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개빻았음
※정말 모럴 하나도 없음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강경개씹탑알파미인남주(공)편애
※HL BL GL 다 퍼먹고 로설에서 벨퍼먹고 벨에서 헤테로 퍼먹고 지엘에서 비엘이나 헤테로 사약 퍼먹는 노답임
※리버시블 올라운더
※하렘(일공다수)불륜스폰근친모브물 처돌이
※뼛속까지 남주애미임. 아주 심각함. 정말 엄청.
※인격적으로 매우 하자있는 미인 좋아함
※호불호 둘 다 있음
※스포 왕창 주의
https://youtu.be/WMklQbY46Dk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 (완결)
아셔가 내 취향이었다. 귀여웠다. 아셔만 봐서 딴 건 모르겠다. 아셔 우는 거만 보면 가슴이 웅장해짐. 아셔 말고는 그 황자였던가 황태자였던가 걔 꽤 귀여웠음.
신데렐라 오빠 (완결)
빨머 처돌이+표지 예쁨=그래서 샀다. 후회한다.
솔직히 나는 지뢰가.. 그니까 가리는 게 별로 없는 사람이라 정말 뭔 짓을 하든 얼굴만 예쁘면 상관없어서 이거 나름 재밌게 읽었다. 산 걸 후회하지만 잘 읽긴 읽었는데 이거 글이 되게 모순적이라 신기했다. 빻기도 여러모로 빻았고. 난 남주 친구가 여자랑 겁나 놀아대고 창녀랑도 자길래 막연히 (왜냐면 이거 뽕빨아닌 로설이니까) 아 솔로구나~ 하고 넘겼는데 무려 찐사랑인 약혼녀가 있는 거임. 그때 ???? 했다. 그리고 신전에서 매춘이라니 꽤 색다로웠음. 이거 지뢰요소 많은 사람한텐 진짜 안 되는 소설일 듯. 나 빻은 거 되게 많이 보고 여혐좆같은 것도 존나 많이 봤는데 이런 계열은 또 처음이라 신기했다.
용의 표식 (완결)
‼️스포주의스포주의스포주의‼️
‼️스포왕창많음 진짜개많음‼️
분량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이거, 분명 처음 샀을 땐 디자인 표지였는데 왜 일러 표지가 된 거지? 난 디자인 표지가 더 좋았다. 잘생겼긴 한데 애들이 너무 유약한 미청년 스타일임.
조아라에서 연재할 때 슬렁슬렁 보다가 때려치우고 나중에 금룡오빠님 때문에 구매했는데(2018년) 거의 3년 만에 읽었다. 취향은 아님. 난 남자1 여자다수 or 남자(공) 남자다수(수) or 남자1 여자+남자 섞인 하렘을 좋아하지, 여자 하나에 남자 여럿인 하렘은 안 좋아해서 무표정으로 봤다. 금룡오빠님 아니었으면 애초에 안 샀을 소설이라 더 무표정으로 봤다. 그치만 애초에 기대가 없어서 그럴까? 나름 재밌었다.
표식자로서 온 주인공 릭스에게 다섯 명의 용들은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워하는 듯한 반응. 이상했다. 그들은 서로 만난 적도 없을 텐데. 만난 적도 없는, 처음 보는 이를 그리워하다니. 릭스가 전생에 그들을 만나기라도 한 건지, 아니면 마법으로 시간여행이라도 한 건지 하고 우스갯소리로 낄낄댔는데 시발 그게 진짜였어요..... 지상 최강의 용이라는 금룡 카르담이 영역에 갇혔을 때, 그 오만하고 고귀한 존재가 제발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며 내 모든 것을 줄 테니 한 번만이라도 나가게 해달라고 미친듯이 애원하고 화를 내며 아이처럼 엉엉 울었던 이유가(나 이거 보고 싶음 이거 당장 10만자 외전 주십쇼 작가님) 백룡의 힘을 빌려 과거로 간 릭스 때문이었다니 존나 심장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꼴림60 슬픔40으로. 천명이 없는 카르담에게 릭스는 내가 당신의 반려라고 당신은 자유롭게 살아가라고 천명을 부여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카르담은 자신의 반려라는 릭스의 말에 굉장히 기뻐했다. 그래서 그대를 위한 성을 짓고 그것을 주겠다고 했다. 카르담이 만들었다던, 다섯 용과 릭스가 생활했던 그 용성이 인간에게 맞춰져 있었던 이유였다. 그가 릭스, 자신의 반려를 위해 만든 성이었으니. 심장이 갈아지는 것 같았다. 마음이 아렸다. 우리 귀염둥이 깜찍이... 순정 어떡하냐. 근데 솔직히 꼴리긴 했다. 미래의 존재이기에 과거에 오래 머물 수 없는 릭스가 사라지자 그녀를 찾아 아득한 시간을 찾아헤맬 것만 생각하면 졸도할 것 같이 싫고, 좋았다. 근데 내 1픽이 카르담이고 2픽이 펠산이란 말임? 카르담 다음 타자는 펠산이고....... 이런 가슴 찢어지는 게 앞으로 계속 펼쳐질 거라고 생각하니 빡치면서도 꼴리고 암튼 그랬다.
나는 무엇보다 그들의 자유를 원해. 그들의 행복을 원해. 그동안 내 태도가 애매했었던 거야. 이제까지 내 몸을 사리면서 행동했기 때문에 실패하고 그들에게는 상처만 남기고 왔어. 이제 내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어. 나는 오직 그들이 행복하길 바라.
<용의 표식 6권>
와 감사합니다 여주님..... 내 예쁜이들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주십쇼. 모름지기 하렘 차렸으면 다 예뻐하고 아껴줘야 하는 것임. 메인 하나 잡아다가 걔랑 살면 나머지 내 픽들은 버림받은 거잖아? 뭐든 다 해줬는데 어쨌든 결국 선택받지 못하고 버림받는 거잖아... 그럴 바엔 다같살 하렘엔딩이 낫다. 내 주식이 갈기갈기 찢기다 못해 가루가 되어 휘날리는 꼴 두 번은 못 봐ㅠㅠ
비리딘 과거 성격 ㅈㄴ내 취향이었다. 얘 계속 이 성격이었으면 2픽 아니 3픽 찍었다. 역시 미남은 성격 더럽고 오만한 게 맛있다. 성격이 개지랄날 수록 심장이 뛴다. 더 더럽고 더 좆같고 더 지랄맞고 더 지밖에 모르고 후회따위 하지 않았다면 카르담 제치고 애초에 0픽 찍었겠다. 내가 금룡오빠님 때문에 이거 산 거 맞는데 그는 너무나 다정했다.
리키스 리키스 해대더니 역시나 여주도 용이 됐다. 것도 용들의 왕. ㅇㅇ 차라리 이게 좋음. 인외x인간보단 인외인외가 낫다. 해피엔딩 땅땅땅. 솔직히 567권만 봐도 스토리 다 본 거임. 후반부에 다 몰려있음. 이거 그냥 4권짜리로 만들면 더 좋았을 듯.
근데 판무쪽 존나 뛰다 와서 그런가 거기선 기본 10권 넘어가서 이거 2시간인가? 2시간 반인가? 암튼 다 읽는데 3시간 안 걸렸다.
판타지 세계에서 미청년을 손에 넣는 방법 (완결)
레와 때문에 샀음. 레와가 귀여움. 재미는 없다. 여주도 나이스바디 절세미녀는 아니라 내 타입도 아니고 레와 말고 다른 남캐들도 취향 아니었다. 그치만 레와가 귀여움. 계속 울리고 싶은 귀여움이었다. 실제론 앙칼을 넘어 포악한 주제에 살랑살랑 끼 떠는 꼴이 몹시 귀여웠다. 악어의 눈물 또륵 흘려대는 가증스러운데 청초한 미인남주. 이 남자.. 잠자리에서 엉망으로 괴롭히고 싶다! 여주 응원한다.
감금된 성녀와 비밀의 밤 (완결)
이게 왜 내 서재에 있는지 모르겠다. 나 역하렘 싫어할 텐데 왜 샀지? 기억이 안 난다. 대충 가격 맞출라고 산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있긴 있어서 읽었다. 남주들 개많은데 내 픽은 없었다. 기승전섹스물. 음욕의 여신의 대리인으로서 성장하는 여주답게 정말 떡 많이 치는데 1권부터 8권까지 쉼없이 쳤다. 다들 정력도 좋다. 여주가 위그멘타르였으면 재밌게 봤을 듯. 남자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이거 보니까 2부도 있더라. 2부까지 있을 내용인가 싶은데.
음마라서 죄송합니다 (1부 완결)
‼️스포스포‼️
신서하 처돌이 힘차게 등장~~~
이거 뽕빨물임. 아 자세히 쓰기 귀찮다.
https://www.dmitory.com/168426780
어쨌든 신서하가 ㅈㄴ맘에 든다. 이거 제발 이북 내줬으면. 서하 오빠 구매하고 싶음. 내 서재에 소장하고 싶음. 개씹탑알파미인광공. 그리고 연상공임. 친오빠라 찐근친임. 진짜 맛있다. 군침이 싹 돈다. 근친충 가슴 개터짐. 나 이거 결말도 존나 맘에 든다. 우선 신서하랑 계속 붙어먹는 엔딩난 것만으로도 기립박수감임.
신데렐라는 밤마다 오빠의 개가 되는 꿈을 꾼다 (완결)
‼️스포존나있음‼️
근친섹스물이래서 헐레벌떡 달려갔다. 전개랑 결말이 애매하고 내가 기대한 게 아니긴 한데 어쨌든 능욕물이라서 다 읽었다. 알렉스가 내 취향이었다. 귀여운 놈. 목줄 채우고 무릎 꿇리고 싶은 씹탑알파왕가남이었다. 근데 찐근친은 아녔다. 짭근친임. 그리고 사실 그 짭근친도 아님. 근친충 운다 울어. 찐근친능욕물이 대세가 되는 그 날까지... 포기하지 않겠어.
이거 내 픽이 알렉스인 건 맞는데.. 난 엔딩 좀 충격이었다. 내가 역하렘을 싫어하는 건 내 주식이 다 휴지조각 되어서, 남자 여럿에 여자 하나가 지쳐서, 남자 앙앙대는 게 보고 싶지 여자 앙앙대는 건 흥미없어서이지 육체적으로 결격사유 없는, 결함없는 미남은 좋아한단 말야. 멀쩡한 사지로 살아움직이는 생기로운 미남을 싫어할 리 없잖아? 내가 뭔 시체성애자도 아니고. 근데 여긴... 아니.. 나의 알렉스가 멀쩡한 건 좋지만.... 귀염둥이 빨간 머리랑 앙칼진 블론드랑 깜찍한 로건(알렉산더 친동생)을 싫어하진 않았음. 셋 다 미남이잖아. 난 미남에게 최고로 관대함. 근데 빨머기사남은 눈짝 병신돼서 하인 됐고 앙칼진 금발기사남은 다리병신이 됐으며 로건은 죽었어. 씨발 뭐야 이게
그리고 이거 대체 왜 사랑이냐? 왜 트루럽이냐? 이본이랑 알렉스 왜 쌍방이냐고. 아 존나 재미없어서 읽으면서 당황했다. 애들이 색에 맛들리더니 떡정이 단단히 들었나 왜 사랑을 하고 지랄임. 무엇보다 알렉산더가 나의 1픽인 건 맞지만 존나 잘생긴 미남들 육체훼손 안 하고 안 뒤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요.... 난...베르세르크에서 그리피스 몸 망가진 게 뇌리에서 안 떠나서 걔 외모 리즈 찾고나서도 도저히 정이 안 붙어 하차한 씹노답얼빠새끼다. 테디베어물도 나름 좋아하긴 하는데 사지멀쩡한 미인이 칠천만배는 더 좋다.
아쉬운 것관 별개로 로건이 알렉한테 열등감 씨게 느낄 때마다.. 살짝 두근거렸다. 기차놀이쌉가능일 것 같아서...그리고 니나.... 지 아들 둘이랑 뒹구는 것도 재밌겠더라. 난 니나가 진짜 엄마(여자)인 줄 알았을 때 이본한테 묘하게 들러붙는 거 보고 와미쳣다 진짜 이거 엄마+친아들1+친아들2+여주(친딸아님) 가능??? 이렇게 함 하나??? 하고.. 기대했었다.. 산산조각 나버렸지만.....
외전 봤는데 싫음 50 좋음 50이다. 이본이, 그니까 여주가 남주를 좋아함. 남주애미로서 이건 매우 흡족함. 근친막장뽕빨난교피폐강간섹스물 기대하고 펼쳤다가 로맨스 있어서 당황하긴 했는데 이거 원래 로맨스물이었는데 나만 그걸 몰랐고 걍 내가 병신이었음. 어쨌든 내 주식 성공했고 여주가 남주를 좋아하니 되었다. 그래. 그럼 된 거지.
아!!!! 이거 찐근친섹스 있음! 내 취향이 아니라 까먹었는데 있음ㅋㅋㅋㅋㅋ
라시아 (완결)
‼️스포‼️
조아라에서 있었을 때 봤고 이북 나와서도 봤는데 그때도 지금도 록진이랑 이리하가 내 취향임. 그리고 여주 아빠도. 근데 결말 내 기준 이해 안 감. 그렇게 자유를 원했으면서. 왜? 어째서? 내가 이리하를 좋아하긴 해도 이거 선택한 거 이해 안 감. 자유 자유 노랠 불러댔잖아. 나 여기 여주 와꾸 빼곤 전혀 취향 아닌데도 그냥 그 구두 신고 존나 자유로웠으면 좋겠더라. 이리하도 좋아하는데, 그냥 여주가 어딘가에 속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는 걸 추천하진 않는다. 오글거리고 이것저것 다 넣어서 오히려 지저분하다. 난 록진 이리하 여주 애비가 맘에 들어서 샀을 뿐 소설의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 드래곤 나오는데 재미없기 쉽지 않은데 재미없음. 이럴 거면 드래곤 왜 나왔는지 모를. 꼭 나와야만 했을까. 그 마법구두 때문에 나와야 했나.
그래도 여주가 개존예샤랄라금발미녀인 건 맘에 들었다. 모름지기 주인공은 예뻐야지. 얼굴 하난 좋았다. 그녀의 외모만큼은.
연우 (완결)
나 이건 또 언제 샀대? 게다가 한 3~40% 읽어뒀음. 뭐야..기억도 안 나.
남주 북한 군인. 연하남. 몸 좋고 잘생김. 동정남. 여주 존예미녀. 성격 오만. 그리고 남주 좋아해줌. 감사함.
참고로 엔딩은 해피. 이거 해피엔딩 날 줄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 꽤 꽉 막힌 해피엔딩이라 당혹스러우면서도 좋았다. 엄청난 미녀에 몸매도 좋고 당당하고 오만하고 고혹적인 아가씨 스타일의 여주가 남주를 좋아해줘서, 여러모로 찐사랑이라 좋았다. 괜찮게 읽었다. 남주애미라서 남주가 노매력에 딱히 내 취향 아녀도 잘생긴 남주면 우선 괜찮은데 그 남주한테 섹시계열 핫바디 미녀 여주가 찐으로 사랑해주니까 기분이 좋았다.
붉은 실을 조심하세요 (완결)
시저 때문에 샀다. 그리고 슬레이프니르가 귀여웠다.
추천은 안 함. 시저가 섹시했고, 슬레이프니르는 깜찍했으며 칼리.. 칼리 맞지? 이름확인하기 귀찮아 대충 칼리도 내 취향이었다.
물론 추천은 안 함.
나락의 끝에서도 꽃은 핀다 (완결)
근친충 심장 떨리게 하는 그것... 바로 (짭)여주의 아빠가 남주란 것! 그것에 홀려서 와 시발 미쳤다 이건 ㅅㅂ 안 될 리가 없다. 짭근친이어도 맛있다. 이건 된다! 하고 샀다가 날 존나 패버리고 싶었다. 이걸 내가 언제샀더라...18년에 샀었나.
짭근친도 어쨌든 근친인데 배덕감이 없었다. 섹스텐션도 없었다. 결말은 진짜 지랄염병하고 자빠졌다. 온갖 치명적인 척 다 해대는데 놀고 앉았다. 아니 그리고 지젤은 뭔 죄냐? 지젤 내 취향 아니고 관심도 없지만 여러모로 지젤한테 너무했음. 나락의 끝에서 꽃이 피긴 개뿔 내 기분을 나락으로 떨궜다. 여주애비, 그니까 남주새끼도 갈 수록 꼴보기 싫음. 등신새끼.
여기 빌런롤인 놈들도 본새 없고 여주도 복수한다고 설쳐대더니 가오 좆도 없음. 왜 저럼? 감정과잉 치명치명 오글거려. 남캐고 여캐고 간에 가오.. 아 이거 일본어라서 안 쓸라고 하는데 이걸 뭐라 대체하지 포스? 대충 포스가 없었다.
마리아의 아리아 (완결)
세평유 작가 소설인 줄 모르고 샀는데 지금 보니 작가 이름이 똑같다. 알고나니 뭔가 씬이 비슷한 것 같기도? 음. 아니다. 씬은 세평유보다 이게 더 질척한 것 같음.
얼굴 똑같은 잘생긴 쌍둥이 남자랑 예쁜 여자 하나 나오는 소설이다. 솔직히 로맨스는 아니고 뽕빨물 같다. 남주 두 명은 여주보단 서로를 더 사랑한다. 얘넨 비엘에 나와도 쓸만하겠더라. 내가 강경최애왼 공편애 남주처돌이긴 해도 앞뒤 다 돌려먹는 리버시블 올라운더에다가 BL에서 헤테로 주식 잡고 로설에서 BL/GL 주식 잡고 GL에서 HL주식 잡는 둥 개염병쌩지랄을 떨어대는 노답쓰레기라 그런가 이거 완전 흐뭇하게 읽었다. 여기에 기차놀이+세같살이었으면 인생작이었을 듯ㅋㅋㅋㅋ 초반에 여주 예쁘다 뭐하다 이런 거 안 나와서 평범녀인 줄 알고 아 시발 돈 버렸네;; 했는데 존나 다행스럽게도 예쁜 얼굴에 나이스바디였다. 십년감수.
나 약간 이런 엔딩 좋아해. 어쩔 수 없게도 공/남주편애라서 걔네 사지만 멀쩡하면 이런 엔딩 암 상관 없고 오히려 선호하는 편이다. 흥미로웠다.
겨울, 사로잡히다 (완결)
어 이걸 뭐라 써야 돼ㅋㅋㅋㅋ 내가 여기 소설 80% 정도를 판무 읽으면서 질릴 때마다 중간중간 본 거라 90% 정도가 분량 짧고 섹스물인 게 많은데 이것도 그럼. 이거 진짜 분량 짧음. 예스이북기준 99페이지.
백영이란 남주가 루라는 여주한테 집착하고 따먹는 얘긴데 섹스씬이 90프로 차지함. 엔딩은 해피인 듯. 남주여주 둘 다 내 취향은 아닌데 싫지도 않음. 킬링타임용. 다 읽는데 10분도 안 걸림.
칼날의 밤 (완결)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건가요? 그래서 그렇게…… 그런 짓을…….”
그렇게 무자비하고 난폭한 짓을 당했는데도 추호도 가흔, 그를 탓하지 않고 오히려 저를 탓한다. 그 긴 세월 동안 가흔은 본성이 뒤바뀌었는데 그녀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나는 또다시 희아 님을 안을 겁니다. 전보다 더 거칠고 난폭하게.”
드러난 작은 어깨가 희미하게 떨리는 것을, 가흔은 사냥감을 보는 사냥개의 심정으로 바라봤다.
“도망가시겠습니까?”
도망을 간다면 두 다리를 자르는 게 좋을까.
도망을 간다면 두 다리를 자르는 게 좋을까.
도망을 간다면 두 다리를 자르는 게 좋을까.
도망을 간다면 두 다리를 자르는 게 좋을까.
도망을 간다면 두 다리를 자르는 게 좋을까.
도망을 간다면 두 다리를 자르는 게 좋을까.
기립박수. 모두 이 남자를 본받아라. 말 타면서 섹스라, 남주가 아주 배웠음. 역시 예쁜이는 머리도 좋다니까. 귀엽고 재밌는 소설임. 만족스러웠다.
꿰맨 눈, 뜯는 손톱 (완결)
개목걸이 채우고 귀여운 개 취급을 하다니 얘 존나 천재 아니야????????? 미쳤어. 나 목줄플레이 환장해. 음~~ 이거지~~~~~~ 인생 불쌍하고 가여운 예언자 여자는 제대로된 환경에서 자라질 못해서 노리개가 되어달란 말에도 좋다며, 평생 가지고 놀아달라는데 나 여기 왕 할래. 부럽다. 고 하기가 무섭게 ㄹㅇ 고자새끼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태 살면서 고자 나오는 글-정확히는 남주가 고자인 글 첨 본다. 뒷배 없고 얼굴 예쁘고 어릴 때부터 좆을 못 세워서 이리저리 희롱당했다던 힘 없는 과거가 흥미롭다. 이 부분 외전으로 격하게 보고 싶다. 어떻게 희롱당했을까?
남주도 귀엽고 여주도 귀여운데, 나는..권력지향형이었다. 옥좌에서 내려오는 거 싫어.... 재미없어졌다. 둘은 존나 참사랑인데 난 거짓사랑이어도 휘황찬란한 게 좋아서 싫었다. 그 왕좌 내 것도 아닌데 아쉽더라.
나비그림자 (완결)
저도 알았어요. 당신을 계속, 찾고 있었고 바라보았어요. 저는, 당신을 너무 좋아해요. 곁에 있고 싶어요. 당신을 사랑해요.
이거 여주 대사임. 나 매우 흡족함.
현대판타지소설임. 주술. 귀신 같은 거 보고, 식신을 다루는. 분량은 짧음. 단편 소설. 남주는 천사마냥 해사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고(키 190에 육박함) 여주도 호리호리하니 예쁨. 그리고 어찌됐든 근친이라면 근친임. 근친충 만족했다.
남주가 와꾸며 능력이며 다 되는 완벽남이라 그런가 금씨 집안 장녀라는 내 취향의 개존예미인이랑도 엮였으면 좋겠더라. 완전 씹탑알파재질. 딱 이런 애들이 하렘차리면 진짜 재밌는데 왜 여자 하나에 만족을 할까. 난 정말 모르겠다.
밤손님 (완결)
“우리 테오는 신음소리가 사랑 고백이야. 너무 예뻐. 듣기 좋아.”
(...)
이 달콤한 소리는 언제고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이 남자의 마음을 훔친 건 인생 최고로 잘한 일이다.
여주 개맛잘알이다. 미슐랭 셰프도 그녀의 앞에선 한수 접어야 한다.
밤의 신부 (완결)
여주가 수수한 얼굴이래서 하차함.
도둑의 밤 (완결)
잠든 여자를 건드는 파렴치라니 수면간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여주가 어쨌든 간에 반병신 남편놈이긴 해도 결혼한 몸, 즉 유부녀란 건 좋았다. 게다가 남주가 그 남편의 동생이었다. 여주의 시동생.
아 이 작가님 칼날의 밤 작가님이네? 역시 배웠다.
백작부인의 젊은 하인 (완결)
그 남자 하인 신분이 얼추 고귀할 건 알았는데 씁.. 내가 권력지향형이긴 해도 여주 신분이 어쨌건 백작부인이니 ㄹㅇ 비천한 신분의 남주였어도, 아니 그게 더 재밌었을 듯.
이거 말고 그때 산 단편 뽕빨물 20권도 넘게 있는데 읽기 지겹다.
재혼황후 (완결)
상처주네. 바람둥이로 이름날렸다길래 기대했는데 아다걸레컨셉이었다니... 사기당한 기분이었다. 설마 나의 에르기도 아다걸레 컨셉은 아니겠지? 난 여캐고 남캐고 간에 버진은 싫음.
사랑의 묘약 지랄ㅋㅋㅋㅋㅋ 하렘에 미남미녀 천명만명 채워서 난교파티하는 젊고 예쁘고 건강하고 잘생기고 섹시한 술탄황제가 나오는 뽕빨물 보고 싶다. 여주 사랑받든 말든 그딴 건 존나 알 바 아닌데 ㅅㅂ 남주한텐 그러지마라 개빡치니까 아시발 걍 에르기가 남 꼬시고 등처먹는 거나 보고 싶다.
이거 보고 퍼먹은 사약
에르기X라스타
하인리X라스타
라스타X나비에
나비에오빠X라스타
라스타st 남자X나비에
내가 이 소설 100화 넘게 본 이유.. 에르기가 맘에 들었으니까. 근데 이젠 힘들다. 에르기랑 라스타 붙는 게 꽤 재밌어서, 에르기가 라스타 이용해먹는 게, 그리고 라스타는 그거 하나도 모르고 매달리는 게 재밌고 귀여워서 꾸역꾸역 100화 넘게 봤는데 이젠 정말 안 되겠다. 에르기.. 좋아했었다. 라스타도 취향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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