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공이
순전히 본인 만의 능력으로
승승장구하는 변호사가 됐어.
이길 수만 있으면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았고
모든 일에 이해관계를 착실히 따져서
절대 손해보는 일은 안하고 살아왔거든.
그냥 이렇게 사는게 공의 삶의 방식이었어.
그래서 자기랑은 살아온 환경도 방식도 다른
수를 보면 속이 꼬이고
가까이 하기도 거북한데
자꾸 시선이 가고 신경 쓰이고 그렇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수며들음ㅋㅋㅋ
무심하고 까칠하고 재수없던 공이
어느새 직진헌신공이 되어서
수의 구여친 얘기에 질투도 하고
수는 공이 대놓고 질투하니까 너무 좋아서ㅋㅋㅋ
깔짝깔짝 도발한단 말야.
공이 그만 건드리라고 후회할거라고 경고하는데
수가 무시하고 마지막 버튼 눌름ㅎㅎㅎㅎㅎㅎㅎ
공이 평소에도 힘들게 하는 편이어서
수가 거칠다고 뭐라하면 코웃음 치던데
와... 공 입장에서 거친건 이런거였구나...
그동안 했던건 어린 애들 소꿉장난이었구나...
기어이 피까지 보게 하구... 읍읍
여기서 끝난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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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하고...
또...
또...!!!!!!!
https://img.dmitory.com/img/202001/49Z/YHo/49ZYHoJsD62mSUA4ySs60a.png
질투라고는 생전 모를 것 처럼 굴던 공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는데........
이게 뭐라고 설레는거니 나는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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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수의 마무리까지...
너무나도 알찬 대맛집이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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