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계약결혼했다 50화까지 읽은 후기(약스포)

장)

화려한 외모 말고는 장점이 없던 엄마가 갑자기 황제폐하와 결혼하면서 빈민가의 소녀가 신분상승!

큰 잘못을 하고 회귀한 엄마가 미래지식 활용해서 황제와 계약결혼 한건데,

지켜주고 다정해지려고 노력하는 엄마, 위험한 매력이 있는 아바마마, 틱틱대지만 동생을 아껴주는 황태자 사촌오빠(황제의 조카임),

든든한 호위기사, 충실한 시녀, 아름답고 비밀이 많은 남주 후보, 브레이크 없는 노빠꾸 친구를 가지게 되는 재미,

알고 보니 주인공도 숨겨진 이런 능력이!! 하는 재미가 있음.

귀엽고 솔직한 주인공의 성장기와 으른으른한 엄마쪽 로맨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

단)

아무 생각 없이 볼때는 좋았으나 결제하는 순간이 되면 짜증남.

술술 보기는 좋았는데 빤히 아는 맛인 이 글을 편당 200원 줘야한다고? 생각하면 빡침.

예전에 런칭되었을 때 100화까지는 읽었던데 그때도 편당 200원 주기에는 아까워서 하차했던 것 같음.

그렇다고 짤짤이 모아가면서 읽기에는... 한번에 읽으면 재밌지만 하루에 두세편씩 읽으면 그 재미가 날까? 싶음.

결국 적어도 나톨에겐 편당 200원이라는 점이 재미도 압도할 만큼 큰 단점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