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와 달리 메리와 솔메로 평생 함께했고 프레디 애인들이 메리 질투하다 차이기도 했다는데ㅋㅋ
정신적인 부부나 마찬가지였던것 같음
프레디 무덤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길래 찾아보니까
'프레디 머큐리는 메리 오스틴에게 자신의 장례도 맡겼습니다. 그 후 프레디의 무덤이 어디에 숨겨졌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22년 만에 영국 묘지에서 본명인 '파로크 불사라'라는 이름의 묘비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내 모든 사랑이 늘 당신 곁에 있다. - M"이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M이 메리의 이니셜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무덤은 다른 곳으로 옮겨져 버렸습니다. 진짜 프레디의 무덤이었다면... 혼자만의 사랑으로 독차지하려는 메리의 결정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만 남긴 채 말입니다. '
저게 2013년 일이라는데
메리가 숨긴게 맞다면 프레디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대단하다,
저거 다 추측이란 소리도 있던데 팩트는 모른다고
222 미화 쩔어
뒷얘기는 본인들만 알겠지만 유산 대부분 메리에게 남긴 건 팩트잖아? 그것만 봐도 대충 관계가 짐작이 가는 것
메리도 그런데 프레디도 좀.... 애인과 메리의 유산차이봐... 6~7개월도 아니고 7년 이상 사귄 것 같던데... 돈 때문에 만난 건 아니라도 내가 짐이면 쥰내 빈정 상할 듯....
둘이 연인으로 사귄 기간 보다 이후로 훨씬 더 오래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거 보면 통상적인 연인 관계를 뛰어넘은 관계는 맞는거 같아 난 약간 고흐와 테오가 떠올라 형동생 사이이긴 했지만.. 모든 형제지간이 그렇진 않을것 같아서...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이나 프레디머큐리 어록 묶은 책들에서 메리에 대해 이야기했던 거 보면 고흐에겐 동생이, 프레디에겐 메리가 엄마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돼ㅠㅠ 생각해보면 살면서 많은 인연들이 있지만 혈연으로 엮인 가족도 단절이 되는 순간이 오는데... 살면살수록 인간관계 부질없단 생각 많이 하는데 ㅠㅠ 대중가수였던 프레디는 얼마나 더 많이 느꼈을까 생각하게돼 다른 사람에겐 어땠을지 모르지만 프레디에겐 메리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사람이었을것 같아
그냥 둘 다 좀 뭐랄까... 각자 연인도 있으면서 왜 그런 관계를 유지했는지 모를임. 영화에서 메리 좀 미화된 감도 없잖아 있음. 프레디는 그냥 있는 그대로 나온 것 같음.
가족같은 사이.. 소울메이트? 이런 관계였던 것 같아.
집착이라기엔... 프레디가 자기 무덤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해 달라고 메리에게 부탁한 거 아냐? 당연히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