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 얘기는 딴글 파 별로 안좋은 얘기 많으니 걍 딴글 바람

나톨은 괴물로 봉준호 처음 봤는데 그 때 인상은 걍 오락영화 같다는 느낌 많이 받았어. 그때까지는 딱히 호불호 없이 그냥 유명하구나 그정도였고 살인의 추억을 기점으로 불호로 넘어갔어.

그러다가 전에 토정에 봉준호가 다루는 여자 캐릭터에 대한 글 올라온 적 있었는데 왜 그렇게 나랑 안맞았는지 알거같더라.
나톨은 여자가 주인공이거나 서사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각인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내가 본 봉준호 작품에서는 여캐한테 그런 롤을 안줌.
기생충에서는 가정부 아줌마가 이야기의 반전을 가져오는데 막상 다른 캐릭터들하고 비교했을 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이었나? 하면 박사장이랑 마찬가지로 싸움의 피해자1 이란 느낌이 더 큼...
결국 기생충은 아들과 아빠 이야기로 끝나기도 하고...

그리고 특유의 봉테일이라고 말하는 그 디테일들도 너무 좀 기안84같이 꿉꿉하고 눅눅한 느낌 드는거만 좋아하는거 같아서 영화 볼 때 기분이 별로임;;
  • tory_1 2020.02.12 14:01
    공감해. 그 설국열차 기차를 질과 성기로 봐서 흥분됏다고 한것도 너무 깼어. 그냥 섹스로 시작해서 색스로 끝나는 남자애들 중 하나 같고.
  • W 2020.02.12 14:02
    아 맞아 인터뷰에서 섹스타령 너무 하는 것도 별로였어.
  • tory_10 2020.02.12 15:21
    @W

    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얼굴보면  참 귀염상이면서도 밝히게 생겼어........*-_-*그래서 더 좋아..........

  • tory_9 2020.02.12 15:25
    @10 이건 무슨 신박하고 불쾌한 취좆댓글이냐
  • tory_12 2020.02.12 15:32
    @10 얜 봉준호 좋아하는척 하는 고도의 까인듯
  • tory_13 2020.02.12 15:33
    @10 취ㅈ도 취ㅈ이지만 이건 성희롱 같은데;
  • tory_10 2020.02.12 15:57
    @10

    아.......성희롱인가.....난 좋다고 쓴건데...ㅜㅜ미안 불쾌했다면......

  • tory_3 2020.02.12 14:03
    나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음. 살추도 마더도 꿉꿉한 느낌 너무 싫음. 사실 난 옥자가 제일 좋았는데 영화적 완성도로는 제일 별로였음. 마찬가지로 박찬욱도 별로 안 좋아함. 아가씨 세번 봤는데 좋은부분과 안좋은 부분이 너무 극단적으로 갈렸어. 근데 둘다 만듦새의 완성도로는 거의 경지에 이르렀더라 기생충도 보고 나오면서 든 생각이 와 문법적으로는 완벽하다 어떻게 저렇게 만드냐 근데 기분 개더러움 이거였어서...바로 알라딘 보러 감ㅋㅋㅋ
  • W 2020.02.12 14:04
    알라딘 ㅋㅋㅋㅋ 아니 진짜 사실 잘만들고 잘 찍었거든. 근데 그 밑바닥에 기어다니는 감성의 근원이 안맞는건 어쩔수가 없어. 기술적으로는 나무랄데가 없는데 ㅠㅠ
  • W 2020.02.12 14:05
    사실 박찬욱도 그래서 좀 애매한데 금자씨 찍은 이유가 여캐한테 서사 줘야한다는 의무 느껴서 그랬다는거 보고 좀 면죄부 드림 ㅋㅋㅋㅋㅋ
  • tory_4 2020.02.12 14:05
    되게 완벽한 영화를 본 것 같은데 기분 더러운거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20.02.12 14:08
    @W 난 그리고 봉이나 박이나 남감독들의 헤테로적 섹스 연출이 진짜 내 취향이 아니라 기생충의 섹스씬이나 마더는 진짜 기분 나빴고 아가씨의 연출은 진짜 뼈헤테로 남성이 레즈연출한 티가 너무 나서 깼음...
  • tory_22 2020.02.12 16:33

    ㅋㅋㅋㅋ나 기생충이랑 알라딘 일부러 같은 날 예매해서 봤는데 ㅋㅋㅋㅋ 찝찝한 기분 떨쳐내려고

  • tory_5 2020.02.12 14:05
    응 섹스타령보고 팍 식음 ㅋㅋ
    이제 정말 세계적인 거장이 되었는데 그런 사람이 기승전섹스섹스 하는 인터뷰보고 팍 깸 ㅎ
  • tory_6 2020.02.12 14:25
    봉감독 팬인데 살추는 인상깊었고 괴물은 오락적이었고 마더는 명작이지만 범죄와의 접점이나 성적표현이 불쾌함 기생충의 성과는 높이사지만 기생충은 두번다시 보기싫음. 빈자에 대한묘사도 별로지만 그거보다 더싫은건 죽고 죽이는거 꼭 그렇게 했어야했어야했나. 공들여 쓰다가 그부분은 마구잡이처럼 그래서 싫어.

    원래 팬인데 부쩍 국뽕이랑 불쾌감 사이에 양가감정듬. 영화는 싫지만 국뽕은 재밌음ㅋㅋㅋ 근데 전작들 좋게본것도 곱씹을수록 소감이 달라져.
  • tory_7 2020.02.12 14:50
    난 그냥 생각없이 보면 볼만한데 한번도 깊이가 느껴지거나 심금이 울린 적이 없음.. 이름 말 안할 거지만 다른 감독이랑 비교돼
  • W 2020.02.12 15:01
    나도 유명세에 비해서 생각보다 마음 움직이는 부분이 없어서 그것도 신기하긴 하더라. 그거는 감독 특징인거같아.
  • tory_26 2020.02.12 18:19
    ㅇㅇ 깊이나 성찰이 없어 그리고 기저에 깔려있는 끈적거림 여성을 보는 시선도 너무 싫고
  • tory_32 2020.02.12 2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14 11:02:30)
  • tory_8 2020.02.12 15: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12 16:21:48)
  • tory_9 2020.02.12 15:19
    제목에 극불호라고 적어놨는데 굳이 들어와서 이런 댓글 다는 것도 이상해... 관용을 베푸는 양 적어놨지만 결국 상대방을 낮게 보고 말하는 어투네
    그리고 완성도 흠잡는 건 왜 안되는지...?ㅎㅎ

    으이그 삭튀할 댓글 왜다냐
  • tory_5 2020.02.12 15:22
    완성도 갖고 ㅈㄹ하면 어떻게 됨 ? ㅋ
  • tory_16 2020.02.12 15:55
    뭔데 불호글 들어와서 아량을 베푸는 척함?ㅋㅋㅋ 진짜 성공은 봉준호가 했는디 왜 팬덤이 자아의탁들 해대는지 모를
  • tory_19 2020.02.12 16: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4 18:48:50)
  • W 2020.02.12 16:16
    완성도 높다고 한적도 없어 나가렴
  • tory_20 2020.02.12 16:20
    불호글에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거 공지위반이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공지 똑바로 지켜.
  • tory_23 2020.02.12 16:33

    봉감독 호불호는 없는데 국내에서는 별다른 명칭없는 것 같고 해외에서는 패러사이트스탠으로 불리는 극성무리들때문에 진절머리가.... 다른 사람들도 자기 생각 자유롭게 말 좀하고 살자

  • tory_11 2020.02.12 15:27
    그냥 보면 재밌고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드는데 개인적으로 와서 콱 박히는 부분은 없어.. 사회구조 보다 개인 감정 내밀하게 다루는 영화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이라
    개취의 영역인거 같음..
  • tory_14 2020.02.12 15: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7 14:07:32)
  • tory_1 2020.02.12 15:46
    아 맞아 무슨말하는지 알아. 나도 그 얘기 하고싶었는데 기생충에서 김씨네도 일반적 한국가정이라면 남편이 여자 패면 팼지 맞지 않은데 굳이 힘없고 맞고사는 가장 포지션으로 나옴. 그래서 젠더문제를 표면적으로 비껴가려는 거 처럼 보이는데 그렇다고 그걸 모르느냐하면 그건 아님. 왜냐면 인터뷰에서도 박사장네 가족에서 박사장은 은근 딸아들을 차별하는데 다송이가 밤에 텐트에서 논다고 할때도 말로는 뭐라고 하면서 아들이 모험적인걸 자랑스러워하는 인물이라고함. 그리고 김씨네가 일얻고 맥주마실때도 남자들만 일본맥주로 바뀌고 여자들은 그대로 국산맥주엿음. 그니까 굉장히 여우같이 젠더문제를 알면서도 전면에 내놓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여.
  • tory_14 2020.02.12 16: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7 14:07:23)
  • W 2020.02.12 16:22
    맞아 기생충도 여캐들 딱 자기 필요한 위치에서 제 역할만 하고 이야기의 중요한 지점에선 배제되어 있는데 여캐 못쓴다는 얘기에 버튼 눌리는것도 봄;;; 남감독이라 딱히 기대도 안하지만 그래도 유명세 타는 이상 좀 바뀌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어. 만화쪽에선 그런 부분으로 양영순이 유명한데...
  • tory_23 2020.02.12 17:20

    모든 계급갈등이 미쳐돌아가는 클라이맥스에서 여성 캐릭들의 심리는 다 배제되고<- 난 기생충 캐릭터이름만 들으면 아직도 한박자 쉬고 인식될 정도로 재미없게 봐서 영화보고 혼자 미묘한 의문을 느꼈지만 직접 생각해서 답을 찾아 보고 싶지는 않았는데 14톨 댓글 보고 의문이 풀렸다bbㅋㅋ

  • tory_15 2020.02.12 15:46
    나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이정도로 난리날 정도인지 한번도 엄청 인상적인 작품이라거나 감명깊다고 생각해본 작품 없어
    그냥 내가 못보는 뭔가가 있나보다.. 하고 관련된 제목은 아예 클릭안함ㅎ
  • tory_17 2020.02.12 15:58
    미성년자 키스신도 진짜 역겹고 불쾌함.
  • tory_18 2020.02.12 16:13

    나도 그게 제일 싫음.. 진짜 불쾌했어 꼭 안넣어도 되는 장면인데

  • tory_21 2020.02.12 16:22
    봉이나 박이나 영화 속 성적 이미지가 너무 마음에 안 듦
  • tory_24 2020.02.12 16:59
    한국 가부장을 어리석거나 구제불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연민의 감정이 큼. 괴물 때만하더라도 기어이 모자란 가부장을 제대로 된 가부장으로 다시 재위치화 해 주지만 기생충에서는 그렇지는 않고 모자르고 어리석은 상태로 지하실에 가둠. 하지만 아들을 통한 연대 속에서 연민이 너무나 큼. 그 과정에서 여성들은 더 똑똑해 보이기는 하지만 (70년대 이후 일본영화, 그리고 2000년대 이후 한국영화에서 오랫동안 되풀이 되어 온) 남자가 망쳤지만, 여자는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똑똑할 것이라는 대상화 정도임. 따라서 기정의 죽음에 그다지 큰 감정적인 물결이 실리지 않는 것. 결국 구제불능이라고 생각하든 어떻든 감정의 무게 추는 아버지-아들 연대로 가 있음. 게다가 이번 영화에서 덜하기는 하지만, 봉준호 자신이 너무 섹스에 몰입해 있을 뿐 아니라 케케묵은 프로이트 식의 욕망이나 억압 가설이 아직도 뭔가 대단하다고 믿고 있음. 이 역시 이번 영화에서 덜하기는 하지만, 그런게 아주 없지는 않음. 박찬욱도 커리어 초기에는 비슷하긴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게추가 여성들의 세계와 관객 쪽으로 더욱 옮겨 져 왔음. 봉준호의 이후 행보가 그래서 더욱 탈남성화 될지, 아니면 지긋지긋해하면서도 한국의 가부장을 계속해서 그리고 연민할지, 아직은 모름.
  • tory_1 2020.02.12 17:15
    맞아.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됐던게 눈앞에서 자기 자식(기정)이 죽는걸 본 부모가 어떻게 그 자식을 죽인 살인자한테 냄새난다는 표정을 지었다는것에 트리거가 눌려서 박사장을 죽일수 있는지. 그 과정엔 분명히 내 자식이 죽었다는 슬픔과 분노가 나에대한 모욕감 이런걸로 몇초만에 치환되어야하는데 솔직히 내가 부모라면 내 자식쳐다보느라 모욕감이고뭐고 눈에도 안들어올거같거든. 근데 너무 지나가던 행인1 죽은거 처럼 그려졌어. 만약에 기우가 그렇게 죽었대도 그랬을까? 기우는 애초에 돌맞고도 살아난것도 참 희한하고.
  • tory_25 2020.02.12 18:03

    아 이거 내가 느껴왔던 지점들 잘 풀어서 써줬다 이렇게 사회문화적으로 지적소양 갖추고 토리처럼 잘 정리해서 글쓰는 재주있었음 좋겠다 ㅠ 맞아 왜 남자들 말할때 역시 남잔 여자말을 들어야해요 여자들이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잖아요 후후 이렇게 말은 하면서도 결국 여자 캐릭터 묘사에는 크게 괴리감 느껴지고 진짜 사람같이 안보이는 인물을 창조하는게 남자창작자의 한계인가 싶을때 많았음 고차원적인 존재를 그보단 못한 저차원적인 남자가 묘사하기엔 부족한것인가 ㅋㅋ(약간 농담이야 ㅋㅋ)

  • tory_6 2020.02.12 21:29
    그러고보니 살추, 마더, 미성년자 포함 성범죄 기생충 미성년자와 연애키스 토쿄!에선 성인이지만 딱봐도 20살차이 족히나는 히키코모리 중년남자랑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거든. 봉감독팬일때도 토쿄!는 구도 자체가 진절머리 났음. 여자들 감정선 싸그리 없고 중년남성의 판타지를 꾸준하게 그려온 남성향감독이라 탈남성화 하지 않을거같아.
  • tory_25 2020.02.12 17:57

    찐토리 글이 내가 마더 같은 작품 보면서 불쾌했던 부분이 뭔지 긁어준 느낌이야 글로 잘 못쓰겠어서 꺼내질 못했었는뎅.. 맞아! 그래서 내가 온전히 봉감독작품에 마음을 주진 못했구나

    기생충 안봤는데 솔직히 봉준호 영화 잘 만든다 실력에는 의문의 여지가없지만 토리가 말한 그 지점때문에 굳이 보러가고싶진 않았거든

    기생충에도 그런 감성 묻어있나? 물론 아주 훌륭한 작품이긴 하겠지만..


  • tory_27 2020.02.12 18:24

    개봉당시에는 마더가 가장 좋았거든? 살인의 추억은 인생작이었고 근데 지금 마더를 다시 보니까 너무너무너무 불쾌하고 혐오적이고 문제적이더라 봉준호 감독의 문제가 가장 심하게 드러나는 영화였음 여성혐오적이고 미성년자 원조교제 다루는거하며 시체 시신 전시 죽은 여고생 보여주는 씬마저 노골적으로 성적으로 전시하질 않나 장애인 혐오전시 뒤범벅임 살인의 추억도 여전히 잘만든 작품이긴 하지만 특유의 개저씨 감성과 여성 피해자들 전시하는 문제 도드라지고 오히려 개봉당시 가장 별로였던 괴물이 지금 영화들 쭉 다시보니까 가장 좋더라 옥자 설국열차는 그냥 완성도가 떨어짐

  • tory_28 2020.02.12 18:52
    마음방에서 비슷한 이야기한 톨은 블라인드 신고로 먹었던데.
  • tory_29 2020.02.12 18:57
    마음방이라 방탈이라 그런거아냐? 굳이 이글에 그이야기하는지;;
  • W 2020.02.12 19:37
    마음방 안가는데 어쩌라고다 ㅋㅋㅋ
  • tory_20 2020.02.12 22:50

    그건 마음방에 어울리는 고민글이 아닌데다 다른 방 뒷담에 가까워서 공지위반이라 그런거고.... 여긴 토정이니까 이런 얘기가 당연히 나올 수 있는건데 애초에 비교가 됨? 공지 읽은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당당하게 위반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냐. 고나리/눈치주기 좀 작작해라.


    찐톨을 포함해서 여기 댓글로 어떤 면이 불호였는지 설명해주는 톨들 모두모두 고마워! 하나씩 다 읽어보고 있는데 봉감독 영화 보면서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깨닫게 된다.

  • tory_35 2020.02.13 00:58

    ㅋㅋㅋ..여기는 토정이잖아 영화 얘기하는데 왜 구래.

  • tory_30 2020.02.12 1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5 14:39:50)
  • tory_31 2020.02.12 19:42
    원톨 토닥토닥... 유독 왤캐 요즘 불호글 취존 못하는 댓글들이 많지? 그냥 제목보고 안들아오면 될 일이지.
    나도 봉준호 감독 코드도 취향이 아니지만 무엇보다 토리가 말한 요소들이 너무 거슬려. 기안84같은 느낌 ㄹㅇ이야 나 기안도 진짜 싫어
  • tory_1 2020.02.12 20:40
    기안84 ㅋㅋㅋㅋ 그냥 그게 기본 한남 감성인거같애 남자가쓴 작품은 어쩔수 없나봐 나도 그래서 한국영화 잘 안보게됨
  • tory_35 2020.02.13 00:59
    @1

    22222222 기본 한남 감성... 한국영화 잘 안 보게 됨. 여성주연서사 영화나 여성감독작품 보고.

  • tory_37 2020.02.13 10:49
    ㄹㅇ 한남감성 그대로라 영화볼때마다 존나 불쾌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은연중에 깔려있는 약자혐오도 거슬리고 인터뷰는 말해뭐함...
  • tory_33 2020.02.12 23:14
    나도 봉준호 불호야. 봉 감독 영화 보면 만듦새와는 별개로 불쾌하고 찝찝한 기분 들어서 싫어. 난 괴물도 정말 별로였고 마더는 역겨웠고 그나마 설국열차가 제일 나았음. 기생충 오스카까지 수상한거 국뽕 넘치긴 하는데 그냥 그게 전부일뿐 앞으로도 내가 좋아할일 없는 감독임...
  • tory_34 2020.02.12 23:57
    난 그냥 다 보고나면 늘 찝찝하고 불쾌해서 꺼려지더라
    뭔가 꿉꿉한 느낌. 그게 불편해서 안보게됨
  • tory_36 2020.02.13 01: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5 11:27:19)
  • tory_38 2020.02.13 12:58
    계급이야길 다루고 있지만 결국 여성남성간의 계급문제에 있어선 여전히 신경쓰지않기때문도있어 결국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 얘기잖아 이거 이젠 케케묵었다고 해도 좋은 소재라고 생각해 진보남성이 여성에겐 여전히 씹치같은 존재라는걸 떠오르게 함
  • tory_39 2020.02.13 14:28
    나도. 평범한 영화보다 짜임새가 잘 만들어지고 세련됐지만 그뿐일뿐. 한남감수성은 어쩔수없이 드러난다고 생각해
  • tory_40 2020.02.16 05: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20 04:02:21)
  • tory_41 2023.09.01 08:24
    ㅅㅋ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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