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월 스토리 간단 요약: 양성구유여서 어렸을 떄 폐궁에 보내진 여월(수)에게 황태자 여희 (공2)는 예전부터 연심을 품고 떡도 치고 이것저것하는데 그 관계에 황제 (공1. 이름 연우였던 것 같은데 중요하지는 않음) 가 끼어들면서 부자 치정극.
조아라 때 중간까지만 달렸는데 그 이후 부분 후다닥 읽고 나름 톨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요소들 정리해봤어.
q. 세같살이야?
a. 결말 세같살
q. 프롤로그였나 작품 소개에 나오는 임신튀 언제 나와?
a. 그게 본편 거의 끝부분임. 근데 내 기억이 맞다면 뭔가 느낌이 달랐던 것 같음.
q. 본편 엔딩 어때?
a. 임신튀 -> 발각 -> 유산 -> 자살시도 -> 공들이 설득 -> 체념엔딩 (+공들의 자녀계획).
애초에 이게 3권짜리임. 개인적으로 중후반부 구성은 홍염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홍염에 비해서 모든 사건이나 서사가 훨씬 간략한 편이야.
q. 외전 있음?
a.없음
q. 메인공 있어?
a. 메인공 땅땅은 없는 이공일수물데 개인적으로 공1이 자기 정체 숨기고 수랑 관계를 쌓았을 때 (밤손님)를 수가 그리워하는 장면이 나옴. 공2는 동생으로만 사랑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기는 있음. 수가 진짜 자기 동생 끔찍하게 아낌. 공2도 자기가 받는 내리사랑 알고 있음. 공1 (수 아빠)은 자기 폐위시키고 폐궁 보내서 딱히 동생 아끼듯 아끼지 x.
q. 공 비중 어때?
a. 개인적으로 비중은 비슷함.
q. 3p 나옴?
a. 자주 나옴. 구멍 하나에 하나씩 페어플레이. 근데 원홀투스틱은 없었던 것 같음. 내가 봤던 연재분이랑 3권에는 안 나왔음.
q. 씬 강압적임?
a. ㅇㅇ. ㄱ ㄱ 정도 된다고 봤음. 애초에 공1이 그런 식으로 오랜만에 수 찾아간거였고 공2도 강압적인 성격이 있음. 개인적으로 공2는 후반부 갈수록 수 머리채 잘 잡더라.
q. 미인수?
a. 둘도 없는 미인수. 동생도 홀리고, 아빠도 홀리고, 태감도 홀리고 태의도 홀리고 고자도 홀리는 미인수. 황실 기강 웅앵웅 하던 사람들도 얼굴보고 ㅇㅈ 함.
q. 임신수?
a. 임신하는데 초기에 유산함. 공들의 자녀계획으로 본편 끝남. 누구 자식이었는지는 안 나옴.
q. ㅁㅇ플?
a. 초기 유산이라서 안 나옴. 하지만 외전이 나온다면 유아르님이 안 써주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q. 수 찐사?
a. 본편 기준 체념 엔딩에 더 가까움. 수는 사랑과 가족(으로의 인정)을 원했는데, 가족이 성애적으로 사랑을 해버린다는 소원 2개가 잘못 섞여버린 느낌.
q. 공 찐사?
a. 공들은 찐사임. 둘 다 성애적 사랑 + 집착과 소유욕 느낌이 강했는데, 3권 극후반부에서는 아가페적 사랑도 최선을 다하면 착즙 가능. 아, 근데 홍염 정도 기대하면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 애초에 책이 3권 분량이고.
q. 공1 아내랑 공이랑 찐사?
a. 수랑 공2랑 오기라는 여자랑 공1 사이의 아들인데 공1이 그래도 오기 아끼기는 한 느낌. 오기 부탁으로 공2 태자 시켜줌. 근데 오기 말고도 공1 다른 아내 있음 (한 명은 확실한데 정확한 수는 모르겠음). 참고로 공2 말고 다른 아들도 있음. 분량은 미약한 편이나 반란 관련해서 조금 나옴. 홍염 보다 약한 느낌 정도.
q. 공2 결혼 했음?
a. 아내'들'은 있다고 나옴. 분량은 증발급임. 걍 언급만 살짝
++ 이거 적는거 까먹었는데 수 유산한 이유는 공2가 수 바람펴서 임신한줄 알고 눈 돌아가서 강간해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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