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간에 잘못된 기억이 끼어있을경우 지적해주시면 감사. 별점같은건 매기기 애매해서 관뒀당 :D
플립사이드
아 씨씨 진짜 환장하겠다.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무해한것..남들이 왜 씨씨 씨씨 하는지 이제 좀 알겠음
권필쌍님 좋아하는 편이지만 필력이 훌륭하다고는 생각안하고, 반복 및 주입식 서술이 좀 심한편이라 거슬림에도 불구하고 씨씨가 너무 귀여워서 완독함.
리디 리뷰보니 빙의의 원인이 안밝혀지는부분이 불호인 사람이 꽤 있는것 같았는데, 빙의물이 끝난후 원래 주인이 왔을때 라는 소재의 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서인지 나쁘지않았음.
데칼코마니
2권6%하차. 더 읽었으면 달랐을지 몰라도 한쪽의 일방적 짝사랑이 길게 나와서 짜증이 치밀어버렸고, .
해진과 인해를 대하는 태도가 해진에게는 갑질공, 인해에게는 까칠수같이 느껴져서 기대했던 리버스고 올이고 다 집어던져버림(근데이거 리버스야?내기준 2권초까진 리버스 아니든데..).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3권32%하차...라기보다 병행독서의 시작과 동시에 잊혀짐. 1권에서 스스로 단념하자 단념하자 하면서도 호감을 키우는 수와 열심히 헛발 플러팅하느라 웃기는 공이 재미있어서 전권구매했는데 둘이 사귀기 전에 썸타는게 사건의 전부임.
너무 아무일도없어서 그래 사이좋게 잘 지내라 하고 다른거보러 ..
사랑은힐로주세요
설원이 ㅇㅁㅇ 압수 ㅠㅁㅠ도 압수 아무데서도 하지마 모르는 아조시가 잡아갈라!!!
수가 씹탑재질이라기에 시작했는데 뜻밖에 공이 너무 귀여워서 그 재미로 봤음. 작가분 신인이신지 약간 필력의 부족함이 느껴질때가 있고 치명감성도 좀 있고
극적인 연출을 하고싶으셨던것같은데 오그라드는 부분도 좀 있음. 신던 공략하는 게임부분 겜창 아니면 딱히 재미없을수 있음. 근데 난 기믹깨고 이러는거 좋아해서 꿀잼으로봄...어 그리고..수가 패디과라는데 패디과 진짜 그러고 다녀..?옷입은거 묘사 등등 흐린눈으로 봤음. 내가 늙어서 근가;
이런거 빼고 수가 공 대하는 태도 등등은 아주 마음에 들었고, 조연중에 창규가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ㅈㅇㄹ에서 연재중이라는 그거 출간 개같이 기다리는중
우리순호
영인을 위하여 먼저 읽었고, 공수 둘다 마음에 들었어서 시작했는데 전작과 타입은 다르지만 이 작가분 캐디가 내취향에 좀 잘맞는듯. 스토리 진행하는 솜씨는 영인에 비해떨어지고, 기승전결 딱 맞물리는 느낌없으며 드라마틱한 느낌도 쏘쏘함.
근데 공수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잘봄. 똥차 치워주는 공은 한 천오백만대쯤봐서 그만봐도 될거같았는데 그 똥차가 손버릇나쁘고 (도벽ㄴㄴ폭력적)사채까지 끌어다 쓰는 "수"인건 첨봐서 신박했고 뭐 더쓰신거 없나 찾으러 가야겠음.
바라누스
이건 요새 읽었다기보다 의문의 재탕작이라 1년 내내 시시떄떄로 읽는 책인데... 독특한 세계관을 정확한 설명없이 상황 및 정황으로 추측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세계관 몰라서 불편하다는 리뷰 꽤 있음. 세계관 및 용어에 대한 해설집이 외전으로 따로 나와있으니 영 답답할경우 외전을 보면 되는데, 안봐도 읽다보면 대충 다 추측됨.
리버스+임신공+임신수+육아물+인외
키워드만보면 지뢰가 뭔 장판마냥 깔려있고 저중에 내 지뢰는 임출육인데 도대체 왜 자꾸 재탕을 하는지 이해가 안될지경
병약하지만 강력한 공(뭔소린가싶겠지만 진짜다)+약간 대가리 꽃밭일때도 있고 진상일때도 있는데 탑급 무력에 능력있고 헌신이 쩌는 수의 조합
혐관에서 애틋함으로, 안락함으로 발전해가는 관계성이 아주 매력적.
임출육의 임만 나와도 안사는데 어쩌다 저걸 사서 수시로 읽고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감(아직도 납득을 못해서 이해가 안간다고 반복하고있으니 양해해줘).
+이거 보고 임출육 지뢰탈출한줄알고 다른거 샀다가 역시나 집어던지는 폐해가 발생함
휘핑보이
의문의 재탕작2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멍청수와 임출육인데 바라누스가 임출육이었다면 여긴 멍청수..원래 멍청은 아니고 전쟁포로가 되어 학대를 겪는동안 정신적으로 퇴행했다는 설명이 붙어있음. 이게 이 작가분 첫 출간작인거같다고 추측중인데, 후속작을 보니 머가리 텅텅빈 떡대수취향이신듯.
신대륙개척하면서 희생된 토착부족 전쟁포로=포로라기보단 전쟁으로 포획한 노예정도되는 수에게 달라붙은 정신나간 2공과 0.4인분 쯤되는 이물질, 0.2인분쯤되는 이물질이 서로 쟤는 내꺼라고 염병천병을 하다가 권력싸움까지 번져서 메인공 집안권력이 기승전 토착부족 후계자쯤되는 조그만 여자애한테 넘어가는 대 서사시. 2공이 나름 둘다 고위귀족집안 자재들로 묘사되는것치고 말투며 행동 하나하나가 매우 주옥같고 작가님 무슨마약하셨길래 저런 밈을 치셨나싶긴한데 이상하게 재밌다. 이것이 쌈마이의 맛인가.
어..퇴근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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