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1 https://www.dmitory.com/novel/119463525
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2 https://www.dmitory.com/novel/119493307
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3 https://www.dmitory.com/novel/119508762
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4 https://www.dmitory.com/novel/119525942
여태 읽은 벨소설 리뷰5 https://www.dmitory.com/novel/119541184
읽은 시간순. 뽕빨물과 하차작은 제외했어용.
51 소중한 사람. 야스님 거라서. 할리킹...? 주점사장공. 밤무대가수수. 조폭공 여장수. 새미 조폭물. 약 사채업자물. 운수좋은날의 90년대 야오이물. 씨발데레의 미친 나이차이의 연하 애인 우쭈쭈기. 솔직히 말해서 재밌게 읽었지만 많이많이 불편했음. 일단.... 공이 너무 내로남불과였고 내가 김첨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음. 진짜 심심할때 머리 비우고 웃고 즐기려고 읽는다면 그나마 좀 속편하게 읽겠지만 요즘 시류에 받아들여질 만 한 소설은 아니었다. 그리고 수의 형이 하나 있는데 진짜 찐으로 조폭물이었으면 지금쯤 동해 바다 어딘가에 널브러져 있었을 새끼였다.... 재밌긴 하지만 요즘 시대상이랑은 많이많이x3 동떨어진 작품. 재탕은 모르겠고 남에게 추천할 만한 소설은 아니었음.
★★☆☆☆
52 커버. 야스님 거라서. 짭근친물. 소설가공 고등학생수. 방의물. 짭형제근친물. 이중인격공...? 가족물. 히든바이스를 조금 순화시킨 뒤 알오버스를 빼면 커버가 나옴. 아마 커버를 쓴 뒤 많이 아쉬우셨는지 나중에 다시 차분하게 쓰신게 히든바이스가 아닐까 생각함... 읽으면서 히든바이스 순화물이구나, 하는 생각부터 떠올랐음. 약간의 용두사미. 비엘소설이라기 보다는 청소년 소설에 비엘은 이용당했을 뿐...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고 솔직히 공수 캐미보다는 둘의 동생이자 누나인 캐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전반적으로 애정결핍 공수+여형제가 모여서 조금씩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라고 느꼈음. 재미있었지만 똥 덜 싼 듯한 엔딩이 찜찜했다...
★★★☆☆
53 토요일의 주인님. 노정 불호글 읽고 끌렸음. 팀장공 사원수. 리맨물. 계약물. SM물. 이거 읽기 정말정말정말정말x100000000 힘들었어. 솔직히 완전 유명한 거니까 긴 말 안하고9999999 수가 처한 상황이나 처지가 나랑 엇비슷한 데가 있어서 1권까지는 정말 힘들게 읽었어. 불호글을 먼저 읽어서 이런 단점을 먼저 인지한 상황에서 각오하고 읽지 않았다면 아마 중간에 하차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그 부분을 빼면 나랑 정말 잘 맞아서 재미있게 읽었고, 글도 완성도 있었고 특히 외전이 달달해서 좋았는데........ 누군가에게 쉽게 추천하기는 굉장히 힘든 글이라고 생각해. 호불호랑 상관없이. 나처럼 읽는거 자체가 힘든 사람들도 있을 거니까.
★★★★☆
54 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 소개글에 꽂혔음. 휴먼드라마물. 대학원생공. 백수수. 힐링물. 일상물. 공의 할아버지 부부의 첫사랑 찾기로 시작되는 우당탕탕 주말드라마. 커버랑 비슷한게 약간... 휴먼드라마 소설에 비엘이 이용당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단 제목이 좀 많이 뜬금없다고 생각함. 아직도 제목의 의미를 모르겠어... 그치만 전체적으로 귀엽고 달달하니 사랑스러웠음. 전반부가 공네 할아버지 부부의 첫사랑 찾기랑 관련된 휴먼드라마 부분이고 후반부에서 공수의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되는데 어느쪽도 마냥 좋았어! 말랑말랑 포카포카한 글이라서 마음 울적할때 읽으면 따듯해지는 그런 글. 잔잔한 일상물 잘 못읽는 사람이여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
★★★★☆
55 콜 잇 어 나이트. 노정 추천. 캠게물. 대학원생공 대학원생수. 헤테로공 헤테로수. 동정수. 배틀호모. 엄청나게 시끄러운 소설. 읽는데 막 음성지원되고 난리개판 1분 전이었음. 밝다 못해 정신사나운 글에 면역 없으면 읽기 힘들듯. 배틀호모를 키워드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편인데 이건 진짜 레알 찐으로 배틀호모의 정석이었다. 공의 처절한 삽질이 수의 1인칭 시점 너머로 보여서 솔직히 좀 불쌍할 지경이었음ㅋㅋㅋㅋ 근데 외전에 리버스 요소 있으니까 아무래도 호불호 갈릴거라고 생각함. 난 리버스 좋아하지만 이 소설에 나오는 리버스는 취향이 아니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읽었다가 푸시식 식어버림....ㅠ 공의 구여친은 살짝 무리수 설정이었다고 생각함.
★★★☆☆
56 클릭드. 키워드에 꽂혔음. 의학물. 외과의공 외과레지수. 재회물. 일상물. 몸정→마음정. 몹시도 할리퀸스러운 전개였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가 첫눈에 반해 눈이 돌아버리다 못해 또라이 변태가 되는걸 실시간으로 목도하는 느낌. 근데 그럴 만도 한게 수가 진짜 너무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어. 심지어 능력있고 몸은 요오오오오망해ㅋㅋㅋㅋ 읽는 내내 나같아도 눈돌아 갔겠다 싶었어. 귀엽고 사랑스러웠고 야했는데, 도입부의 수의 구애인 겸 이물질이 너무 현실찐한남스러운 두시 구남친이라 빡쳤음. 그치만 공수 사이는 정말 큰 탈 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연애해서 힘든 일 없이 재밌게 읽었음. 귀엽고 능력있는 수 좋아한다면 추천추천. 왕추천.
★★★☆☆
57 금슬지락. 임신수 찾다가 찾음. 동양풍 시대물. 황태자공 황태자비수. 인외수. 동양 판타지. 인외물. 정략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키워드만 수두룩해서 허겁지겁 주워먹음. 이야기 자체는 클리셰의 정석이었지만 생각보다 공수의 캐미도 좋았고 수의 과거사가 클리셰 파괴적인 부분이 있어서 뻔하지 않고 재밌었어. 2권짜리 짧은 이야기지만 이야기 자체는 완성도 있고 서사도 탄탄한 편이었어. 다만 서술상에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글이라고 생각함... 서브공인듯 서브공아닌 캐가 있었는데 의외로 이 캐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 동양풍 임신수에 왕도 클리셰적인 이야기 좋아한다면 추천.
★★★☆☆
58 신입사원. 모스카레토 월드 도장깨기 첫번째. 리맨물. 파트장공. 인턴수. 일상물. 엄청나게 리얼했어.... 너무 리얼해서 회사 파트는 좀 덜나왔으면 좋겠는데 정말 착실한게 여러가지 의미로 리맨물의 정석이었다고 생각함. 근데 수가 나랑 좀 안맞아서 가끔 읽다가 쉬어야 했어. 수가 살짝 의욕과잉...? 이라 에너지가 넘치는데 그게 읽는 나까지 힘들고 피로하게 만들 정도로 글이 현실성 넘쳐서 버거웠어. 그치만 재밌고 귀여웠다! 아마 재탕은 모스카레토 월드 정주행이 아닌 이상은 안할거 같지만ㅋㅋㅋㅋ. 하지만 리맨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추천해.
★★★☆☆
59 레인보우 시티. 이시국에 의한 선택지. 좀비물. 군인공 연구원수. 디스토피아물. 군부물. 오늘 막 읽은 따끈따끈한 감상평. 완전 유명한 거니까 긴 말 안하고101010101010 이시국 좀비물이라서 재밌게 읽었어! 근데 작중 시대상이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니어서 가끔 몰입이 깨졌어.... 메르스가 나오는데 코로나가 안나오니까 아.......... 하고 움찔해버림ㅋㅋㅋ 그치만 공수 첫만남도 상당히 재밌었고 둘이 투닥투닥 엮이면서 슬금슬금 마음 얽히는게 너무 좋았다... 공은 나한텐 약간 뻔한 설정이어서 오히려 수랑 관련된 이야기가 더 재밌었어.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때 공보다는 수가 주인공이기도 했고... 병약수인거 깐 뒤에 알아서 으악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끝까지 읽었다... 생각보다 훨씬 밝고 희망 넘치는 분위기라 사실 좀 당황했어ㅋㅋ 좀더 무미건조하고 위기감 있는 걸 생각해서. 근데 스와핑도 주제나 키워드에 비해서 제법 밝았던거 생각하면 작가님 스타일이 원래 그런가 싶어서 금방 적응하고 재밌게 읽었음. 그리고 황제팽귄 귀여웠어ㅠㅠ. 이시국에 더 재밌고 즐겁게 즐길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읽는 걸 추천해.
★★★☆☆
신에게는 아직 사놓고 읽지 못한 따끈따끈한 묵은지가 아직 세 개나 더 있사옵니다...!! 는 그거까지 다 읽고 나머지기 리뷰하러 올게ㅋㅋㅋㅋ 앗 근데 지금 알았는데 마지막 리뷰 넘버링이 크흠크흠 가 아니네 내가 신나서 급하게 쓰다가 그만 숫자 착각함ㅋㅋㅋㅋㅋ 나머지 세 작품 다 읽고 그거까지 리뷰하고 나면 그때는 뽕빨물 리뷰나 해볼까봐... 하차작은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호불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라 하차 포인트만 짧고 굵게 하고 끝내볼까 싶기도 하고...? 암튼 오늘은 이걸로 끝! 다음에 봐!!
+토주 제목 틀린것도 수정함ㅋㅋㅋㅋ 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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