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ㅠㅠ 작가님 날 참 힘들게 하는 사람이야...
패션, 꽃밭, 플투비 3개 봤는데 다 불호도 플투비만 완독했어
이 작가님 문체가 너무 잔잔하다고 할까???? 내용이 아니라 문체가... 읽는데 머리에 글자가 안 들어오는 기분.. 안개 속에 있는 기분....
일본어투 안좋아해서 번역 감성이나 'ㅡ' 이런 것도 안 맞긴 했는데 이젠 알고 보니까 괜찮을 것 같고
그리고 후반부 급발진 감정선도 맛도리로 못 먹고 으아? 갑자기요?? 이렇게 느껴지더라구
근데 키워드로만 보면 자꾸 내 취향 레이더에 걸리는 작가님 있잖아 ㅠㅠ 작가님 소설 엄청 자주 걸려 ㅎㅎ
어쨌든 최근에 적상 고민중에 있는데 키워드나 스토리는 너무 재밌어 보이고 불호작들 다 옛날에 본 거라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졌는데
그래도 사기전에 확인한번 받으러 왔어...
작가님 글 읽을 때 저런 감상이었는데 적상 그래도 평잼으로라도 볼 수 있을까? 넘기면서 대충 봐서 재밌게 보면 잘 봤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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