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엄청 재밋게 읽었어. 남여주간의 텐션이 팽팽해서 내 목이 다 타고 신경쓰이는 느낌이었거든.
그래사 와 달로 작가꺼 다 읽어야겠다 했는데 문제는 여주가 한국으로 돌아가면서부터 텐션이 확 꺾였다는 거.
남주의 온도에 비해 여주는 너무 식었어. 없어도 담담하고 별로 남주 생각 안하는 거 같은 느낌인데 시애틀 가서 남주 만나자마자 사랑이라는 걸 확 깨달은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내가 같이 달아오르지가 않더라.
왜냐하면 그래봤자 또 떨어져있으면 남주 없어도 될 거 같거든.
게다가 남주는 여주의 전남친과 다른 점을 부각시키려는 설정상 의도 탓인지 한도끝도없이 혼자 애타고 여주가 움직일때까지 기다리고 그러는데,
초반엔 섹텐이 좋았고 나름대로 남주가 자기 매력을 여주한테 밀어붙이는 모습이 나왔다면 후반부엔 그냥 밍숭맹숭 순애보야.
연하남에 미식축구선수의 패기 어딨냐고...
딱 90프로까지 읽었는데 그냥 덮었어. 그 뒤가 딱히 안궁금해짐. 달로 작가의 다른 글도 안궁금해짐.
초반이 엄청 좋았어서 너무 아쉽다. 후번부 텐션을 이렇게 꺾어버리다니...
그래사 와 달로 작가꺼 다 읽어야겠다 했는데 문제는 여주가 한국으로 돌아가면서부터 텐션이 확 꺾였다는 거.
남주의 온도에 비해 여주는 너무 식었어. 없어도 담담하고 별로 남주 생각 안하는 거 같은 느낌인데 시애틀 가서 남주 만나자마자 사랑이라는 걸 확 깨달은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내가 같이 달아오르지가 않더라.
왜냐하면 그래봤자 또 떨어져있으면 남주 없어도 될 거 같거든.
게다가 남주는 여주의 전남친과 다른 점을 부각시키려는 설정상 의도 탓인지 한도끝도없이 혼자 애타고 여주가 움직일때까지 기다리고 그러는데,
초반엔 섹텐이 좋았고 나름대로 남주가 자기 매력을 여주한테 밀어붙이는 모습이 나왔다면 후반부엔 그냥 밍숭맹숭 순애보야.
연하남에 미식축구선수의 패기 어딨냐고...
딱 90프로까지 읽었는데 그냥 덮었어. 그 뒤가 딱히 안궁금해짐. 달로 작가의 다른 글도 안궁금해짐.
초반이 엄청 좋았어서 너무 아쉽다. 후번부 텐션을 이렇게 꺾어버리다니...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