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없는 소설 있을까 ?

작년에 천년의제국으로 입문한 토리인데

책같은거 지를때는 그냥 할인도 없이 막 사는 스타일이거든?

특히 빠졌을때 한달에 20만원 넘게 지른듯..

 막상 쌓아놓고 본 소설들 중에 반이상이 여혐 단어 있어서 푸쉬식 식어버림.

늦게 입문해서 그런걸까 코르셋 벗고 난 다음 입문해서 그런건지 좀 불편한거 하나라도 보이면 책 덮음ㅠㅠ

 내가 늦게 입문해서 이런 부분에 예민한 것도 있겠지만 여자로서 그런 단어보면 그냥 돈아깝고 좀 꽁기해 스토리가 완벽하다고 해도 이상하게 맘이 식어서 뒷권은 손도 안대거든 ㅠ

비엘은 피규어처럼 책장에 쌓아둔거만 오조억개인데 까다보면 그런 단어 나와서 마음이 또 푸쉬식. 그래서 앞으로 볼거는 그런거 없는 쪽으로 보고 싶은데 혹시 작품 추천해줄 토리 있을까 ?

지금 지르러 가려고

혹시라도 나톨이 공지 어긴거 있으면 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