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고습한 후기 ㅅㅍㅅㅍ

공 너무 미친놈같고 무섭고 혐오스럽고 징그럽고 불쾌하고 찝찝해
수 불쌍해
어릴때 동생 하나 안쓰러워서 챙겨줬을뿐인데 착한일하고 펑생 미친놈하고 엮였어
수가 들고 튄 돈은 공 키워주고 받아준 보상금이라고 쳐도 부족하다







근데
다른사람한텐 발기도 안되는데 수 이름만 봐도 세우는 공
첫키스에 키스만으로 ㅅㅈ한 공
형한테 잘보이려고 벌레도 씹어먹은 공
형만이 내 아내라고 동정지키며 살아온 공
형 찾는것만이 인생의 목표였던 공
이런 순애공을 어디서 또 보겠냐
그정도 사랑이면 수 줄께 다 가져

정준아 그렇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