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뜬금 없는 불판은 또 뭐지...?
하는 톨들을 위한 간단 설명!!!
지나가던 조아라 사용자 너토리 당신, 혹시 이런 생각 때문에 글 쓰는 걸 망설이셨나요?
"아... 이거 진짜 나만 보는데.. 글 써봤자 뭐해..."
또는
"와. 제목 검색하니까 다 내가 쓴 글이야." (현타)
또는
"이거 2화 밖에 안 올라왔는데/선작 100이 안 되는데/최근 조회수가 한 자릿수인데 이거 글쓰면 빼박 작가 의심 받는 거 아냐?"
또는
"객관적으로 완성도 떨어지고...아마추어 작품인 건 아는데.... 아아악 너무 재밌어!!! 주관적으로 갓작 그냥 완전 완벽해!!!! 작가님 천재만재 만수무강하세요!!!!!!!"
또는
"아직ㅠㅠㅠㅠ ㅈㅇㄹ에서 발굴하는 톨 있어ㅠㅠ 그게 나야ㅠㅠ 읽는 거 45892개야ㅠㅠㅠㅠ 그런데 연중 가능성 98.4%라 영업도 못하겠고 추천도 못 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런데 이런 작품이 있었다는 걸 남기고 싶어ㅠㅠㅠㅠㅠㅠ"
만약 한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이 불판은 당신을 위한 불판
집단적 독백의 장으로 너토리를 초대합니다
(딴따다란~ 빠빰~~~!!!)
(레드카펫 촤라랄라라락)
어서 오세요!
노정의 피맛골입니다!!!!!!!
크흐흠
목요일 새벽에 이런 글 올렸어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은 ㅈㅇㄹ 연재작들 편하게 감상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
https://www.dmitory.com/novel/136449197
그런데 글 쓰고 나니까 쭈굴쭈굴쭈굴렁 해져서... 불판을 못 파겠더라고....
(만약 아무도 안 오면 어쩌지 혼자 사리분별 못하고 날뛴 거면 어쩌지 나만 떠들고 있으면 어떡하지 콩닥콩닥)
근데 불판이 생겼고!! 헐!! 아니.. ㅈㅇㄹ 보는 톨들이 이렇게나 많았엇.....???
너네 다 어디있었니ㅠㅠㅠㅠㅠㅠㅠ ㅈㅇㄹ 한 줌의 반 줌의 다섯 톨단이 된 줄 알았는데 세상에 한 바가지단이였잖아??
나 외로웠다고 어디 숨어있었어!!!!
이제 어디 가지마!!!! 뭉쳐!!!!!!!!!!!
그래서 용기내어서 불판 판다!
영업이나 추천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또는 완성도 있고 존잼이어야 한다는 강박 없이
또는 어떤 톨이 내 감상을 읽고 기대하면서 깠는데 별로면 어쩌지.. 시간 낭비하게 만든 건 아닐까...같은 걱정 없이
그냥 편하게 작품에 대해 얘기 했으면 좋겠어
이 불판의 취지는!
말그대로 집단적 독백!!
누가 읽어주길 바라서 쓴 감상도 아니고!
만약 너톨이 쓴 글 때문에 누가 영업당했는데 읽고 실망해도!! 너톨 탓이 아니다!!! 그러게 그 톨은 왜 멋대로 영업당하래!?!!
라고 억지 부릴 수 있는 노정의 유일한 곳~ 그곳은 피맛골~
매일 자정에 새 불판 깔 거니까 감상 쌓아놓지 말고 새 편 연재되는 대로 바로바로 댓글 달아
하루 동안 들락날락 거리면서 댓글 남기는 것도 환영해
물론!!!! 새로 글 쓰는 걸 적극적으로 지지하니까 새글 파고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파
스포는 알아서 자유롭게
191919한 건 언제나와 같이 내일 너톨이 노정에 있을 정도로만
그리고 작가/바이럴 의심하면 도끼 들고 너톨네 집으로 찾아갈 거니까 그렇게 알아
https://img.dmitory.com/img/202007/dTg/eNC/dTgeNCktheWIsWKCkqaGa.jpg
(똑똑)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한 바가지단 49381명)
편하게, 어떤 작품이든, 시간 상관없이 감상 나누길 바라
그럼 노정의 피맛골을 공식적으로 개장하겠습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2007/WJF/Q0w/WJFQ0wsBcyi2oI4ywkYAq.gif
(양반의 행차를 피해 뒷골목으로 숨어드는 서민과 아무도 모르는 작품에 대해 감상을 나누기 위해 불판을 파는 나톨이 비슷하여 피맛골로 이름 지었는데 뭔가 더 좋은 이름이 없을까 공모전 열게 이름 추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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