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8년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 (여자)

성비 여자5, 남자4


2017년

심사위원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남자)

성비 남자5, 여자4


2016년

심사위원장: 조지 밀러 (남자)

성비 남자5, 여자4


2015년

심사위원장: 코엔형제 (남자)

성비 남자6, 여자4


2014년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 (여자)

성비 여자5, 남자4


2013년

심사위원장: 스티븐 스필버그 (남자)

성비 남자5, 여자4


2012년

심사위원장: 닌니 모레티 (남자)

성비 남자5, 여자4


2011년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니로 (남자)

성비 남자5, 여자4


2010년

심사위원장: 팀 버튼 (남자)

성비 남자7, 여자2


2009년

심사위원장: 이자벨 위페르 (여자)

성비 여자5, 남자4



아주 올해가 여성 심사위원장이 있고 여자 심사위원이 더 많아서 버닝에 불리하다느니

외신에서도 woman-dominant jury 들이라는 둥의 짜증나는 표현을 쓰길래 그간 성비가 어땠는지 찾아봄

ㅅㅂ 장난하냐 10년동안 여자가 더 많았던 해가 세 번뿐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머지 7번은 men-dominant 칸영화제였다는 거 인정하는 거임? 남자 감독들에 더 유리했던 칸영화제였던 거 인정하시는 거죠?

9명의 심사위원단 중 8명은 남녀 반반씩 맞추고 심사위원장 성별로 갈려 온 것 같은데 심지어 2010년엔 그런 노력도 안했네 뭔일이야

지난 10년의 불평등만 기계적으로 맞추려 해도 앞으로 한 2024년까지 쭉 심사위원장은 여자로만 모셔야 겨우 비율이 맞는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 tory_1 2018.05.21 14:43

    나 여태까지의 칸 심사위원 성비는 하나도 몰랐다가 이 글 보고 처음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생각만큼 한쪽에 막 치우치지 않았고 최근 몇년동안은 (여전히 남자가 많지만) 그래도 5:4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거 보고 좀 놀랐다...사실 5:4랑 4:5는 그렇게까지 유의미한 차이도 아닌 거 같은데 작년과 뭐가 다르냐 하면 이제 여자들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는 거....? 그냥 여자들이 목소리 내니까 그거 싫어서 온갖 핑계로 후려친다고밖엔 생각할 수 없다

  • W 2018.05.21 14:46

    그니까. 5:4 나 4:5 나 그게 그건데 작년까지 남자5명여자4명 일땐 적절해 보이다가 여자5명남자4명 되니까 갑자기 막 여자 너무 많아보이고 막 불평등해보이고 무섭고 그러나봐 어이없어서 진짜ㅋㅋㅋㅋㅋ

  • tory_17 2018.05.21 19:04

    나도 좀 의외다.

    이번에 하도 난리쳐서 이제까지 다 남자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여성이 많이 뽑혔나 했거든;;


    그냥 난리친 거였구나...

  • tory_3 2018.05.21 14:51

    케이트 블란쳇이 이번 영화제 초반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단 성비가 남녀 4:4였는데 제가 껴서 균형이 깨졌네요 죄송!" 하고 조크 날린 거 생각난다. 돌이켜보니 되게 의미심장하네. 

  • tory_4 2018.05.21 15:17

    하도 호들갑떨길래 심사위원 전원 여성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18.05.21 15:30

    몰랐는데 오랫동안 성비 맞추려고 하긴했네 근데 왜 이번에만 여자 어쩌고 지랄이지? 

  • tory_6 2018.05.21 15:47
    심지어 이번해에 평론가가 없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도 이상함 그동안 평론가 출신 감독이 아니라 순수 비평가가 칸 심사위원단에 들어간적이 있었나?
  • tory_7 2018.05.21 15:55

    나도 저거 진짜 웃김.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 칸영화제 이번에만 보신분들인거 너무 투명한거 아니냐. 언제 비평가가 심사위원단에 있었는지? 

  • tory_8 2018.05.21 15:59
    유용한 글!
  • tory_9 2018.05.21 16:08

    2010년 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해는 그래도 다 성비 맞추긴 했네 (심사위원장 빼고) 코엔형제 때는 형제라서 6:4 된 거 같고..

  • tory_10 2018.05.21 16:13
    진짜 무슨 상 맡겨 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비 타령하고 자빠졌어
    ㅋㅋㅋㅋㅋ 전원 남자였으면 줬을 줄 아는 거 개얼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1 2018.05.21 16:13
    심사위원 성비로 궁시렁거리는거 여혐영화 인증 같음
  • tory_9 2018.05.21 16:15

    존나 웃긴 거는 장첸이 버닝 싫어했다던데 장첸도 메갈 ㅇㅈ?

  • tory_12 2018.05.21 16:20
    ㄹㅇ??ㅋㅋㅋ이런 얘기도 풀리는구나ㅋㅋ
  • tory_14 2018.05.21 16:24
    장첸이? 와우...
  • tory_15 2018.05.21 17:49

    오, 진짜? ㅋㅋ

  • tory_16 2018.05.21 18:16
    ㅋㅋㅋㅋ장첸 호감
  • tory_18 2018.05.21 20:39

    장첸은 지아장커 영화 좋아했대 역시 무관이지만

  • tory_19 2018.05.21 20:46
    오 ㅋㅋㅋㅋㅋ 새로운 사실 알아간다
  • tory_13 2018.05.21 16:23
    지들이 못한걸 꼭 여자탓 성별탓하는 그분들의 영화 안본다 너무 찌질해
  • tory_20 2018.05.21 23:03
    심지어 심사위원장이 배우라서 그런거라는 멍충이들도 있던데 배우 심사위원장오 처음이 아니구만 무슨ㅋㅋㅋㅋ
  • tory_21 2018.05.22 13:54
    진짜 웃기지않냐 남자가 다수일땐 성별치우침에 대해 1도 지적없다가 여자가 조금이라도 두각 나타내면 여자는 여자편만 들어 편파적 웅앵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대법관이 한 얘기가 진짜 맞아 대법원에 여성비율은 100프로가 되어야한다고 할때 사람들이 놀라는데, 남자가 100프로였을땐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고 한거 ㅋㅋㅋ
  • tory_22 2018.05.22 15: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8 11:36:4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4 2024.05.02 222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2 2024.05.02 200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34 2024.04.30 1448
전체 【영화이벤트】 드디어 시작된 숙명의 대결!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45 2024.04.30 156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9527
공지 🚨 시사회 관련 동반인 안내사항 2024.02.23 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87 잡담 베프 둘이 한 남자랑 썸타는 영화.jpgif 33 2018.06.15 6572
86 잡담 생에 대한 의지가 생기는 영화 있을까? 52 2018.06.13 1360
85 잡담 인별 스타랑 절친되는 영화 .jpgif 80 2018.06.12 9430
84 잡담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gif (데이터주의,스포) 55 2018.06.11 5488
83 잡담 미국코미디 영화 추천해줘!(나의 추천도 있음!) 16 2018.06.09 5779
82 잡담 고레에다 감독이 여자 스탭을 주로 쓰는 이유 83 2018.06.08 9227
81 잡담 뭔가 나도 주디처럼 설레게 되는 주토피아 내 최애장면.swf 52 2018.06.05 5666
80 잡담 여배우들이 말하는 영화계 현실 51 2018.06.01 7020
79 잡담 [기울어진 극장] ‘버닝’이 여성을 다루는 방식 32 2018.05.31 3870
78 잡담 문화의 날 디버프로 관객수가 더 하락한 <손익 분기점 250만 버닝> 43 2018.05.31 2623
77 잡담 달달터지는 오만과 편견 미국판 엔딩씬 23 2018.05.29 2043
76 잡담 여성주연 영화가 쏟아지는 6월 73 2018.05.27 4748
75 잡담 (시빌워인워스포) 눈빛으로 캡아 썅놈 만든 그때 그 로다주 연기.jpgif 67 2018.05.26 4852
74 잡담 매력 쩌는 아스가르드 삼남매.gif 53 2018.05.26 7328
73 잡담 <버닝: 손익분기점 250만>이 망한 이유 126 2018.05.25 7915
72 잡담 독전 보고 잔뜩 불편해진 톨의 불호 후기 ㅇㅅㅍ 25 2018.05.22 7814
» 잡담 지난 10년간 칸영화제 심사위원단 성비 23 2018.05.21 2150
70 잡담 "나는 박정희의 노예였다" 57년만에 드러난 끔찍한 진실 25 2018.05.19 5771
69 잡담 버닝 리뷰 (스포, 장장장장장문, 스압 심함) 27 2018.05.18 3092
68 잡담 이쯤에서 다시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명언 41 2018.05.17 797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