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톨들~...
나톨은 한참 전부터 투베에 있는 작들은 대부분 못보겠더라,, 취향 안맞아서..
그렇다고 로맨스란에 가서 작품 좀 찾아보자니 말도 못하게 불편하더라
(선작순이나 추천순으로 정렬 하자니 대부분 출간됐고 최신순으로 하면 정말 아무거나 뜨고,,)
그리고 신작들을 모조리 확인하기에 나톨은 너무 게으르다
그래서 난 이렇게 작품을 서칭해옴
1. 작춤검색창을 킨다(pc/모바일 상관ㄴ)
2. 검색 설정을 '작품 소개'로 설정
3. (선택사항) '일반'으로 설정(나톨은 19금작 걸러내려고..)
4. 장르 '로맨스' '로판' 등 원하는걸로 설정
5. 최소편을 50화 이상 설정
(이유 : 50화 이상 연재된 건 보통 작가님 실력도 있으시고 ㅈㅇㄹ 연재를 진심을 담아 해주심
아직 연재 조금 된 작품도 많이 보고싶다 -> 30편으로 설정
장편 땡긴다 -> 100편으로 설정
나의 한계를 시험할 것이다 -> 200편 이상 설정)
5. 정렬 '최신순' 설정
(추천순/ 선작순 -> 이미 출간 삭제된 작품들이 많다
하지만 톨들 맘대로해~)
6. (가장 중요) 이제 상상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작품소개에 들어갈만한 2글자 이상의 단어를 생각해야한다
(나톨의 단골 키워드 : '다.' '여주' '남주'
작품소개에 어떤 문장이든 쓴다면 ~다. 라는 말이 나오고 소개에 ~여주, ~남주 라고 적는 경우도 많으니까.
내 기준 '다.'가 제일 효과적)
이렇게 하면 50편 이상되는 작품들이 최신순으로 좌라락~ 뜸 (생각보단,, 많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내 입맛대로 골라내느냐 ..
나는 추천수나 선작수를 같이 봐.
검색에서 뜬 작품 목록을 좌라라락 내리면서 선작수 대비 추천수를 확인함. (선작수는 세자리 이상만 되면 괜춘한듯)
추천수가 선작수의 1.5배만 되어도 꽤 괜찮은 작품일 확률이 높고, 가끔가다 운 좋게 추천이 선작의 4~5배 가량 되는 작품도 발견할 수 있음.
선작수 대비 추천수가 높다는 말은 선작수가 좀 낮아도 찐 코어가 많다는 뜻으로 생각됨. 나도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 있으면 추천을 꼭 누름.... (그래서 난 가끔 투베 확인할때도 선작수가 얼마나 많은지보단 선작수에 비해 추천수가 얼마나 많은지 확인함.)
그리고 작품소개를 대충 읽음. 작품소개는 웬만큼 지뢰 없는 이상 넘김
그리고 전체 댓글에 들어가서 전반적인 독자 분위기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작품 서평이 있는지도 확인.
사실 서평이 있는 작은 많지 않지만 서평이 존재한다는 것이야 말로 독자수가 적어도 독자들이 작품에 진심이라는 것....
이 방법은 아주 자주는 쓸 수 없지만(왜냐하면 편수가 50편 이상 되는 작품이 엄청 많은건 아니니까!)
찐 코어가 있지만 선작수가 낮아 주목받지 못한 띵작을 콜렉팅 할 수 있다...
그래서 가끔 띵작헌팅 하고 싶을때 나 톨은 이런 짓을 함.
.
.
.
그래서 이렇게 검색하다가 든 생각 :
조아라 3년차인 나톨은 이런 방법을 써도 가방 끈 긴 톨들은 분명 뭔가 획기적인 방법을 갖고 있지 않을까???
나톨을 보고 코웃음 칠만한 방법을 갖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톨들은 혹시 띵작 찾고 싶을때 어떻게 하는지 댓글로 알려줘,,
그럼 이제 작품추천.....
근데
문제는 나도 아직 덜 읽었다...
그니까 내가 작품 소개 + 전체 댓글 분위기 + 작품 서평 읽고서 괜찮아 보이는것만 일단 콜렉팅 했던거니까
뒤에까지 엄청 재밌다 어떻다 장담은 못함 (아마) 재밌겠지??
그냥 내가 써놓은것중 오~이거 궁금한데~? 하는게 있으면 기미해봐
hoxy 아직 덜읽었으면서 소개랍시고 적는게 문제된다면 이부분 쓱싹할게~
나톨 눈치 없으니까 댓글로 상냥하게,,, 말해줘,,,,,
엘라 아웰의 회귀 - 내가 이 구역의 엘라 아웰 악개다. 취향불문 드셔보세요 나톨 3회차 정주행중. 근데 이거 작품소개 읽지 말고 서평란에 서평 읽어보셔
어느 왕국의 서사시 - 한 2년 읽은거 같은데.. 작가님 얼마전 오랜만에 돌아오심 남주 후회 존버타는중
마음이 이끄는 대로 - 너의의미를 쓰신 틸다킴님 신작. 원래 여주가 귀신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재밌다구
미자노놉 - 네... 이미 유명하지만 뻔뻔하게 끼워넣어 봅니다
그러니까, 네가 내 소꿉친구라고? - 작품서평이 있는 작. 추천이 선작의 약 5배라 깜짝 놀라 헐레벌떡 선작함. 근데 굉장히 장편이라 아직 못읽었다
지옥성 - 소개글 ㅈㄴ 취향 + 표지가 명화라서 너무 기대되는데 아직 안읽어봄
시간의 길 - 1년 넘게 간잽중,,, 작품소개에 애증이라 적혀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감이 안와서 손대기 두려워 혹시 읽어본 톨 있어??
어서오세요 로맨스의 세계에 - 작품 서평 읽고 기대되서 드릉드릉하는중,,
비밀황녀 - 네... 이미 유명하죠
그 정원에 빛이 들면 - 요즘 이거 추천해주는 톨 몇 봄,, 나톨도 꼭 읽어본다
요정의 유산 - 재밌다네요
주릴과 세 개의 탑 - 못생긴 여주물.
계절의 끝에서 너를 기다려 - 못생긴 여주222 저주받았대. 나톨 요즘 예쁘지 않은 여주에 관심가는듯
조연입니다, 조용히 지나가겠습니다? - 작품 서평이 무려 2개야
뮤즈 온 캐러밴 - 작품 소개에 sf/스페이스 오페라라고 되어있어! sf처돌이라 너무 읽고 싶은데 다자연애에 삼각관계라고 적혀 있길래 겁나서 간만 보는중,,, 나톨 남여주 원앤온리만 읽어왔기에.. 마음의 준비 필요하다
그 정원에 빛이 들면 - 이미 추천해주는 톨들이 많음
역방향 사슬 - 읽을꺼임 아무튼 진짜 읽을꺼임 시간나면
시한부 공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 작품소개가 너무 나톨 취향이다 이것도 진짜 읽을꺼라고
답장하지 마세요! - 그 유명한 아리탕님 신작.... (나날이 안녕 웅앵, 무슨 악심꽃 쓰심. 동양 피폐물인데 개쩔음)
까마귀는 두번 심장을 삼킨다 - 남주(신)을 죽이려고 한 여주..
문제되는거 있음 댓글로 제발 알려줘 나 겁 많아
쨌든 꿀팁좀 공유해주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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