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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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6.22 10:18
    좋은글 잘봤어 고마워
  • tory_2 2019.06.22 10:51
    참의로 시의적절한 평론이다
  • tory_28 2019.06.23 16:47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3 2019.06.24 20:46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19.06.22 10:51

    한국 남성 감독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비판점이지. 난 기생충 제외 봉준호 영화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지만 봉준호 영화에 이런 비판/비평 너무나 필요하다고 봄. 특히 글 후반부로 갈수록 논조가 명쾌하고 공감된다. 기사 잘봤어, 찐톨!

  • tory_4 2019.06.22 12:18
    정말 너무 필요한 비평이다. 잘 읽었어
  • tory_5 2019.06.22 12:25
    여성주의 시각으로 보면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싶네
  • tory_6 2019.06.22 12:31
    공감간다
  • tory_7 2019.06.22 12:35
    좋은 담론이네. 봉준호 영화에는 항상 ‘강인한’ 여성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에게는 남성인물들을 방해하지 않는 선의 힘만 허용되고, 결국 서사와 역사를 휘어잡는 건 늘 남성들이지. 봉준호 영화에서 주요하게 살해되고 전시되는 것도 늘 여성들. 봉준호는 솜씨 좋은 작가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운 행보를 보여왔어.
  • tory_10 2019.06.22 14:08
    222222
    맞아..
    솔직히 찝찝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었음
  • tory_14 2019.06.22 19: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30 19:22:56)
  • tory_18 2019.06.22 20:27

    44

  • tory_25 2019.06.23 10:13
    토리 글 딱 보자마자 미야자키 하야오가 떠오른다...강인하지만 그남들 기준으로 민폐 안끼치고 나중엔 또 이끌어주는 여성상
  • tory_8 2019.06.22 12: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22 12:46:08)
  • tory_9 2019.06.22 13: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24 06:48:27)
  • tory_13 2019.06.22 16: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24 15:04:00)
  • tory_11 2019.06.22 15:40
    봉준호의 ‘디테일’이 가지는 명만 알았지 암은 생각 못해봤는데 이 글 보니까 시각이 넓어지는 느낌이다.
  • tory_12 2019.06.22 16:39
    더 많은 톨들이 읽으면 좋겠다.
  • tory_15 2019.06.22 19:22
    봉준호 작품 좋아하는 편이지만 진짜 좋은 글이다!충분히 생각해볼만한 글인듯
  • tory_16 2019.06.22 19:29
    기생충 보면서 이런 점이 너무 걸렸어
    기우가 딸이어도 상관없다고 보는데 사실
  • tory_20 2019.06.22 20:40
    맞아 맞아.. 설국열차 때도 그렇고
    아버지-아들 서사의 연속처럼 느껴져
  • tory_21 2019.06.22 20:53
    33
  • tory_34 2019.06.24 23:00
    @20 아버지ㅡ아들 서사의 연속2222222
  • tory_17 2019.06.22 20:17
    좋은 글 고마웠어.
  • tory_19 2019.06.22 20:39

    오오..

  • tory_22 2019.06.22 22:34
    개인적으로 여성 신체를 폭력적으로 착취하는 영화들이 범람하게 된 기폭제가 된 작품은 나홍진의 추격자라고 생각하지만 살인의 추억 없이 대중들에게 추격자가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역시 그 시발점은 살추가 맞을 거 같아. 그 전에도 그런 영화들은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수용되지는 못 했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맥락에서 마지막 문단에서 우려하는 지점은, 봉준호의 금번 작품이 비평과 상업 양쪽에서 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무겁게 다가오네. 우리는 이미 기생충이라는 작품을 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생산될 가난 대상화와 무기력, 모멸들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이에 미학이라는 이름을 붙여줄 수 있게 될 거야. 이게 예언이 될지 기우에 그칠지는 앞으로 지켜보면 알겠지.
    오랜만에 비평다운 비평을 읽어서 정말 좋았고, 비평가님 이름은 외워둬야겠다. 가져와준 찐톨에게도 감사!
  • tory_23 2019.06.22 23: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25 21:38:42)
  • tory_24 2019.06.23 02:44

    봉준호 영화에서 주요하게 살해되고 전시되는 것도 늘 여성22 

  • tory_26 2019.06.23 11:57
    좋은 글이다 고마워
  • tory_27 2019.06.23 16:36
    소녀영웅 옥자는 어딘지 동화적이고 실체가 없는 듯 느껴졌는데 살추부터 기생충까지 모든 남캐는 손에 잡힐 듯 생생하고 와닿았지
    나는 기생충 엄청 재밌게 봤고 좋아는 하는데 기정이는 죽어버리고 엄마는 지워지고 갑자기 효심 깊은 아들-아버지 구도가 되어버려서 너무 아쉬웠어
  • tory_29 2019.06.24 05:26
    좋다 슼해두고 천천히 읽어봐야지
  • tory_30 2019.06.24 09:38
    살인의 추억과 마더, 기생충 보면서 내가 느낀 막연한 찝찝함을 이 글이 명쾌하게 잘 짚어주네...<br />
    좋은 글 가져와줘서 고마워!!
  • tory_31 2019.06.24 10:11

    그 집안에 만일 계급적 자본주의적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인물이 있다면

    딸이었겠지

    하지만 그 딸은 꼬마남자애한테 구원받는 역할을 맡다가 죽어버림

    그렇게 도구로 쓰이는 걸 보긴 싫었어

    끝부분은 완전 가부장과 예비가부장과 실패한가부장 등등만이 부각되고 


  • tory_32 2019.06.24 1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04 15:29:29)
  • tory_35 2019.06.25 05:22
    그토록 구조와 역사에 천착하는 감독이 성적 메타포를 경유해서 ‘여성’과 ‘여성적인 것’만을 역사의 외부로 추방하여 자연화한다면, 그것은 문제적이다.


    미묘하게 봉준호 영화볼때마다 기분나빠지는게있었는데 딱 이표현인거같아. 봉영화에서 여자는 역사가없다는 느낌이 뭔지알거같아.
  • tory_36 2019.06.30 21:27
    나도 기생충 마지막에 여자캐릭터 사라지는거 보고 좀 꽁기했는데 내가 예민한게 아니었구나 ㅠㅠ
  • tory_37 2019.07.07 04:01
    손선생님 디토에서 보니 반갑다! 항상 좋은 글 써주시는분
  • tory_38 2020.01.02 00:52
    기생충 보고 연어질하는데 진짜 속시원하다
    여자사용이 참 기만적이다. 보면서 강하게 느낌
  • tory_39 2020.02.05 19:09

    여자의 피해는 저항과 저항에 대한 폭압/계층 간 갈등 따위를 설파하기 위한 도구인 거지 그리고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화면을 위한 도구...저래놓고 자기가 현실 비판했다고 착각하는 시각...넘나 꿘스러움

  • tory_40 2022.07.16 06:30
    스크랩 할게!
  • tory_41 2023.02.19 15:15
    글 진짜 술술 읽히게 잘썼다
  • tory_42 2023.04.23 15:01
    스크랩할게
  • tory_43 2023.09.01 09:11
    ㅅㅋ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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