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서 글 쪄봐
기본정보로 배우는 에바그린, 주노템플, 마리아발베르데.
줄거리는 다이가 지배하는 기숙학교에 피아마라는 스페인 귀족자녀가 전학을 오게 되자 다이의 세계가 점점 무너져가. 피아마는 다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인 Miss G까지도 다이에게서 뺏어가지.(물론 다이의 뇌피셜한정)
나는 개인적으로는...흔하디 흔하게 보는 것처럼
미스G의 욕망, 허언, 허세, 피아마를 향한 집착을 위주로 영화를 따라갔어...그래서 그런지 크게 새로울만한 영화는 아니더라고.
글고..분명 다이는 피아마를 싫어했는데 친하게 지낼때는 또 친하게 지내고..
방탕하다고 뚜까패는데 아니 좀 방탕하면 안돼?
이게 그렇게 팰일이야? 지네들도 방탕하길 원했고 바랐잖아. 언제까지 순수해야하냐며? 기숙학교의 종교탓도있겠지만...아니 왜 천식있는 ㅇㅐ를 그렇게까지 뚜까패? 상식적으로 술먹고 기절한애를 선생님이 데려갔으면 무슨일이 있었는지 가다도 나오고 설령 다이가 미스G에 미쳐서 진실을 제대로 가려내지 못한다한들 애 숨은 쉬게하면서 뚜까패야하는거아니야..? 그냥 다들 피아마에게 열등감이 있던걸까. 아니면 다이가 하니까 별생각없던걸까. 퍼지만 말렸는데...
내가 너무 얕게본걸수도있는데 토리들하구 얘기해보고싶어서글쪄봣어
문제시 미스G주기러감
  • tory_1 2018.01.29 11:50
    나는 다들 열등감, 질투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음
    그 또래 학생들이 집단으로 행동하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알면서 동조하는 경우가 많지
    더군다나 그렇게 폐쇄적인 공간에서라면 더 쉽게 책임을 못 느꼈을 것 같아
  • tory_1 2018.01.29 11:52
    난 미스G가 인상적이었어 말로는 열정열정을 외치면서 사실 동네빵집도 떨면서 가는거
    비정상적인 인물에 걸맞는 비정상적인 엔딩이었던거 같음 그래서 더 여운남고...
  • tory_2 2018.01.29 19:19
    222 미스G 캐릭터 엄청 모순적이어서 좋았어
  • tory_3 2018.01.30 12:43
    그냥 또래 잘나고 예쁜 여자애에 대한 동경+ 질투지뭐ㅜㅜ
  • tory_4 2018.01.30 16:52
    그냥 그게 다야. 미성숙한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들한테 없는 자존감 높은 사람 하나를 동경하고 미워하다 결국은 절단내는 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4 2024.05.09 1935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0 2024.05.07 2867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6 2024.05.03 4903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19 2024.05.02 5014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3217
공지 🚨 시사회 관련 동반인 안내사항 2024.02.23 1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 잡담 스포)콜바넴 여혐 개쩔어...... 76 2018.03.03 3774
26 잡담 마리끌레르 젠더프리 리딩 영상 13 2018.03.03 872
25 잡담 이쯤에서 생각나는 문소리의 일침 13 2018.03.01 3871
24 잡담 페미니즘, 여성차별, 양성평등, 젠더와 관련된 영화세워보자! 20 2018.03.01 637
23 잡담 [단독]엄지영 "오달수 사과하면 내 잘못 아니란 걸 인정받는 것"(직격 인터뷰) 32 2018.02.28 3160
22 잡담 지목된 미투 가해자, 누구누구? 120 2018.02.28 4234
21 잡담 오달수 측 "'뉴스룸' 보도 접했다, 당장은 드릴 말씀 없어" 158 2018.02.27 3789
20 잡담 (추가 폭로자분)'뉴스룸' 엄지영, 오달수 성추행 고발 "없었던 일처럼 말하는 게 용서가 안 됐다" 76 2018.02.27 2948
19 잡담 '뉴스룸', 오달수 성폭행 피해자 등장.."눈도 깜짝 안 해" 100 2018.02.26 4002
18 잡담 [기자의 눈]'성추행 의혹' 남성배우 J씨 실명 공개 않은 이유는 41 2018.02.23 3531
17 잡담 “‘미투’, 용기가 없어 죄송합니다”...어느 배우의 고백 12 2018.02.23 1698
16 잡담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청원 부탁해 39 2018.02.23 1038
15 잡담 우리나라영화가 왜 그런지 알겠다... 98 2018.02.22 4773
14 잡담 다시 곱씹어보는 아가씨 속 그 대사.txt file 23 2018.02.21 9101
13 잡담 "나, 구역질했음"/ 전 스포츠기자의 "아이, 토냐" 영화 비판 11 2018.02.19 1870
12 잡담 충격적으로 좋은 영화있니? 124 2018.02.19 2487
11 잡담 내 기준 한국에서 가장 야한 영화 포스터 file 15 2018.02.10 5238
10 잡담 이현주감독 <연애담>의 조연출이 오늘 쓴 글 39 2018.02.07 4558
9 잡담 인생이 망한거 같을때 보면 나아지는 영화있을까? 63 2018.01.23 3679
8 잡담 다양한 색의 사랑과 여자들이 나오는 영화 15 2018.01.21 2890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