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파랑에서 18부족이 항복하면서 '새 늑대 왕은 왕작을 하사받으며 삼궤구고 하여 성지를 받들었다. 땅은 넓고 사람은 적은 18부족의 대초원은 대량제국 최북부의 삭북성에 편입되었고 투항한 귀족은 모두 다 삭북의 감독과 통솔 하에 있게 되었다' 라고 나오는데
쎄해서 찾아보니까 삼궤구고가 그 유명한 병자호란 때 인조가 했던 항복 삼전도굴욕이랑 똑같은 거야.
그 전까진 그냥 동양의 가상 국가로 생각하고 스팀펑크려니 하고 적당히 흐린 눈 하고 봤는데 마지막 완결권 가서 삼궤구도 단어 나오니까 확 식는다.
그전까지 중벨은 선협물만 봐서 깊이 생각 안했는데 느닷없이 저 단어 보니까 현실 국가 생각나고..18부족 저렇게 편입되는 것도 동북공정 생각나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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