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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1.17 01:36
    그럼 딤토에 그런 글과 댓글을 쓴 토리들이 전부 일본인이라는 얘기야? 굳이 저격하지 않고도 톨 의견 낼 수 있잖아. 너무 나갔다..... 더불어 감독이 여성이니까 알탕이 아니라는 논리도 이상해
  • W 2019.01.17 01:40
    남캐 숫자가 많아서 여혐이라고 단순 매도하기엔 영화 보기전의 사람들에게 넘 극단적인 편견을 조장하는거 같아서
    그 정도로 얼척 없는 소리로 느껴진다는 뜻으로 비꼰건데 그렇게 받아들여졌다면 알겠어 수정할게!
  • tory_2 2019.01.17 01:39

    좀도둑질 하던  유해진한테 서사부여가 맘에 안들긴 했지만 그거 빼고는 다 좋았어!

    알탕영화라 하기엔 시대적으로 그런상황이었는데.. 그런건 감안해야된다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토정에서 알탕영화라 그래서 나도 좀 속상했음 ㅜㅜ 

    이 영화 보고나서 우리말 지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얼마나 감사드리는지... 

    나는 좋았어! 

  • tory_4 2019.01.17 01:41
    여성감독도 알탕영화 여혐 영화 만들 수 있지 않아??? 명예남성들 많잖아 ㅋㅋ 말모이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여성 감독이라고 무조건 여혐없다 이건 아닌 것 같아서
  • tory_9 2019.01.17 0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3 01:37:42)
  • tory_14 2019.01.17 10:17

    맞아 마돈나 만든 신수원 감독류

  • tory_15 2019.01.17 10:26
    4톨 받아~ 명예남성 많아.. 예전 시대일수록 더 그렇고. 명예 남성이어야지 그나마 성공할 수 있었을 테니까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 tory_18 2019.01.17 11:07

    그런데 솔직히 이제껏 남자감독들 생각없는 알탕영화는 오랜세월 소비해오다가 여자감독이 그런 걸 하면 비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 일단 여자감독, 여자배우, 여성서사 같은 게 조명받기 시작된 거 이제 고작 몇년이고, 나톨 개인적으론 그런 부분에 힘을 실어줘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쪽이야. 당장은 거대자본 낀 메이저영화에서 알탕영화 요구하는데 그나마 이정도라도 나아가는 거에 의의가 있다는 생각도 들음..

  • tory_21 2019.01.17 11:45

    여성감독도 빻은 영화 만들수 있지, 하지만 거의 남성감독한테만 기회가 돌아가는 충무로에서 여성감독이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관심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 게다가 그 와중에 빻은 요소도 없다면 그걸로 더 플러스 줄수있고. 여성활동 자체가 굉장히 위축되어 잇는 산업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 자체에 의미를 두는거에대해서는 이해도 가고 나도 동참하고 있어. 

  • tory_48 2019.01.17 17:10

    맞아. 이제 여성감독도 알탕영화 만들면 얄짤없단걸 보여줘야지, 여성감독이 만든 알탕영화는 괜찮다는건 좀 이상한거같네. 여성감독들에게 알탕영화가, 명예남성이 되는 길이 더이상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메세지도 필요할것같은데 ㅋㅋ 

  • W 2019.01.17 17:18
    @48

    이런댓글보면 좀 웃긴다 

    이제?라고 할만큼 뭘 하기나 했나 

    그렇다고 이 영화가 명예남성 소리 나올 정도도 아닌데 

    그런 메세지는 진짜 알탕영화만들고 여혐서사 잘쓰는 기존 남감독들에게 충분히 메세지 전달이 먼저 된 다음에나 말하지

  • tory_18 2019.01.17 20:37
    @48

    왜 말을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이제껏 영화가 만들어져온 내내 남자감독들 알탕영화 만드는 건 잘 봐오다가,

    오히려 여성의 영화계 위치들이 부각되니까 남자여자 똑같이 패자<-이렇게 되는 건 불공평하단 소리 하고 있잖아!!

    이게 남초사이트 분탕질 칠때나 하는 짓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곘어. 

    여성이 만는 영화들이 이제 겨우 각광받기 시작했으니까 시작은 조금씩 열어나가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거+여성들이 만드는 영화에 여론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단 뜻이야. 영화나 엔터나 여론이 가장 중요한 거 다 알잖아? 지금 한국만해도 영화사 100년 가까이 되는데 요새 단 몇년 여성분들 주목받았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어지겠냐고. 지금은 애초에 여론조차 형성도 안되던 걸 이렇게 화제만들고 움직이게 하는 게 중요하단 거임.

    페미니즘관련 공부하는 분들도 로맨스물이 암만 빻았어도 남탕대중소설&남자작가들 판치는 장르소설계에서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를 여자작가들이 쓴다는 것만으로 긍정해야된다고 하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것도 장르소설계에서 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긍정이지 로맨스 물이 안빻았다는 소리가 아니잖아. 

    이제 겨우 대중문화계에서 여자들의 역할이 주목받기 시작한지 갓 5년도 안된 이상황에서 그렇게 백년간 봐준 알탕감독이랑 여성감독들이랑 대등하게 팬다고 그게 공평한 게 아니란 소리라는 걸 제에ㅔㅔㅔㅔㅔㅔㅔㅔ발 좀 알아들었으면 한다.

  • tory_5 2019.01.17 01:42
    나도 알탕영화라는 글 딤토에서 봤었는데, 오히려 감독이 러브라인 넣으면 어떻겠냐는 의견에 그냥 동지 한 사람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더라.
    내용은 예상 가능했는데 난 오히려 여자 캐릭터들 잘 활용하려고 고민한 것 같은 영화였고 영화 주제도 한번쯤 봐야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함.
  • tory_6 2019.01.17 01:43

    나도 여혐까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알탕은 맞던데.. 나는 여성 감독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내용이랑은 별개로 생각보다 여캐 비중이 너무 적어서 실망했었어. 그나마 다른 등장인물 아내가 감옥에 갖혀있다는 식으로라도 등장시켜줘서 맘상하진 않았지만..ㅋㅋ 나름대로 타협한 결과인 것 같더라.

    아 근데 개인적으로 약간 짜식 포인트가 있었는데 바로 운수좋은 날을 읽고 우는 유해진;;; 유머코드로 써먹으려면 인지도 높은 소설로 해야했을테니 이해는 가지만서도 여성감독의 작품인데도 한국남성의 자기연민 정서가 빠지지 않는 게 아쉬웠음.

  • tory_7 2019.01.17 01:44
    엥 1987은 그시대 당사자 여성분들사이에서도 말나왔던 문제였는데?? 김태리 캐릭터 자체가 남자로 인해 운동권에 입문하는 캐릭터니까 여성혐오적이란 말 충분히 나올수 있었고; 말모이도 단순히 감독이 여자라고 해서 알탕영화라는 남 의견 개소리라니 일본인이라니 취급하는건 좀 너무 갔다고 생각;영화가 좋았으면 그낭 토리생각만 써 남 비난하지말고
  • W 2019.01.17 01:47
    글쎄. 극단적인 사고로 알탕/여혐영화라고 하고 폄하하고 다니는 사람들, 영화 보기도 전의 사람들에게 극단적인 단어로 한줄 띡 싸잡아 표현해서 전달하는거, 정당한 비판도 아니고 매도 같지 않음? 흑백논리밖에 없는것도 아니고ㅋ
    토리가 지적한 그 부분은 본문에서 삭제하겠음
  • tory_7 2019.01.17 01:51
    @W 영화 보기도전에 매도한단건 토리 생각아냐? 난 영화보고나서 말모이에 실망했단 의견 많이 봐서 공감이 안 간다
  • W 2019.01.17 01:53
    @7 영화 보기도 전의 사람들에게 라고 쓴다는걸 댓글 수정하다 잘못썼네 원래 의도는 저거였어!
    + 내가본 기준 저런 평 남기는 사람들 대부분 이유를 제시하기 보다는 알탕, 여혐과 같은 짧은 단어로 극단적으로 표현하던데 그런건 난 매도에 가깝다고 봄. 톨이 내 의견에 공감하고 말고의 문제랑은 다르다고 봐
    그리고 난 영화보고 나서 이게 왜 여혐? 이런 의견을 더 많이봐서.
  • tory_8 2019.01.17 01: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23:49:31)
  • tory_10 2019.01.17 02:54
    나도 이글에 동감 보고나서 아니 왜 이영화를 알탕에 여혐이라고얘기하는건지...별방도그렇고 말모이 깍아내리는 알바인지 의심되더라
  • tory_11 2019.01.17 03:29

    나는 '알탕영화'라는건 공감하지만 다른 여혐영화랑 같은 취급 받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알탕영화가 될 수 밖에 없었던건 이게 실제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한거다보니 어쩔수없이 구성이 남자가 많아질수밖에 없으니까. 그거는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대신 여기저기에 여성 조연배우들 배치하고, 여혐적인 이야기로 소모되는 여성캐릭터도 없고 그런거 보면서 신경쓴게 느껴지더라ㅋㅋㅋㅋ


    일반적인 여혐영화였다면 김선영배우님 자리에 홍일점/아이캔디로 젊고 예쁜 여성배우가 들어가고 그 캐릭터랑 멤버 중 누군가랑 (윤계상일 확률이 높음) 러브라인 들어가고 이 홍일점 지키려고 답답한 서사 처먹이고 이런식으로 흘러갔을것... 

    아주 클린한 영화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여혐이다!!!알탕이다!!!보지마!!! 라고 하기엔 매우 억울한 영화같아 대체 왜 알탕이니까 보지마 하는 말이 도는지 모르겠다...

  • W 2019.01.17 04:54
    나는 뭘보고 그런말하는지는 알겠지만 알탕영화라는 말이 너무 남발되는거 같더라(토리에게 하는 말은 아니고 걍 전반적인 경향에 대해ㅜ)
    애초에 알탕영화라는 말 자체에 여혐이라는 뉘앙스가 묻어있잖아? 그거 자체가 비판조고.
    그럼 정말 그런 면이 비판 받아마땅하다 싶은 영화에 그 단어를 써야 한다고 생각해

    시대적 맥락상 그렇게 구성되는게 자연스러운 알탕 알탕 해버리는건 그 이면의 것들까지 함몰될수 있어서 좀 위험한 단어선택이라고 생각함
    물론 유해진 같은 역할이 여자였다거나 더 적극적인 여성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
    근데 그런 캐릭터가 안나왔다고해서 (그런 캐릭터는 없었지만 여혐이라고 볼 만한 부분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알탕이란 말로 단순화 시켜버리는건 타당한 비판인가? 난 그런건 좀 아닌거 같더라..
  • tory_12 2019.01.17 09:59

    주인공의 딸아이 역할이 너무 한정적이긴 했지만 조선어학회의 여성 캐릭터를 성적인 시선 없이 담백하고 덤덤하게 묘사한게 좋았음.

    영화 보면서 여혐으로 불편했던 적은 없어.

    일본인 캐릭터가 여성캐릭터를 함부로 대하는 장면이 있긴 한데 해당 장면에 성적인 어필이나 뉘앙스는 전혀 없었고 

    단순히 당시 시대상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의 불평등을 묘사하기 위한 장치였다고밖에 생각이 안 들어.

  • tory_33 2019.01.17 14:12

    22222222222222

  • tory_13 2019.01.17 10:02
    나도 공감해. 시대상 남자 캐릭터가 더 많이 나오는거 이해되는데 여기서 여자가 성적인거나 무조건 지켜줘야해! 이런 존재로 나오는 것보다 같이 당당하게 싸우는 존재로 나와서 좋았거든. 무엇보다 알탕이라고 뭐라하는게 영화의 주제를 보려고하기보다는 그냥 남자 많이 나오니까 보지마! 이런식으로 느껴져서 속상하더라. 영화 자체의 메시지가 너무 좋았는데말야..
  • tory_16 2019.01.17 10:37
    알탕은 맞는데 여혐은 어디에서 느끼면 되는지 모를... 김선영배우님 역할 좋던데? 영화 담담하고 볼만했어!
  • tory_20 2019.01.17 11:43

    222 남자가 더 많이나오는건 사실인데 여혐을 느낀부분은 없었어 선영배우도그렇고 막내딸역할이 귀여운남자아이었어도 똑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을거야 

  • tory_17 2019.01.17 10:38

    나도 이 영화 너무 폄하되는 거 같아서 안타깝더라 더 잘 됐으면 좋겠어

  • tory_18 2019.01.17 11:08

    이거 평 괜찮든데 마케팅이 너무 알탕처럼 마케팅해놔서..예고편이나 포스터에 여배우들 부각되지도 않고 말야ㅠㅠㅠ

  • tory_19 2019.01.17 11:14

    난 처음에 이 영화를 여혐으로 몰고가길래 남초커뮤에서 작당모의 들어간줄알았어... 근데 남초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이영화에 대한 언급 자체가 별로없더라... 진짜 그래서 더충격먹음. 도대체 왜? 여성감독에 여성작가에 여성을 도구화하지도 않았는데 남캐가 많다고 다 여혐이야? 

    남캐가 더 많은 영화가 일년에 수십개가 쏟아지는데 그럼 그 중에 여성을 도구화하지도 않았고 여성감독 여성작가 작품은 최소 여혐이라고 배척하지는 않아야하는거 아닌가

    이래놓고 맨날 영화계엔 남감독 남작가 남배우뿐이라고 그래. 정작 여성이 뭘 하려고하면 기준점만 높아서 맨날 싫다고 퇴짜놓고 흥행에 도움도 안주면서...

  • tory_22 2019.01.17 11:49
    이 댓글 너무 공감된다
  • tory_24 2019.01.17 12:06
    333 이거 다 받음 그리고 픽션인데 남캐가 더 많은건 비난할 수 있지만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해서 남캐가 많은거까지 뭐라고 하는건 캐오바야 “알탕영화”라는게 단순히 남캐가 많은 영화라는 뜻이 아니고 분명 비판의 뉘앙스가 있는 워딩인데 이 영화를 알탕영화라고 하는건 이상함
  • tory_26 2019.01.17 12: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08:15:52)
  • tory_18 2019.01.17 12:34

    5555 특히 막줄 너무 공감..솔직히 지금 한국영화판에서 일하는 여자분들 생각하면 여자가 만든 여성배우의 여성서사 같은 거 진짜 힘들게 겨우 나오는 거임. 나온 거 자체로도 칭찬하고 응원해줘도 모자랄판에 본인기준 여혐이라고 뚜까패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움..

  • tory_30 2019.01.17 13:45
    666 이거다받음
  • tory_32 2019.01.17 14:07
    7777 그냥 언급이라도 안했음 좋겠어 ㅋㅋㅋㅋㅋ...
  • tory_34 2019.01.17 14: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07 00:03:58)
  • tory_38 2019.01.17 15:40

    999999999

  • tory_42 2019.01.17 16:18
    1010101010
  • tory_43 2019.01.17 16:21
    10101010
  • tory_50 2019.01.17 17: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05 20:47:17)
  • tory_52 2019.01.17 17:51

    121212121212

  • tory_57 2019.01.17 20:40
    131313131313
  • tory_58 2019.01.17 21:27
    14 다 받는다
  • tory_59 2019.01.17 21:31
    15151515
  • tory_62 2019.01.17 23:45
    161616
  • tory_63 2019.01.18 0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9 15:19:33)
  • tory_67 2019.01.18 03:09
    아 진짜 공감이야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69 2019.01.18 10: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10 00:00:57)
  • tory_73 2019.01.18 12:36

    20202020

  • tory_23 2019.01.17 1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7 12:02:42)
  • tory_25 2019.01.17 12: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08 04:49:54)
  • tory_27 2019.01.17 12:48
    실제로 일제가 조선어학회 잡기 시작한 건 여학생 노트에서 발견한 단서 가지고 그 학생 잡아다 고문한게 시작이라고 들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묘사돼?
  • tory_2 2019.01.17 12:50
    그부분은 아에 없었던걸로 기억해
  • tory_28 2019.01.17 12:48
    여혐 훨씬 더 심한 작품도 많은데 요즘은 새 한국 영화 나올 때마다 영화 퀄 자체는 그럭저럭이여도 여캐 중심이니 좋은 작품 남캐 중심이니 나쁜 작품 이런 식의 흑백논리 딱지 붙이기가 너무 심함.
    그리고 남캐만 드글드글하니 알탕 맞지않냐고 하는데 갠적으로 그 단어 자체에서 나오는 뉘앙스가 비하적으로 느껴져서 영화에 대한 악의가 느껴짐.
  • tory_18 2019.01.17 12:52

    다 받는다, 진짜. 특히 한국영화에 흑백논리 더 강한 거까지...

  • tory_29 2019.01.17 13: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52:18)
  • tory_31 2019.01.17 14:05
    공감. 전후맥락 고려없이 무조건 남자 많이 나오니 알탕이라고 낙인 찍는건 너무 단순평가 같음
  • tory_36 2019.01.17 15:03

    공감대공감. 한국 영화에만 특히 심하게 그래

  • tory_40 2019.01.17 16:01
    겁나게 인정
    그 단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심해서 오히려 반감 들어
    남자가 많이 나오면 알탕영화는 맞지 않냐고 하는데
    왜 그 단어로 여혐영화이지도 않은 작품들은 폄하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 tory_32 2019.01.17 14:11
    솔직히 나도 알탕이란 말 너무 남발하는거 별로야 애초애 비하의 의미로 쓰던 말 아냐? 남자들만 잔뜩 나오고 여혐까지 심하고 쓸데없이 폭력적인 작품들만 알탕이라고 하더니 어느순간 남자 많으면 무조건 알탕 알탕.. 단어 좀 골라 썼으면 좋겠어
    그리고 말모이 부족한 부분은 있다 생각하는데 알탕에 여혐소리 들을 정도로 저질이라곤 못느꼈어
    여자감독 작품엔 너무 박해 ㅡㅡ
    이러이러해서 아쉬웠다 하는 것도 아니고 뭉뚱그려서 알탕 여혐 이러는건 그냥 낙인찍기지 특히나 남감독 여감독 위치를 생각하면 여감독에게 특히나 불리한데 낙인까지 찍는건 너무 별로야
    그리고 이거 감독 입봉작 아님?ㅋㅋㅋㅋㅋㅋ 여자 주연인 영화에 투자도 잘 안해준단 얘기 나오는 게 영화계인데 여성감독에게 그것도 무려 첫작품에 100억씩이나 투자해주는거 정말 드문 사례임 ㅋㅋㅋㅋㅋ 첫작품에 100억씩이나 투자 해줬는데 감독이 여자주연까지 한다 했드면ㅋㅋㅋㅋ과연 이 작품이 나올수나 있었을까 의문임 써니 감독처럼 그 전에 히트작 좀 내본 감독이면 모를까 ㅋㅋ; 진짜 상황 고려도 좀 해야하는거 아냐? 맨날 여성감독이나 여배우 주연 작품에 허들만 높이는거 지긋지긋해
  • tory_22 2019.01.17 14:53
    이댓글도 정말 한자한자 공감 ㅜㅜ
  • tory_47 2019.01.17 16: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04 22:17:27)
  • tory_48 2019.01.17 17:13

    알탕의 원 의미가 있어?ㅋㅋ 나한텐 걍 부랄들만 잔뜩 나오고, 부랄나온만큼 여자 안나온다, 하면 무조건 알탕영화였었어. 알탕 허들 너무 높여놓는거 아냐?ㅋㅋㅋㅋ 엥 그러면 이것도 여혐이고 저것도 여혐이야?!>>네 불행히도 그런세상에 살고있습니다. ㅋㅋ

  • tory_32 2019.01.17 17:23
    @48 머래 현실은 여성감독 작품이나 여성배우 작품에 허들 높이는거 훨씬 더 심한데 ㅡㅡ 여배우는 오늘도는 페미 영화x 미쓰백은 여성불행 포르노 아이캔스피크는 남자구원서사 국가부도의 날은 김혜수 빼면 애호박 나오는 유사알탕영화 등등 ㅡㅡ 이런 식으로 프레임 잡아서 줘패면서 여배우 영화나 여성감독 영화에 허들이나 겁나게 높이고 있는게 현실임 내가 여기서 알탕이란 말도 좀 가려서 하라는 이유도 여성감독 영화이기 때문도 큰데 그 부분은 전혀 파악이 안됨? 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많아서 아쉬운건 맞는데 그 이전에 여성감독이 100억이나 투자받아서 만든 작춤임 심지어 첫작품ㅎㅎ 이런 사례 완전 드물고 그러니 비판 하더라도 프레임 잡아서 헐뜯지 말고 상황 맥락 고려하면서 비판하잔건데(비판=/=비난) 그 부분은 깡그리 무시하고 말하는거 보니 알탕이란 단어에만 버튼눌렸나봐?;;
    너야말로 현실 파악이나 좀 해 알탕 허들이고 자시고 여성감독 작품 여배우 주연 작품에 잣대 들이밀어서 허들 높이고 있는게 현실이니까
  • tory_72 2019.01.18 12: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28 16:28:46)
  • W 2019.01.18 13:57
    @72

    이쯤되면 난독인가 싶다.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다른 글들을 안보는건지 글쓴 사람이랑 댓글단 사람들 의견 무시하는것도 정도껏이지 왜저래 

  • tory_35 2019.01.17 14:58
    방금 보고 왔는데.. 여혐범벅에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것도 아니고.. 한글을 지키려는 내용이던데.. 난 좋았어
  • tory_37 2019.01.17 15:37
    알탕 영화라는 말 자체가 다분히 비하적인 느낌 강해서 난 찐톨 글 매우 동의해. 이 영화 관심 있었는데 알탕 영화라는 평 듣고 보지 말아야하나 고민했었거든. 여성 감독님 작품이니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톨 말 들으니 역시 봐봐야겠다. 글 써줘서 고마워 톨!
  • tory_39 2019.01.17 15:41

    나도 여기 글때문에 고민했었는데 보러가야겠어! 고마웡

  • tory_41 2019.01.17 16:07

    난 여자감독이란 이유 하나로 응원하러 보러갔어.
    근데 단순히 영화만 보자면... 그냥 단순히 남자수가 많네, 그게 아니라 모든 서사는 남자들밖에 없어. 적게 나오는 여자들도 단편적인데다가 나는 남자 서사를 위한 도구화정도로만 느껴졌고. 단순히 여자가 안나오네가 아니라 적게 나와도 소비하고 그리는 방식을 달리 전개 할수 있잖아? 그리고 폭력들과 남자끼리의 연대나 감정 서술 방식이 흔한 한남영화에서 많이 보던 걸 답습한다고 느껴서 아쉬웠거든. 물론 그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그리고 더 아쉽게 느꼈던건 나는 이 영화가 여성캐릭서사를 내세워 홍보한걸 보고 기대했거든. 근데 홍보만 그랬지 막상 보면 아니었으니까..

    여감독이나 지금 열악한 상황을 아니까 더 받아들이고 지지해야 한다는 주의라서 봤고, 주위에도 많이 권했지만... 단순히 시대상 남자가 많이 나오는걸 뭐라한다느니 하는 입막음도 좋게 보이진 않아. 이 어려운 환경에 싹을 밟는 무조건적인 배척이야 당연히 주의해야겠지만, 나는 여성 감독영화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시에 변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물론 비판이나 아쉬운 소리라도 우선적으로 일단 소비부터하고서 해야함. 지금은 겨우 호흡기 땐 수준인데 당연히 지지부터 해줘야지. 대신 진짜 알탕 영화나 남감독 영화는 나는 소비도 안해 ㅋㅋㅋㅋㅋ 알탕연대에 내 지갑 열어주기도 싫음.

  • tory_51 2019.01.17 17:34

    222222222222222222

  • tory_60 2019.01.17 22:30
    33333333333333
  • tory_6 2019.01.18 00:30
    44444 이 댓글 다받는다
  • tory_32 2019.01.18 01:14
    입막음 하겠다는게 아니고 비판을 하더라도 워딩 좀 신경 쓰자는 거임 단어도 여혐작이니 알탕작이니 하면서 너무 극단적인거 쓰지 말고 적당히 둥글게 말하자는 거.... 이러이러한 부분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 부분은 좋았다 다음엔 이런 부분 개선하면 좋을거 같다. 이런 식으로만 말해도 충분하잖아
    여성감독 작품 자체도 나오기 힘들고 여성서사작 자체가 나오기 힘든 구조인데 비판 강도 높여봤자 아 저 작품 빻았나보네 안봐 하는 여론만 생김 작품 이미지도 뭔 한남작품급으로 안좋아짐 이런 경우 솔직히 오조오억번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개로 나도41톨이랑 생각 비슷해 말모이 보면서 아쉬웠던 점도 똑같구
  • tory_44 2019.01.17 16:24

    조선시대 정쟁물도 알탕이냐며..시대상 남초였던 배경을 다룰때도 알탕거리는거는 진짜 어디 부족해보여

  • tory_45 2019.01.17 16:25

    나도 알탕영화 어이없는게 적어도 그 시대랑 배경은 고려해야하는거 아냐?

    그리고 솔직히 그 기준이 참 오락가락함 특히 요즘보면 저런 논란을 만드는게 보통 sns인데 정작 거기 가보면 진짜 알탕영화들은 그닥 비판도 안해 마치 요새 페미니즘 이름으로 여성 작가 여성향 장르 위주로 줘패는 모습과 아주 흡사함

    아쉬운 점도 있고 비판할 점도 있지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영화 개봉 초기에 우르르 이건 알탕영화다 프레임잡고 못보게 하는 경우 진짜 늘어난거 같아 특히 여성 배우나 감독 주연이거나 혹은 민주화, 일제강점기 등 한국에 의미있는 영화만 잡아서 그러는거ㅋㅋㅋ

    첫 걸음부터 잘하는 경우가 어디있다고...  작년부터 들어서 겨우 진정 알탕 카르텔에서 벗어나 여성 배우, 작가들이 이것저것 도전하고 있는데 응원보다는 꼬투리잡고 초치는 경우 존많이야 영화뿐만이 아니고 여성향 장르 전반이 그럼

    아니 헐리우드나 기타 외국의 영화라고 여성 캐릭터 활용이 능숙하고 공평하다고 보기 어려운 작품 많은데 올려치기 쩌는 경우도 많이 봤고, 또 보면 그나마 노력하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작품들 위주로 줘패는데 보통 이런 비판은 개봉하고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나오는데 지금은 개봉 전부터 격한 워딩으로 프레임잡고 난리치는게 뭔가 수상하다 싶음.. 


    벡델 테스트 운운하는데 일본의 남자오타쿠들 노리는 미소녀 모에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벡델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해줬음 좋겠네 단지 숫자만으로 여혐과 알탕을 가르는 건 참 단순한 이분법이라고 생각함

  • tory_32 2019.01.17 16:47
    공감 ㅋㅋㅋ 다른 남성위주의 영화엔 초반부터 프레임 잡고 깎아내리려는 움직임 잘 본적 없어 아니면 평범하게 덕질하고 있거나 그렇던데.. ㅋㅋㅋㅋㅋㅋ
    sns 가보면 진짜 사람들 기준을 몰겠음22
    1987도 그렇고 이번 말모이도 그렇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대를 다루는 영화나 여성감독 작품에 특히나 더 엄격한거 이상해 국가부도의 날도 김혜수가 원톱주연인데 유아인 들먹이면서 패질 않나 아이캔스피크도 남자 나오니까 거르라고 욕하는 것도 본적 있음 ㅋㅋㅋㅋㅋ; 남자가 구원해주는 서사가 어쩌구 하면서;; 여배우는 오늘도 같은 경우만 해도 초기에 이 영화 페미 아니라서 실망했다는 트윗 몇천알티 되고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 일부러 이러나 진짜?;;
  • tory_45 2019.01.17 16:54

    난 진짜 윗토리 말대로 처음엔 남초에서 분란을 만들었나 의심했는데 죄다 아니더라고.. 정말 수상함 진짜 여혐알탕 영화는 논란이 덜한데 그나마 노력하는 작품,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작품만 줘패는게 영 수상하고 어느 쪽인지도 솔직히 짐작이 가는데 ㅋㅋㅋㅋ 이러다 여성 감독 여성 배우 아니 여성들이 이끄는 문화예술 발전에 안좋은 영향만 끼치고 있다고 생각함 

  • tory_32 2019.01.17 16:57
    @45 2222 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덜하거나 노력한 작품, 역사적으로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작품만 줘패는거 이상해 거기다 개봉된지 얼마 안됐거나 개봉전에 프레임 잡고 패는거 너무 이상해;; sns에서 프레임 잡는거 한두번 본게 아님 아니 애초에 시대극에 알탕 소리 좀 작작했으면... ㅋㅋㅋㅋ... 남탕이라는 단어를 쓰면 모를까 알탕은 진짜 비하할 때, 작품의 심각한 문제점을 꼬집을 때나 쓰는 말인데(쓸데없이 여캐 성적으로 도구화 시키고 룸내나는 씬 처집어넣으먼 시대극이어도 알탕이라 하는거 이해함)
  • W 2019.01.17 17:20

    나도 여기에 좀 공감함

    어느 영화나 다 비슷하게 욕먹는다 이러면 뭐 차라리 사람들 기준선이 다 그런거려니 하겠는데 

    이런 영화는 알탕이고 여혐이라고 욕하면서 진짜 알탕 영화 빨고있는 sns 보면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음 기준도 없고 줏대도 없고 

    진짜 민주화 독립운동 이런 키워드에 더 민감하게 구는거 같기도 함 

  • tory_49 2019.01.17 17: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6 17:08:51)
  • tory_32 2019.01.17 17:27
    @49 말모이 정도로 만족하자고 한 적 없어 말모이에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기도 하니 조선어학회까지는 무리더라도 유해진 같은 류의 오리지널 캐릭터엔 여캐가 좀 더 추가 되어도 좋았을거 같다고 생각하긴 했어 그래서 이러이러해서 아쉽다 정도의 비판은 신경 안쓴다고도 했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얘기도 했고

    단지 알탕이니 여혐이니 프레임 잡고 과하게 패는게 싫은거일 뿐이야 비판을 하더라도 상황 맥락 고려하고 수위 조절을 하면서 했으면 좋겠단 거임 무작정 낙인부터 찍지 말고 낙인 찍어봤자 타격 입는거 여성배우나 여성감독이지 남감독이 만든 알탕영화 아니니까

    그리고 90년대에 좋은 여캐, 여주물 있었다 해도 최근 10년 가까이 심각한 알탕영화들이 너무 대세이긴 했잖아 브로맨스 흥하면서 그런거에 투자 더 잘들어오고...
  • tory_22 2019.01.17 22:41
    이 댓글도 매우 격하게 공감 ㅜㅜ
    더 심각한 여성혐오는 다 놔두고 그나마 여성감독 여성각본가 여성주연 영화에 더 엄격하게 굴면 누구만 좋지? 그나마 잡은 기회마저 뺏기라는 걸까? 왜 민주화운동 독립운동 등이 주제인 작품에 더 각박할까?...
  • tory_46 2019.01.17 16: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23:10)
  • tory_53 2019.01.17 18:18

    말모이 재밌고 좋은 영화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고, 조선어학회 회원이 대다수 남자였다는 사실을 고려했을때 알탕영화? 라는 평가를 들을만한 영화는 아님

  • tory_54 2019.01.17 18:32

    좀 다른얘긴데 나도 완벽한타인 여혐영화라는 리뷰 별방에서 보고 영화관에서 안봤는데 나중에 보니까.... 제일 나쁜놈은 남자역이더라고; 등장인물들 모두 남녀 가릴거없이 결점있는 인물들이고.. 영화 괜찮았는데 영화관에서 볼걸 싶더라 

  • tory_55 2019.01.17 19: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4 10:23:01)
  • tory_56 2019.01.17 19:49
    본문 공감이다. 그래서 요즘 입소문도 잘 못 믿겠어.
    난 1+1 구매해놨어서 후기보고 괜히 샀나 했다가 가족이랑 같이 봤는데 완전 잘 보고 나옴. 학생들이 많이 보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 tory_61 2019.01.17 22:57
    음 근데 알탕영화가 비하하하는 표현이긴 하지만 왜 남발되는건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알탕영화가 많은건 사실이잖아ㅠ 나이 많은 여캐 잔뜩에 젊은 남캐 하나가 꽃처럼 들어간 영화 얼마나 있어?
    반면에 최근 나온 영화들, 포스터만 봐도 죄다 남자야
    여자라고 여혐 안하는 것도 아니잖아.
    찐톨이 말모이란 영화가 그렇게 몰리는게 싫은건 이해해. 글 읽어보니 괜찮아 보이고.
    애초에 난 그 영화가 알탕영화라고 비하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비하가 심했는지도 모르니까...
    근데 알탕영화란 단어가 별 뜻 있나. 말 그대로 남자 배우가 많다는거지.
  • W 2019.01.17 23:40
    알탕영화가 많은거 = 사실
    여혐 비하 표현 적용하는게 맞지 않는 영화에까지 알탕알탕 거리는거 = 남발

    댓톨만해도 이 글 보고 생각을 달리했단거 자체가 그 프레임에 영향 받았다는 얘기 아냐?ㅠ 이런 글 없었다면 이 영화를 알탕영화의 이미지로 받아들였을거 아냐.
    아마 톨 말고도 알탕영화니까 안봐 이런 사람들 많겠지. 그럼 그게 정당한 비판일까? 영화 보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이 영화는 여혐의 요소가 있다는 프레임 씌우고 결국 아예 소비도 하지 말자는 식으로 은근히 분위기 조성하는거?
    근데 정작 진짜 알탕 영화에는 오히려 그런 비판도 덜한데
    유독 민주화 독립운동 여성주연영화에 유독 알탕이니 여혐이니 그런 낙인찍기 심한것도 사실임. 아예 소비하지 말란식으로.
    유난히 특정 영화들에 쉽게 이런식의 프레임이 엄격하게 적용되는간 경각심 가져야 할 현상 같음.

    토정만해도 알탕거리는거 좀 봤어. 트위터 이런데선 여혐이다 절대 소비하면 안된다 이런 분위기 엄청 심했고.
  • tory_32 2019.01.18 00:49
    @W 222
    솔직히 알탕영화란 평 보고 거른단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단순 남자가 많은 영화를 떠나서 여혐도 심하고 쓸데없이 여캐 포르노적으로 소비하는거까지 연상되니까 거른단 얘기 나오는거 아냐? ㅋㅋ;
    그런 논리면 마블 히어로 영화들도 남자들 잔뜩 나오니까 알탕인데 이런 영화에 알탕이라고 가볍게라도 말하는 분위기 크긴 해? 이런 작품들 추천할 때 남자 많이 나오는 영화니까 알탕영화란 단어 씀?
    단순 남자 많다는 이유로 가볍게 쓰이는 말 아니잖아 심각한 작품에 비난하려는 용으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야 작품 거르라고 할 때 쓰는 경우 존많이고 ㅋㅋㅋㅋㅋ
    이렇듯 알탕이란 말 자체가 작품 자체를 강하게 비난할 때나 쓰는 말인데 단순히 남자 많이 나오면 알탕이라고 한다는거 공감 못하겠어 솔직히
    그리고 여자도 여혐할수 있는거 그래 맞지 ㅋㅌㅋ 근데 한남들은 더 심한 여혐영화 찍어도 잘 팔리는 와중에 여자한테도 잣대 들이대봤자 불리한거 여자임 젠더이퀄리즘 신물난다
  • tory_46 2019.01.18 1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23:10)
  • tory_64 2019.01.18 00:44

    걍...만만하니까 패는거같음

    남자들이 부랄맞대면서 만들고 일년에 수십 수백개씩 쏟아지는 '알탕영화'나 '한남문학'에는 입도 벙긋 안하면서 간간히 나오는 여자가 만든 영화,소설,수많은 콘텐츠들은 기준점 미달이라면서 까는 사람들 엄청 많아. 그러면서 대는 이유가 남자들은 말해도 안들어처먹으니까 말 듣는 여자들한테 뭐라고 한다는건데 내로남불같음.

    여자도 한남감성스러운 콘텐츠 만들수있고 실제 그런사람들도 많아. 비판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 그 여성이 한남감성으로 콘텐츠를 만들게 된 배경을(알탕카르텔이나 여자면 일단 후려치는거) 함께 지적해야 긍정적인 순환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 tory_65 2019.01.18 01:33
    2222 '남자들은 말해도 안들어처먹으니까 말 듣는 여자들한테 뭐라고 한다는건데' 이거 완전 미친논리 ㅋㅋㅋ 쟤는 일시켜도 안/못하니까 그냥 니가 해 이말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그 빡침을 알텐데
  • tory_32 2019.01.18 01:33
    오해가 생긴거 같아서 쓰는데 여감독 작품이니까 비판하지 말라고 하는거 아니고 비판 할 때 워딩 좀 신경 쓰자는 거야 여기서 말모이 호인 애들도 말모이 문제점 다 알고 그거 무작정 쉴드 치자는거 아닐걸? 나도 토정에 말모이에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썼고.. 트위터에도 그 부분에 대해 쓰긴 썼었음 ㅋㅋㅋ... (내가 생각한 아쉬운 부분: 조선어 학회는 고증 살린다 치더라도 유해진이나 유해진 동료들은 순수 창작캐릭터들인데 이런 캐릭터들은 여자들을 좀더 많이 구성해도 되지 않나? 싶었음 단지 감독 입봉작이라 투자사랑 적당히 합의를 본거구나 싶어서 이해했을 뿐)
    단지 알탕,여혐같은 극단적 단어 쓰는거 자제하고 워딩 좀 신경 쓰자는 거야 원글토리나 원글토리에 공감하는 토리들이 단순히 여감독이니 비판하지 마!!! 하는거 아님..
    여감독에게 잣대를 너무 과하게 들이지 말자/비판 라더라도 상황맥락 고려하자/알탕 단어 너무 남발한다 이런 말 한다고 여감독 작품 비판 아예 하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거 아니라고...
    너무 극단적이게 받아들이는 톨들 있는거 같아서 씀
  • tory_66 2019.01.18 02:22
    아유 그놈의 알탕알탕ㅋㅋㅋㅋㅋ 첫 걸음마 떼는 중인데 거기다 대고 훼방 놓는 것들은 오히려 누구ㅋ? 본인이 깨시민인줄 아는 애들 진짜 역겹다 역겨워
  • tory_68 2019.01.18 09: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04 10:00:00)
  • tory_70 2019.01.18 10:41
    2222 트위터쪽에서 말모이 알탕이라고 패는사람들 진짜 한남감독이 만들어서 주조연 전부 남자에 젊은여배우 벗기고 불행포르노로 써먹는 레알 알탕영화는 까지도 않아 ㅋㅋㅋㅋㅋ
  • tory_71 2019.01.18 10:50
    시대물이다보니까 알탕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음
    근데 굳이 내 돈내고 소비해주고 싶지는 않은 거 같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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