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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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가을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다. 도쿄, 홍콩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영화제로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의 공인을 받은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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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큰 국제영화제다 보니 아무래도 상영작들이 큼직한게 많고 영화 장르들은 다양한 편이야. (보통 그 해의 기대작들이 부국제에 몰린다고 보면 될 듯 예매 경쟁도 치열함 ㅋㅋ)

특히 밤에 보는 영화의 전당 건물이 너무 예뻤고.. 그 앞에 흐르는 강을 따라 불어오는 10월 부산의 바람이 서늘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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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모토는 동시대 영화 예술의 대안적 흐름과 독립•실험영화의 최전선에 놓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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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했던 내 느낌은.. 살짝 잔잔한면서도 따듯한 영화들이 많았고,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 근데 또 다 그런 건 아니고 센 영화들도 있고 ㅋㅋㅋ 살짝 부천과 부산의 중간 그 지점의 느낌이라 해야하나? 근데 또 확실히 결이 다름..ㅋㅋ

5월의 전주와 어울리는 영화제라고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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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장르 영화제이다. 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영화제는 판타지 장르뿐만 아니라 코미디, 로맨스, 액션 영화 등 장르를 다양화하고 있다. 주제는 사랑, 환상,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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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제! 포스터만 봐도 이상하고 특이하지? 7월의 부천은 사실 너무 덥지만.. 부천영화제 상영작들은 여름의 무더위를 비웃는 듯한 무섭고, 잔인하고, 기괴하고, 끔찍한 영화들이 많음

그리고 일본 영화들을 정말 많이 상영하기로 유명한 영화제여서 일본 영화 팬들의 축제와도 같았는데, 프로그래머들이 바뀌면서 최근 몇년동안은 일본 영화를 포함해서 여러 장르 영화에서도 부천국제영화제만의 매력이 많이 줄었다는 반응이 많아서 조금 아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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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정리해볼 겸 한번 써봤어 ㅋㅋㅋ 은근히 그 지역 살아도 영화제 하는지도 모르는 주변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고(나는 영화제라는게 지역의 큰 축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관심도가 크지 않다는 걸 알게 됨)


코로나 때문에 2년 째 축소 상영이라 아쉬운 마음이 크다ㅜㅜ
  • W 2021.09.04 21:44
    시이슈보단 왠지 토정이 맞는 것 같아서 옮겼어 ㅎㅎㅎ ㅠㅠ 아까 댓글 달아줬던 톨들 고맙고 미안해🥲👍
  • tory_2 2021.09.04 21:51
    정보글 고마워!!!!
  • W 2021.09.04 23:19

    댓글 고마워 ㅎㅎ

  • tory_3 2021.09.04 22:11
    아까 댓글 달았는데 추천 눌렀어! 베스트 가서 다른 토리들도 많이 보길 ㅎ.ㅎ

    나는 전주 영화제 너무 조아해 날씨 딱 좋을 때라서 대학생 때 수업 안가고 갔었는데.. 그립다 😭
  • W 2021.09.04 23:20

    나 전주는 2번 정도 갔었는데 넘 좋았으 ㅋㅋㅋ 간 김에 한옥마을이랑 성당 구경도 하고 길거리 음식도 먹었던 기억.. 코로나 전이라 전생같다 진짜 ㅎ..ㅠ

  • tory_4 2021.09.04 22: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13:34:58)
  • W 2021.09.04 23:20

    맞아 길마다 팜플렛? 걸려있는 거 보면 뭔가 진짜 축제 온 기분 ㅋㅋ

  • tory_5 2021.09.04 22:57

    난 전주는 자주 가봤는데 부산 가보니 정말 규모가 다르더라 ㅋㅋㅋㅋㅋ 상영작도 훨씬 핫하고 ㅋㅋㅋ

    코로나로 못 가서 그립다 ㅠㅠㅠㅠㅠ

  • W 2021.09.04 23:22

    확실히 부산이 크게 하긴 하더라구 개인적으로 영전 제일 큰 상영관(3층짜리였나 원래 연극무대용으로 알고 있어)에서 자리 꽉차서 심야상영 밤새 달렸던거 너무 추억임...ㅠㅠ

  • tory_6 2021.09.04 23:10

    전주 영화제 너무 좋아!! 부산, 부천 영화제도 꼭 가보고싶다 ㅠㅠ

  • W 2021.09.04 23:22

    셋 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 좋아!!! 매년 가도 매년 새롭더라 ㅎㅎ

  • tory_7 2021.09.05 01:24
    부천 살 때 매년 한두편씩은 봤었는데 부천영화제는 좀 ㅁ매니악한 느낌이라 그런가 관심 있는 사람만 아는 축제 느낌이긴 했어ㅋㅋㅋ 나만해도 90년 초반부터 부천 살았는데 처음 인지하고 가본 게 2010년쯤 이었던 것 같고, 내 친구는 부천에 20년 넘게 거주 중인데 한 번도 안 봤다고 하더라고ㅋㅋ 솔직히 영화 자체에 대한 리뷰나 정보를 미리 알 수가 없어서 취향에 안 맞는 영화들도 있었는데 톡톡 튀는 단편영화나 쎈 영화들 보면 좋았음ㅋㅋ 그 쨍쨍한 여름에 자전거 타고 영화관 가던거나 끝나고 밤에 집으로 걸어오던 기억이 나넹ㅋㅋㅋ
  • W 2021.09.05 20:45

    맞아 ㅋㅋㅋㅋㅋ 나도 보다가 자고 온 영화도 많고 욕하면서 나온 영화도 많았는데 또 그 맛에 영화제 가는거지 싶고 ㅋㅋㅋㅋ 단편영화 모음집도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 흐 부천.. 코로나 때문에 못간지 몇년째인지 ㅠ

  • tory_8 2021.09.05 02:54

    전주영화제 너무 좋아하다가 거기서 일하면서 학을 떼고 내가 다시 전주에 오나 봐라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다시 가고 싶어 ㅋㅋㅋ 일터로서는 별로였지만 영화제로서는 아직도 좋아하나봐. 대안적 예술로서의 영화를 탐구하는 드문 영화제라 상영작 면면도 신선하고, 상영이나 행사가 거의 대부분 영화의 거리 내에서 진행되니까 지하철 타고 정신없이 이동해야하는 부산보다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점도 좋아. 그런데 부산은 또 부산대로 그 광활한 느낌이 짜릿함.

  • W 2021.09.05 20:45

    확실히 전주는 살짝 결이 다른 느낌의 영화제였음 ㅋㅋㅋ 셋 다 개성이 뚜렷하긴하다만

  • tory_9 2021.09.05 22:19
    부천이 유니크하게 국제적으로도 커지고 있던 중에 시장 병크 거하게 맞으면서 기대보다 너무 못커서 아쉬워. 부천 크던 마지막 즈음에 부천에서 일했었는데 너무 즐거웠지만 스탭들 처우는 그때도 이미 심했었지. 매니악한거 많이 해줘서 즐거웠고 수도권이라 뮤지션들 관객으로 왔던거 인터뷰 하던것도 즐거웠음.
    전주는 진짜 초창기 전주도 관광도시느낌 덜 있던때가 진짜 즐거웠는데.
  • W 2021.09.05 22:32

    내가 부천영화제를 처음 갔던게 2015년이고 그 이후로 매년 갔었는데 진짜 최근 몇년은 퀄리티가 너무 아쉬워.. 별안간 VR 프로그램에 집중을 하지 않나 ㅠ.. 영화나 잘 가져오지 ㅠㅠㅠ

  • tory_9 2021.09.05 22:53
    @W 부천 병크가 터진게 05년이던가... 병크 터지고 박찬욱 봉준호 이런 감독들이 성명서 내고 대체영화제하고 한동안 고생했지. 쇼브라더스 특집하면 지브이에 류승완 오고 영화보러 영화감독들도 많이오고ㅎㅎ
  • tory_10 2021.09.11 23:01
    몇년동안 부천 현백 바로 길 건너편에 살았어서 창밖으로 행사하는것도 보이고 맘만 먹음 갔는데 왜 한번도 안가본걸까ㅜㅜ 지나고 나니 후회되더라 나름 매력적인 영화제던데
    몇년전부터 해운대 사는 중인데 산지 일년 지나서 코로나 터져서ㅜㅜ 축소 운영되는 바람에 아쉽더라ㅜㅜ 그래도 작년에 영화만 보러 갔었는데 좋았다 올해도 되도록 가보려구
  • tory_11 2021.09.14 10:53

    요즘엔 부천대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쳐주는 편이더라. 부천이 생각보다 못 커서 너무 아쉬워ㅠㅠㅠㅠ

  • tory_12 2022.12.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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