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김성령한테 무슨 짓이지?
고작 초반에 이선생이 뭐하는 캐릭터인지 설명해주고 바로 죽음으로 퇴장시키려고
(이분 스타일링도 너무 ㅋㅋㅋㅋ 딱 한국 남자 감독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마담' 으로 입혀놓고 ㅋㅋㅋ)
원작의 남캐를 여캐로 바꾸었다고 감독이 입털면서
홍보 활동에 모두 김성령 포함시키면서 ㅋㅋㅋ 마치 다른 남탕 영화와 다른척 포지셔닝 한거야?
이창동 버닝이 여자 신경 써준 것마냥 인터뷰에서 입턴 것보다 더 재수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바뀌었으니 우리도 여캐도 신경쓴 척!! 이정도면 됐지?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 게시판에서
독전도 남탕 영화 같다는 말에 대댓글로 누가 독전 여캐 많고 뭐 신경 써줬다고 설명한 거 얼마 전에 봤었는데ㅋㅋㅋ
막상 영화 보니 참나 ㅋㅋㅋ
감독이 여캐 여배우 보여달라고 어필하던 관객들에게 이거 먹고 떨어지라는 거 같아서 더 기분 드러웠다 ㅋㅋㅋ
진서연이라는 신인배우? 한테는 굳이 굳이 가슴 크기 얘기 하며 원작에도 없는 가슴 노출을 시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유능한 경찰이기만 해도 될 강승현이 연극에 참여할 때 해준 스타일링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인 모델을 캐스팅해서!!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하는 너무 촌스러운 발상이라 ㅋㅋㅋㅋㅋㅋ지금 2018년 맞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웃으라고 작정하고 넣은 장면 있잖아
청각장애 남매 수화 장면ㅋㅋㅋ
꼭 유일한 유머 장면에서 남의 장애를 이용해야 했나?
보고 있으면 감독에게 이들의 장애는 마약공장에서 미친듯이 음악을 트는 그림을 위해 + 저 장면 웃기게 넣으려고
이거밖에 목적이 없어보이는데 장애를 쓰는 방식이 너무 얄팍해서 ㅋㅋㅋ
흔하게 구린, 장애인 캐릭터의 대상화 그거 같아서 내가 2018년에 또 이런거 봐야하나 싶어서 불편했다
내가 불편했던 거 위주로 썼지만 그 외에도 뭐
은근히 지루하고
김주혁 빼고 연기 구려서 난리났고
조진웅이 김주혁인 척 하는 장면은 연기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보는 내가 다 민망하더라
류준열은 더킹 때도 느꼈지만 아직 아우라가 없어 본인이 맡는 캐릭터 감당할 내공이 아직 안돼
주연배우도 인정할 만큼 ㅋ 극에 개연성 없고
하나도 안궁금한 지들끼리의 감정, 사연. 그냥 하품이 났다
눈가리고 아웅 ㅇㄱㄹㅇ...
그냥 남탕영화라고 했으면 좋겠다 김성령 포스터에도 나오고 주연이라길래 뭐가 좀 다른 줄 ㅋㅋㅋㅋㅋ
신세계 송지효보다도 못한 취급이던데 그냥 퇴보 아냐? 지금 장난하나 싶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