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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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12 01:35
    오 수능 신유형이라니 신박하다!!! 찐톨말 완전 공감이야
  • tory_1 2020.02.12 01:38
    쉬우면서도 주제는 명확하게 보여. 게다가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을 짚고있어서 계속 토론 가능한 영화같아. 이동진이 가장 좋은 영화는 극장에 나왔을 때 물음표를 가지고 나오는 영화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생충이 바로 영화였어. 다들 생각이 달라서 막 토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
  • tory_2 2020.02.12 01:35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 봉준호 감독 영화는 무거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서 평단도 잡고 대중성도 있는 거라고 봄

    그걸 오히려 너무 노골적이고 유치하다 혹은 촌스럽다고까지 평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나는 그 정도로 확실하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표현하기 때문에 폭넓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거라고 봄
  • tory_3 2020.02.12 01:37
    맞아 일단 영화가 ‘재밌다’라는 생각이 먼저들었고
    그안에 심어져있는 확실한 주제의식
    또 그걸 표현해낸 각본 촬영 편집 배우들의호연 음악
    전부 종합적으로 매우 예술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
    게다가 장르를 넘나들면서 장르가 뭐라고 정의내리기 힘들게 하는 봉준호 특유의 매력이자 능력이 너무나 놀라운 영화
  • tory_4 2020.02.12 01:39
    맞아. 솔직히 로마나 아이리시맨이 물먹은게 넷플때문이라기보다 길고 지루해서 그런게 크다고 생각함
  • tory_7 2020.02.12 02:05

    22222 이번에 기생충 주요부분 다 수상하는거 보니 넷플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짐

  • tory_10 2020.02.12 09:18

    333

  • tory_11 2020.02.12 10:17
    기생충 좋은 영화라고만 하면 되지 굳이 다른 영화 이야기를 해야함? 현지 전문가들이 꼽는 제일 큰 요인이 넷플이고 이전에 오스카 작품상 중에 잔잔한 영화 꽤 있었어. 제발 로마나 아이리시맨 후려치지 좀 마.
  • tory_12 2020.02.12 11:15
    @11

    22222 정말 질림 꼭 이런식으로 다른영화 까고 후려침 꼭 이런식으로 지루하다 노잼이라 까고 그래서 상 못받은거라며 다른영화 소환시켜서 후려침 그냥 기생충만 호평하면될걸 당장 문라이트 노예12년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들 잔잔하거나 아트하우스풍 영화들 많은데 왜 이런식으로 기생충 말하면서 다른영화를 꼭 후려치고 까는지



    로마 아이리시맨도 국내외 비평가들에게 이미 마스터피스급이라 불리고 로마가 아카데미 작품상 못탄거나 아이리시맨이 아카데미에서 선전못한건 넷플릭스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현지에서 분석들을 했는데

  • tory_13 2020.02.12 15:59
    아이리시맨 안지루해 영화좋았음
  • tory_15 2020.02.17 14:57
    @13 길거나 지루하다는 평이 많긴함
  • tory_5 2020.02.12 01:44

    쉬운데도 촌스럽거나 적나라하지 않았다는 게 대단했기 때문에.. 다들 은연중에 그걸 느꼈다고 생각해 감정의 롤코 타게 하는 것도 감독의 노련함 때문이고

  • tory_6 2020.02.12 01: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7 21:34:46)
  • tory_8 2020.02.12 02:33
    본문 다 공감하고 덧붙여서 영화가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톤도 아님
  • tory_9 2020.02.12 07:55
    오 토리 비유 너무 재밌다.. 신유형이라니
  • tory_14 2020.02.14 00:11
    오진짜 수능 신유형이라는 말ㅋㅋㅋ 참신하면서도 이거야!!!싶은 비유다 단골 출제 주제를 새롭게 내되 난해하게 가지 않고 감독, 관객, 평론가 모두가 인정할 수 있게끔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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