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186059419
왠만하면 연속글 안하고 싶었는데 이건 전 글의 간절함이랑 일맥상통해서 쓴다. 닉넴화 방지 링크..
ㅅㅍ없음
https://img.dmitory.com/img/202105/5Yh/j5H/5Yhj5H3UvSsya8Yuqysom0.jpg
미친거냐? 내 생에 이렇게 값지고 아름다운 씬을 본 적이 없다...... 이게 바로 마시멜로를 15분 기다리고 2개를 얻은 어린아이의 기분일까? 백록담 1950m를 오르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해발의 상쾌한 바람을 만끽한 등산객의 마음? 닭가슴살 계란 아채 토마토 저염식만 먹다가 뿌링클 한 입 먹은 다이어터의 마음???
비로소 나에게 씬이라는 것이 의미가 생겼다.
해일처럼 범람하는 뽕빨과 씬의 향연에
나는 조금 지쳤을지 몰라.
하지만 15권이라는 숨막히는 장편에서 막판에 나오는 씬은
나의 씬테기를 완벽하게 고치다 못해 감격하게 한다.
마치 노블 못보는 미자 체험을 하는 것처럼
나는 극한의 L 가뭄에 시달리다 마신 한 방울의 잣죽에 구원받은것이다... 있다없으니까 비로소 소중함을 아는 것이 어리석도다. 하지만 참고 먹으니까 더 맛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류제 이새끼 오래 참은 값을 하는 고추였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5/3DL/LFX/3DLLFXTg7CywY4sEiuuMGc.jpg
라노벨st에서 사실 씬이 좀 밍숭맹숭하고 좀 맛이 없어도 ㄱㅊ다고 생각한다. 진심이다. 난 오래 참았으니깐 뭘 더 바라겠는가? 사실 잣죽 전에 키스하는 거 보고 감격의 눈물을 오천리터 흘려서 새벽 4시에 한강 만들었는데 본씬이 더 맛있었다.
재경이는 씬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야했다는소리)
나도 류제신리 빙의해서 재경이 와랄라했다.
기분이 어떠냐면 불삶 다 보고 외전 보면서 느꼈던 환희
회귀자 용사님 처우개선안 씬을 발견하고 올랐던 벅차오름
웅앵 암튼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단연컨데 15권은 한 1년 간은 내 안에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5/4qd/LrD/4qdLrD4UJG2aOqKyAWeSqE.jpg
물론 씬 말고도 좋았다. 재경아 사랑해.
15권이라는 장편이지만 읽을 만 했다. 항마력은 3권에서 생겼다.(놀랍게도..) 너무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길 바라. 스토리적으로도 오타쿠같고 맛있음. 나처럼 약간 마조끼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해피 엔딩과 거츠 비비빅! 으로 향하는 달달헌 청룡열차 <기간트리카 데이브레이크!> 지금 탑승하자.
지금은 네네익선 주간이니까!!!!!!!!!
https://img.dmitory.com/img/202105/5Uk/iP2/5UkiP2zx3GEG86OeiSOCWy.jpg
왠만하면 연속글 안하고 싶었는데 이건 전 글의 간절함이랑 일맥상통해서 쓴다. 닉넴화 방지 링크..
ㅅㅍ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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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냐? 내 생에 이렇게 값지고 아름다운 씬을 본 적이 없다...... 이게 바로 마시멜로를 15분 기다리고 2개를 얻은 어린아이의 기분일까? 백록담 1950m를 오르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해발의 상쾌한 바람을 만끽한 등산객의 마음? 닭가슴살 계란 아채 토마토 저염식만 먹다가 뿌링클 한 입 먹은 다이어터의 마음???
비로소 나에게 씬이라는 것이 의미가 생겼다.
해일처럼 범람하는 뽕빨과 씬의 향연에
나는 조금 지쳤을지 몰라.
하지만 15권이라는 숨막히는 장편에서 막판에 나오는 씬은
나의 씬테기를 완벽하게 고치다 못해 감격하게 한다.
마치 노블 못보는 미자 체험을 하는 것처럼
나는 극한의 L 가뭄에 시달리다 마신 한 방울의 잣죽에 구원받은것이다... 있다없으니까 비로소 소중함을 아는 것이 어리석도다. 하지만 참고 먹으니까 더 맛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류제 이새끼 오래 참은 값을 하는 고추였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5/3DL/LFX/3DLLFXTg7CywY4sEiuuMGc.jpg
라노벨st에서 사실 씬이 좀 밍숭맹숭하고 좀 맛이 없어도 ㄱㅊ다고 생각한다. 진심이다. 난 오래 참았으니깐 뭘 더 바라겠는가? 사실 잣죽 전에 키스하는 거 보고 감격의 눈물을 오천리터 흘려서 새벽 4시에 한강 만들었는데 본씬이 더 맛있었다.
재경이는 씬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야했다는소리)
나도 류제신리 빙의해서 재경이 와랄라했다.
기분이 어떠냐면 불삶 다 보고 외전 보면서 느꼈던 환희
회귀자 용사님 처우개선안 씬을 발견하고 올랐던 벅차오름
웅앵 암튼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단연컨데 15권은 한 1년 간은 내 안에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5/4qd/LrD/4qdLrD4UJG2aOqKyAWeSqE.jpg
물론 씬 말고도 좋았다. 재경아 사랑해.
15권이라는 장편이지만 읽을 만 했다. 항마력은 3권에서 생겼다.(놀랍게도..) 너무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길 바라. 스토리적으로도 오타쿠같고 맛있음. 나처럼 약간 마조끼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해피 엔딩과 거츠 비비빅! 으로 향하는 달달헌 청룡열차 <기간트리카 데이브레이크!> 지금 탑승하자.
지금은 네네익선 주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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