
그!러!자! 나토리의 애정작가인 디기탈리스님 신작을 나눔해주고 룰루랄라하는 찰나에!!!!!!
8토리가 보물창고를 술술 풀기 시작하는데....⁽⁽٩(๑˃̶͈̀ ᗨ ˂̶͈́)۶⁾⁾
이번 달 뭐사지....이러면서 살꺼 걱정하고 있던 나토리에게 한줄기 빛이 었다한다.
이렇게 운명의 데스티니에게 받은 목록을 주섬주섬 줍줍하고 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8토리가 나에게 그 중 하나를 나눔을 해줬다한다!!!!!!!!!!!!!!!!!!
<나의 하이센스 화면을 손으로 찍던 와중에 흥분으로 손이 떨려-수전증아님- 화질이 흐리지만 인증한다. >
짜잔~책은 진작에 읽었는데 다른 토리들 처럼 아주 센스넘치게 나눔받은 작품 후기를 적고 싶어서 인증글이 늦어졌다.
하지만 나토리는 원래 NO센스로 고민해봤자 아주 평범한 후기를 쓸 수 밖에 없어 미리 미안하다 사과한다.
유송주 님 <놓치기 전에>
키워드 : 현대물, 소꿉친구물
남주: 강은호 - 레알초딩남주
여주: 김서희 - 겉바속촉여주, 냉미녀상갱얼쥐
놓치기 전에를 경건한 마음으로 뙇 펼쳤는데 레알 초딩이가 나왔다. 여주에게 느끼는 집착을 어찌하지 못하고 고무줄끊기보다 더한 짓을 할 뻔 할 찰나에 여주가 다른 친구(여자)랑 친해지려 하니까 그것도 못참고 파르르 거리다가 결국엔 여주에게 깽깽하고 울어버리고 마는 초딩이가
나와서 나를 피식거리게 하는게, 요거봐라. 좀 귀엽네 하고 보는데!!!!
우리 여주가 얼굴은 냉미녀인데 너무 착하고 저런 집착꿈나무를 곁에 두고 누굴 만나겠냐만은 당연한 수순으로 남주에게 홀딱 빠져버리고 마는데...여기까지 괜찮았어. 아주 흡족했어!!!!
그!런!데! 여주가 자꾸만 커져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직진플러팅보다 더한 알X플러팅을 시전하는데!!!!! 이 새끼 남주가 어버버하다가 집으로 도망가버림.
https://img.dmitory.com/img/202109/1Rb/qZZ/1RbqZZrpkEWuiQGikEyiII.gif
난 정말로 참을수가 없어. 여주보다 더 마상입었다고. 이놈의 새끼 너 어떻게 ㅈ 되는지 보자면서 눈을 부릅뜨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 정말로 친구무새 남주가 행동은 완전 집착남주 뺨을 후려치는데.. 너 이새끼 소속이 머냐??? 하나만해라....하고 앓아눕기 직전에...
대학교 선배 서브 조연이 나타났다한다. 여주는 감정 1도 없는데, 남조는 여주가 거의 첫사랑급. 여주는 어쩌다 남주 이야기를 하는데
남조가 그렇다면 자기도 선자리 거절할 핑계로 애인 있어야 된다며 여주에게 남.자.친.구. 행세를 해주기로 한다... (이런 계략남도 맛있는데?) 남조는 그렇다. 징.검.다.리. 큐.피.트. 마음아프니까 이하생략.
그렇게 남조 조카까지 출동해서 온 우주가 남주를 여주에게 갖다받히는데.... 조카 크레파스 18색. 남주 가슴 찢어져버리는걸 보고싶었지만 우리의 여주가 착해서 금방 호로로록 사랑을 이루고.
돌아선 할미인 내 마음을 풀어 준 남주의 귀여움을 발췌로 남긴다.
이새끼이 ㅋㅋㅋ 그때 나에게 마상을 안겨준 도망씬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데....저런 다급함. 귀엽자나!!!
화해하자마자 그 소리부터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보여줄꺼냐니!!!
허허참... 갱얼쥐냐고요... 허허참.....
허허참 그 참 그렇다. 이런건 따져야된다. 남주가 점점 마음에 들었다.
여기까지는 감상이고 한줄영업간다.
'알X 에어프릴 남주가 앞치마 들어올리는 쇼 보시고 싶은 분은 보세요.'
흠흠.... 이런 남주라면 용서해야지...그렇지 그렇지...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흐뭇하게 끝까지 읽었다한다.
=8토리야 너무 잘읽었고, 너의 추천 글들도 잊을만하면 하나씩 후기 들고 올께 ^^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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