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비엘 싫어할 순 있는데 그걸 배척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서 당황스럽다

비엘이야 태생적으로도 그렇고 19금이 거의 모태신앙급이긴 해도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전연령비엘 본인은 소비 안 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지

근데 그걸 배척해서 불매(???) 하겠다거나
그거 왜 보냐 식의 워딩이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서 당황스럽다

착각하는 것 같은데

전연령 비엘 좋아하고 소비하는 사람이
19금을 싫어해서가 아님

대부분은 상관없어서가 더 클 거야. 그 중엔 좀더 소프트한 걸 선호하는 사람 하드한 걸 선호하는 사람 있는 것처럼.

전연령 비엘 소비하는 사람 중엔 적어도
19금이 너무너무 싫어! 19금 불매! 이럴 수가 없어;;;

근데 반대로 전연령 싫어하는 사람들이
전연령 싫다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거 누가 보냐 나는 불매할 거다
그런 것보다 일반 소설에서 내가 비엘을 착즙하겠다 다들 그렇지 않냐 이러는 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음

싫은 건 싫은 거고

전연령소설에 무슨 문제 있는 것도 아닌데
묘하게 후려치기까지 나오니
전연령도 19금도 잘 보는 독자지만 왜 저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