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https://www.dmitory.com/novel/244944404

혹시 자표일까봐 방금 올린 질문글 첨부








대뜸 공수 케미부터 보여주기 ^^

“뭐 해?”


정인은 이영의 양손을 끌고 와 제 얼굴 위에 붙였다. 따끈한 이영의 손바닥과 달리 정인의 얼굴엔 아직 밖에서 붙여 온 찬기가 남아 있었다.


“내 얼굴 만지는 거 좋아하잖아. 충전하라고.”


정인이 눈을 감은 채 제 얼굴을 이영에게 맡겼다. 한 점 부끄럼 없이 건네는 제안에 이영이 기가 찬 듯 웃었다.


폭스공.............(사실 아님 폭스재질 전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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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팅 멜로 - 10월28일 저>

- 공: 서정인(오른) / 수: 손이영(왼)


- #재회물 #첫사랑 #오해 #신분차이 #재벌공 #무뚝뚝공 #후다정공 #까칠수 #할말다하수 #직진수 #유혹수


- 작품 가이드

자신의 정략결혼에서 한 발자국 물러서 있던 이영은 예상치 못한 정인의 개입으로 마음을 바꾼다. 정인의 속내가 궁금해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선 이영의 앞에 정인은 좀처럼 틈을 보이지 않는데……. 이영은 정인의 숨겨진 의도를 파헤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 찐톨이 뽑은 공감 글귀


“너여도 된다더라.”

(중략)

“말해 봐, 서정인.”

(중략)

“나랑 섹스하게 해 달라고. 부탁해 봐.”


대충

공의 쌍둥이남동생과 정략결혼해야할 처지에 놓인 수

그걸 막으려는 공 (스포인 이유 있음ㅠㅠ)

원랜 파토낼 생각이었는데 고딩때 자기 버린 공이 결혼 막으려는 이유 궁금해서 그래 ㅅㅂ 끝까지 가보자 하는 수


수 또라이기질 미쳤고ㅋㅋㅋㅋ

유혹수+할말다하수 정말... 맛도리...

공한테뿐만 아니라 공네집안사람들한테도 걍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데(아닌가 그정도면 봐주는건가)

공네 집안에서 수 되게 홀대하거든

나중엔 공 할아버지가 수랑 같이 있으면 체할 것 같다고 밥도 못 먹고 방으로 피신하고

수는 태평하게 홍시 냠냠 파먹다가 수 찾으러 온 공한테 한입 먹을래?나 하고 앉았음...^^

킹치만 수가 잘못한건 없다^_^


어어?

가지마

토리야 기다려

글이 길어?

안돼 기다려봐...

존잼인데 발췌 좀만 보고 가.............가지 마................




1권 공x수 대화


“너랑 나랑 같진 않지.”

“뭐가 그렇게 다른데?”

“몰라서 물어?”

“모르니까 묻지. 직접 말해 봐. 서정인, 너랑 나랑 뭐가 그렇게 다른지.”

“낳아 준 친부는 누군지도 모르는 데다가 채 이사님은 고등학교 때부터 유명했지. 학교 선생도 건드렸다고 소문이 파다했는데. 한 번은 학부모 모임에서도 사달 났었잖아. 그때 학교에서 너 두고 뭐라고 수군댔는지, 기억 안 나?”


정인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저급한 과거의 소문을 읊었다. 직접 험한 말을 하는 건 정인답지 않은 일이었고, 이영은 그래서 더 직접 말해 보라 부추긴 부분도 있었다.


10년이었다. 강산도 변한다던 그 10년 사이에, 서정인은 필요하면 가면도 언제든지 벗어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된 모양이지.


“기억나. 그때 네가 수준 낮은 애들 말은 무시하라고 했던 것도 기억하고.”


이영이 담배 한 모금을 깊이 빨아들였다. 이내 뱉은 담배 연기가 푸스스 흩어진다.


“방금 서정인 엄청 수준 낮았네.”


채 이사님= 수 엄마...^^

이랬던 공이


“나는 네가 여전히 두려워.”


정인이 낮게 읊조렸다. 이영에게 목이 조이기라도 한 것처럼 비통에 찬 목소리였다. 실상, 정인은 그렇게 느끼기도 했다. 세상에 서정인의 목을 조를 수 있는 사람은, 손이영뿐일 테니까.


“내 첫사랑은 끝난 적 없어.”


“너, 까불지 마. 아직 용서 안 했으니까.”

“응. 안 까불어.”


“얼굴 안 보여줄 거야?”

“보기 싫어. 짜증 난다니까.”

“그게 얼굴도 보기 싫을 정도야? 그런 거면 말해, 밖에 나갔다 올 테니까.”


이영은 정인과 싸우게 된다면, 홧김에라도 연락하지 말란 소리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서정인이라면, 이영이 얼마만큼 화가 났든지 간에 곧 죽어도 연락을 하지 않고 버텨 사람 속을 뒤집을 게 훤히 그려졌다.


이렇게 순하게 변하는거 보고 싶지 않나요

얼굴 보기 싫다니까 나갔다 온다는 공... 얘는 찐으로 수 위해서 하는 말임^^... 수 속은 터질지언정..


글 길어져서 토리들 다 나가면 어떡하지....안되는데...

그치만 이 맛집을 톨들에게도 소개해주고싶다구....

좀만 더 봐줘...


191919 단어 있어서 발췌는 못하고 대충 어떤 상황이냐면

잣잣 후에 공이 개소리(킹치만 맞말임)해서 수가 빡친 상황


“너……. 나가. 나가서 자!”


정인은 곧바로 자신의 말실수를 깨달았다. 그러나 이미 건넨 말을 다시 주워 담을 방법은 없었고, 1분이라도 빨리 이영을 재우려던 정인은 의도치 않게 아닌 밤중의 베개 싸움을 일으켰다. 베개를 휘두르는 이영에 떠밀려 거실로 쫓겨난 정인은 이영이 진정할 때까지 문밖에서 기다리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왜 들어와! 나가서 자라니까!”


이영이 온 힘을 다해 찌릿, 노려보며 말했다.


“응, 베개 가지러.”


침대 한편에 놓인 자신의 베개를 쥔 정인은 다시금 거실로 나왔고 이영의 구박은 이틀 동안이나 더 이어졌다. 


응, 베개 가지러.

응, 베개 가지러.

응, 베개 가지러.

응, 베개 가지러.

응, 베개 가지러.

응, 베개 가지러.


미 친 귀 여 워


“이상하다, 이거 정말 이상해.”

“뭐가?”

“시키는 대로 했는데 내 거는 맹맹해. ……으, 쓴맛까지 나.”


(중략)


“시키는 대로 하진 않았지. 저울 재기 귀찮다고 눈대중으로 대충 넣었잖아. 물기도 빼랬는데 털지도 않고 바로 넣었지, 줄기도 안 떼고. 게다가 약불에 살짝 구우라는 걸 불 조절 안 해서 태우기도 좀 태웠고.”


정인은 맹세컨대 악의는 없었다. 다만 이영이 자신의 요리가 망한 까닭을 모르는 것 같아 순수한 의도로 알려 줬을 뿐이었다.


그 말을 잠자코 들은 이영은 그랬냐며, 서정인 너는 참 꼼꼼하고 관찰력이 좋은 것 같단 칭찬과 함께 양손에 들고 있던 국자와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제 허리를 끌어안은 정인의 손을 억지로 떼어 냈다.


“너 가.”


뒤돌아 정인을 노려보는 눈길은 매섭기 짝이 없다. 졸지에 내려진 축객령에 정인이 억울하다는 듯 두 손을 들어 보였다. 



미 친 미 친 귀 여 워



정인은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 돈을 지급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내가 소박하게 보내자고 했지. 넌 그게 소박이니? 소박이 무슨 뜻인지 몰라?”

“소박해.”

“나 네가 그 의자 얼마 주고 사 왔는지 송 비서님한테 들었어.”

“아.” 


뻔뻔하게 비용을 감액해 주장하려던 정인은 알고 있다는 이영의 대꾸에 잠시간 말을 멈췄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영과 송 비서가 그렇게 친해진 건지, 정인으로선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근데 정확히는 구매한 게 아니라, 기부금 형태라 그렇게 비싼 돈 들여서 샀다고 말하긴 어려워.”

“너 그게 변명이 된다고 생각해?” 

기부금은 면세 처리도 되잖아.”

“차라리 세금을 내세요, 서정인 본부장님.”

“네가 좋아하는 작가랬잖아. 네가 말했으면서.”


함께 잡지를 보다 이영이 지나치듯 딱 한 번, 말한 일이었다. 이영은 난데없이 자기 탓으로 모는 정인에 헛숨을 들이켰다.


“넌 좋아한다고 다 사니?”

“응, 네가 좋아하는 건 되도록 다 살 거야.”


그리고 들이킨 헛숨은 정인의 위풍당당한 선전 포고에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맥없이 빠졌다.



미 친 미 친 미 친 귀 여 워



아 근데 이건 리버시블 느낌도 살짝 있음!

공도 수도 ㅅㅇ을 하기땜시...? 

근데 맨날 수가 져서 빡쳐함^^ㅋ

당연히 수>공 ㅅㅇ보단 공>수 ㅅㅇ이 더더더더 많음







GL 재밌다...

우선 이것 좀 봐조....

다른 것도 재밌는거 많이 봤는데.. 우선.. 우선 이거...


  • tory_1 2022.06.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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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2.06.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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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2.06.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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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2.06.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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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2.06.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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