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속을 알 수 없는 퇴폐적이고 모럴리스한 권력자 계열의 미친놈인데
여주가 진짜 흔치 않게 미쳐있음
여기 여주랑 비슷하게 정신 나간 캐는 아가씨의 인형 정도...?
유약하면서도 오직 자기의 생존, 안위 밖에 없는 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캐야ㅋㅋㅋㅋ
본인 목숨이 소중한 만큼 남의 목숨은 껌으로 알아서 패악질도 잘 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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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겁이 났던 이카릴은 열과 아픔에 들떠 울면서 그에게 매달렸다. 그가 작은 손가락들을 거칠게 떼어 내자 바닥을 뒹군 소녀는 갑자기 뚝 눈물을 그치더니 살쾡이마냥 시뻘건 눈으로 하티야를 무시무시하게 노려보았다.
그러고는 말했다. 날 데려가지 않는다면 그는 평생 밤마다 사지가 찢길 고통에 몸부림칠 것이라고.
누이의 돌변에 벼락 맞은 듯 얼어붙은 하티야는 한참 그 아수라 같은 어린 얼굴을 홀린 듯이 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곧바로 이카릴은 평소의 유약하고 예민한 소녀로 돌아왔다.
붉은 미궁 1권 | 대삶 저
스포 없는 선에서 들고오느라 아주 순한 맛임 👀
문체 독특하니까 미리보기 해보고!!
소올직히 남주 설정에 ㅂㅎ포인트가 2개나 있었는데 그거 다 씹어먹고 극호되서 추천함ㅋㅋㅋㅋ
참고로 외전은 더 미쳤어
걍 3대가 내리 미친X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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