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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5.11 00: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7 15:00:29)
  • tory_2 2019.05.11 00:19

    토리말 다 받음!! 여성서사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무조건 완벽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남자가 다 해먹는 영화도 망작부터 명작까지 다양하게 있듯이 여성서사도 그렇게 다양하게 많이 나오길 바라!! 

  • tory_3 2019.05.11 00:34
    밎아 ㅋㅋㅋ 코미디 영화에 언제 그렇게 작품성 따졌다고 ㅋㅋ
  • tory_4 2019.05.11 00:40

    나도 토리말에 공감해. 간혹가다가 보면, 여성서사라는 이유로 내용도 별로인데 왜 굳이 봐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이나 글을 보곤해. 근데 그런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 보면 안되는데?' 이거였어. 사실, 1년에 수 백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는데 거기서 남성위주의 영화 중에 기승전결 완벽한 영화가 몇 편이나 될까? 망작이어도 킬링타임용이라는 명분으로 흥행하는 영화도 많잖아. 근데 왜 여성위주의 영화는 기승전결이 분명해야하고, 보내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거 자체가 하나의 코르셋이라고 생각해. 토리말대로 일단은 물량으로 많이 나오다 보면, 명작이 탄생하겠지. 걸캅스 더더 흥행하기를!

  • tory_28 2019.05.11 20:59
    22222... 오늘 보고왔는데 난 그냥 평타수준이었더고 생각하거든. 근데 보통 이런수준의 영화가 제일 많지않나? 1년내내 내취향에 딱맞고 재밌는 영화만 골라보는 사람이 어딨어?ㅋㅋㅋㅋ너무 여성주연영화에는 기준이 항상 너무 빡빡해~
  • tory_29 2019.05.12 01:49
    333333
  • tory_30 2019.05.12 04:03
    4444
  • tory_32 2019.05.12 19: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8 23:32:39)
  • tory_38 2019.05.19 20: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6 18:06:12)
  • tory_5 2019.05.11 00:46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공감!!

  • tory_6 2019.05.11 00:56
    맞아 알탕영화 이상으로 일단 여성영화 물량전이 보고 싶다고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작가주의 작품성 거는 거, 여자는 무조건 실수하면 안 되고 프로페셔널해야 하고 뛰어나야 한다고 완벽주의 걸어서 앞으로 태어날 가능성들 다 짓밟아 버리는 것과 뭐가 다른가 싶어. 현실에서 여자의 일을 대하는 태도와도 너무 닮아 있잖아 이런 건. 게다가 이렇게 되면 후발주자들도 아 작품성 반드시 챙겨야 하는데... 킬링타임 가벼운 영화는 여성영화로 하면 비난받을 텐데... 하는 얼토당토 않은 코르셋에 시달릴 거야. 그러다 기획에 지쳐 나가떨어지면 그거 보고 쾌재를 부르는 쪽은 누구겠냐ㅋㅋㅋㅋㅋ
    살면서 평생 여성영화 너무 독점해서 지겹다~도 못 들어 봤는데 이거 하나 못 보고 찡찡거리는 거 너무 대놓고 유난임ㅋㅋㅋㅋㅋ 니들 그만큼 했으면 우리도 조개탕 좀 끓여야지 가증스러운 알탕 새끼들아ㅋㅋ

    일단 물량을 달라고. 파이를 달란 말야. 작품성은 그 뒤에 생각해도 순서가 맞으니까. 지금 시급한 건 토양의 확장이지, 그게 확보되어 이것저것 씨앗 뿌리다 보면 그 중에서 흥하는 것도 늘어날 거고 작품의 질은 알아서 따라올 것임. 어떻게 확신하냐고? 남성 영화들이 그런걸. 남성 영화들이 전부 다 ^작품성^ 있고 ^주제의식^ 투철한 영화야? 얼마든지 망작을 양산해도 파이 받아먹을 수 있는 거 그게 권력인걸ㅋㅋㅋㅋㅋㅋㅋ 여성 영화에 작품성 가지고 유난떠는 거 의도 너무 투명해. 이놈들은 사실 여성 영화 작품성에 별 관심이 없어. 나대지 말고 꺼졌으면 좋겠다~는 공식석상에선 너무 날것이니까 돌려 말하는 거지. 얼마나 발작버튼 눌릴 만한 영화인지, 꼭 보러 갈 것임^^

    + 솔직히 걸캅스 시놉시스만 보고 발작하는 한남들은 강간문화 못 잃는 놈들이라고 간주해도 될 것 같아. 범죄자 때려잡겠다는데 왜죠 뭐 문제라도.
  • tory_7 2019.05.11 00:58

    맞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질적 성장도 어느 정도 시장이 받쳐줘야 가능하지 당장 캐스팅이며 스태프들 모으는 것부터가 어렵고요? 여혐 터지는 영화도 영화잖아~~ 하고 넘긴게 몇인데 여성영화는 무슨 채점하듯이...  많은 망작이 등장해도 '다음'이 있는 환경 자체가 중요한거지. 숨 막히게 잘만든 영화여야만 인정! 땅땅! ㅜㅜ  

  • tory_8 2019.05.11 0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7 22:14:08)
  • W 2019.05.11 01:36

    본문에 무조건 이라는 한마디 추가했어. 근데 추가하기 전이라도 내 글이 여성영화에 기대를 거는 모든 사람들을 일반화해서 매도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나라고 기대치가 없겠어? 이미 20년 전에 조폭마누라가 나왔는데 지금 걸캅스가 나올 때까지 그 사이에 이거다 싶게 딱 떠오르는 여성서사 코믹액션물이 없다는 게 더 문제인 것 같고...

  • tory_10 2019.05.11 01:41
    @W

    와 진짜 그 사이에 뭐가 없긴하다..;;;진짜로. 떠오르는게 없어;;

  • tory_8 2019.05.11 0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7 22:14:05)
  • W 2019.05.11 02:13
    @8

    토리가 말하는 바도 무슨 뜻인지 알고 이해도 해. 나도 코믹액션물이 아니었다면 기대치와 감상 모두 달랐을 거라. 나는 걸캅스 내 인물들이 고민없이 강하다는 감상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데 그건 감상의 차이니까 토리와의 대화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별개인 다른 얘기 좀 여기서 할게


    연식이 드러나서 자제하고 싶지만 이왕 조폭마누라 얘기 나온 거 조금만 더 주절거려 보자면, 조폭마누라 때는 여성서사 액션물에 대한 반응이 여성주연이라니 너무 신선하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 이런 비교적 온건하고 긍정적인 쪽이었어. 후레쉬할 뿐 심각하지는 않았음. 드센 여자애를 코믹하게 희화화할 때 쓰였지. 그런데 20년 전 그 영화가 떠오르는 걸캅스가 개봉한 현재는 그남들이 지랄발광 똥을 싸고 있네? 이건 영화가 아니라 세상이 변해서라고 생각해. 과거에는 여자들이 좀 나대도 그냥 여자들 파이 안에서 뺏고 뺏기며 끝날 거라 여겨졌던 것이 지금은 자기들 파이까지 침범할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아니까 짖어대는 거지. 지능 대신 그 좋아하는 본능에 스탯을 몰빵한 분들 답다. 8토리 덕분에 오래 전 영화가 떠올라서 반응을 비교해서 생각할 수 있었어 고마오!

  • tory_11 2019.05.11 01:42
    여성영화는 악착같이 까면서 지가 좋아하는 영화는 악착같이 좋은점 부각시켜주려던 모 유튜버가 생각나는구나...
  • tory_10 2019.05.11 01:44

    산드라블록이랑 매카시 나온 히트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거랑은 좀 다른가 그거에 영향 받은 영화일꺼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빨리 보러가야겠다

  • tory_12 2019.05.11 02:02
    옛날에 원쁠원 엄청 풀던 영화들도 있는데 내가 표사서 가든 안가든 뭔상관...ㅡㄴ
  • tory_13 2019.05.11 02:32
    대가리에 든 똥을 손가락으로 싸는 기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4 2019.05.11 0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15:59:16)
  • tory_15 2019.05.11 04:24
    본문 전부 공감해ㅋㅋㅋ난 지금보다 여성주연 영화 100배 많아질 때까지 그냥 응원하려고ㅋㅋ
  • tory_16 2019.05.11 09:21
    공감 추천 100개 ㅋㅋ 난 그냥 응원할래
  • tory_17 2019.05.11 09:32

    나도 공감함.

    여성 영화라는 것만으로 일단 허들을 높여놓고 시작해서 이래서 탈락 저래서 탈락 해버리면 좋은 영화가 어떻게 나올 수가 있을까.

    어딘가 부족하고 아쉬운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지지를 받아야 그 토양에서 비로소 더 좋은 작품들도 나오고 예술성 있는 작품들도 나오고 하는 거지, 여성 영화에게 완벽함을 기대해서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지지를 보내고 응원을 해주는 게 아직 더 필요할 것 같다.


    왜 여성 영화라는 사실만으로 까내리고 저주하고 욕하고 테러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 tory_18 2019.05.11 09:39
    나도 작품성 떠나서 일단 여성서사 영화가 많아졌으면 좋겠어~ 파이가 커지고 작품수가 많아지면 그 중에 작품성 있는것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남자 주연 영화도 다 작품성 좋은것도 아닌데 꼭 여성 주연 영화에만 저런 잣대 들이미는게 이상해ㅋㅋㅋ 킬링타임용 여성서사도 작품성 높은 여성서사도 난 다 좋다ㅋㅋㅋㅋ
  • tory_19 2019.05.11 11:09

    222 일단 뭐 갯수가 많아지고 시장이 커져야 이것도 나오고 저것도 나오는 거지 남자 투톱 배우만 앞세워서 같잖은 영화들도 많이 쏟아져나오잖아

  • tory_30 2019.05.12 04:04
    3333 일단 파이 키우는게 급선무ㅋㅋㅋㅋ
    어차피 냄져들 나오는 영화도 킬링타임용이 수두룩빽빽인데
    여자나오는 영화가 킬링타임용이면 안될이유 무엇?
  • tory_37 2019.05.18 16:06
    444작품성 어쩌구 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없다... 그래서 개그코드가 나한테 엄청 맞는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선해서 좋았어...
    가볍게 웃고 나온 코미디물이었다
  • tory_20 2019.05.11 11:18
    맞아 본문 다받아 그런데 우리끼리 작품의 아쉬운점에 대한 얘기를 하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한남들 억지부리기식 말고) 얘깃거리가 계속 나오고 그래야 더 화두가 되니까 걸캅스도 한남들이 하도 까니까 페미 관심없는 여자들한테서 오히려 동정여론도 생겼음 개봉도 안한 영화 왜캐 까냐고ㅋㅋㅋㅋ
  • tory_21 2019.05.11 11:50
    맞아 서사가 치밀하든 부족하든 여성 서사라는 거 자체가 많이 등장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
  • tory_22 2019.05.11 12:19
    톨 말 다 받는다! 비판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도 넘는 비난 진짜 많다고 느낌 ㅠㅋㅋㅋㅋ 그런 비난 쏟아내는 사람 중에 진짜로 관람한 사람 몇이나 될지 의문
  • tory_23 2019.05.11 1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23 03:40:32)
  • tory_24 2019.05.11 16:25
    나도 응원할래 ♡♡♡
  • tory_25 2019.05.11 17:30
    하지만 땅을 보고 열매를 기대하라고 시방 이 자갈밭에 대고 대뜸 '풍성하고 알과 색이 고른 열매를 내놓으렴, 그런데 비료는 주면 반칙이야!' 라고 말하는 듯한 글을 보면 표정관리가 안 돼 막 대가리에 든 똥을 손가락으로 싸는 기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야

    그래 이거다 정말
    전적으로 공감하고보든 안보든 티켓은 끊을거야! 투자를 해여지!!!
  • tory_26 2019.05.11 18:08
    맞는말이다 
  • tory_27 2019.05.11 20: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28 23:17:32)
  • tory_31 2019.05.12 18: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7 14:16:56)
  • tory_33 2019.05.12 22:06
    전형적이고 뻔하고 흔하지ㅋ 그걸 여자들이 주연으로 연기하는게 드물고ㅋ
  • W 2019.05.13 01:22
    앞으로 전형적이고 뻔하고 흔한 여자 주연 영화도 전형적이고 뻔하고 흔한 남자 주연 영화만큼 많아져야지ㅋ 내가 원하는 건 여성권리 신장이지 영화산업 발전이 아니니까
  • tory_34 2019.05.14 01:59

    그들 대체 왜 난리발광인지 모르겠더라 범죄 때려잡는 코미디수사극이라고 어디다 감정이입하길래 그러냐 ㅋㅋㅋ

  • tory_35 2019.05.14 18:31
    난 이런 뻔한 엔딩 아니었으면 영화에서까지 현실적 씁쓸함과 좌절감을 맛봐야하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심했을듯 난 너무 좋았어 ㅋㅋㅋㅋㅋ
  • tory_36 2019.05.15 14:43

    맞어 극한직업처럼 뻔한스토리에 뻔한 전개, 뻔한 클리셰 범벅이지만 여가용으로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의미부여하고 난리인지 어이가 없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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