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돌님과 사귀라니 그럴수는 없어요!

솔직히 나는 재미있게 봐서 영업을 쓰고 싶었는데

문체가 좀 특이해서 불호가 많을 것 같아서 추천은 못하고 ... 리뷰를 남겨본다


글솜씨가 없어서 ㅂㅊ위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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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망돌인데 엄청 잘생겼대.

그래서 그 얼굴로 스폰해서 멤버들이랑 소속사 먹여살려.


참 아이돌 물인데 활동하는거 거의 안나옴 신기하게도 소속사 존재감도 하나도 없어.


아이돌 알못이라 좀 이상하다 싶긴했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기면서 봤어.


근데 내가 잘못 읽었는지 7인조 라고 하는데 다 읽어도 멤버가 6명만 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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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소속사 사장이 살살 구슬려서 수가 스폰을 하는데

과거에는 총3명의 스폰서을 만나고 4번째 스폰서 (공)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됨


그래서 좀 피폐한거 아닌가 했지만...

수는 스폰도 그냥 일이라고 생각해서 피폐하지는 않게 느껴져.


게다가 수 성격이 땅파는 성격이 아니라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애라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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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으로 4번째 스폰서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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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한윤이 (아이돌 예명 윤) 공이 김하진 (대기업 이사)


그리고 스폰서와 첫 만남에서 수가 젤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를 먹고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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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이 이상하던가 말던가 빨리 꼬셔서 제대로 벗겨먹자! 라고 생각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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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좀 이상하긴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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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데이트 신청인데 공은 암튼 수가 한강에 가고싶어 하니까 … 보내드림 ㅋㅋ



수는 공 꼬시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공은 넘어 오지 않고


결국 수는 공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봐 왜 스폰하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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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공은 수의 순정 덕후였습니다. 그렇지만


공은 내 아이돌님이 물어보니까 떨려서 앞에 말은 생략하는 바람에 고백을 하고


수는 스폰서라고 잘해주는걸 애정인줄 알고 고백한 공이 엄청 마음에는 안들어 짜증이 나지만

공은 갑이고 자기는 을이니까 차라리 연애하는 척 탈탈 털어 먹겠다고 결심해



그렇게 얼렁 뚱땅 사귀는 사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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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달달하게 연애를 하지만 ㅋㅋ



아무리 꼬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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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거부하는 공


그래서 2권에서 생수를 검색하면 무려57 번 나와🤭


씬이 나온다는게 절대 아니야. 이걸 하냐 마냐 단어만 57 번 나온다고😭😭😭😭



암튼 이 책의 주제는 바로바로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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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어쨌든 공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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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을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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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면 공 아빠랑 이렇게 싸우는 수를 볼 수 있다. ㅋㅋㅋ






나름 열심히 썼는데 추천글은 아니야.



문체가 매우 특이하고 설정이 왜 이래? 전개가 왜 이래? 싶을 때가 많아.



수 예명이 윤이라서 공이 수를 윤씨 라고 불러. 어이 윤씨 같이 느껴져서 가끔 몰입이 깨지더라구



아이돌 물인데 활동 거의 안하고 그룹에 수랑 관계 했던 수짝사랑 하는 멤버가 있어.(애매한 유사씬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웃긴 장면들도 있고 자기 예쁜거 너무 잘 아는 수랑 덕심 넘쳐서 내 아이돌 꽃길 깔아주려고 시작한 스폰서가 내 아이돌님과 사귀라니 그럴 수는 없어요. 하면서도 수한테 넘어가는 과정이 귀여워서 나름 재미있게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