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한 형사를 미쓰봉이라고 부르는거부터 시작해서
유아인이 회식자리에서 여자가슴에 얼음넣고 얼굴에 바나나 막 부비고
진경이 명품백던지면서 나도 여자야! 하질않나
말끝마다 쌍욕하는 형사들
정웅인 맞는거 애가 쳐다보게 하다가 죽는거까지
진짜 불쾌하고 기분 더러워지는 영화야ㅠ
고작 2015년인데 이 영화가 천만영화라니
근데 나도 당시에는 재밌게 봤다는게 함정이지
필름까지 폐기처분하고싶은 한국 영화들 한두개가 아니지만
천만영화중에서는 이게 최고 불쾌해
아빠가 넷플에서 지금 이거 틀어놓고 보고있어ㅠ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