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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8.22 18:15
    헐 나 안봤는데 이거 이런 내용이었구나 안보길 잘했다..
  • tory_2 2020.08.22 18:15
    초기작이라 그런가? 남성향적인 부분이 많아서 지브리 영화 중에 제일 재미없게 봤었어 ㅋㅋ
  • tory_3 2020.08.22 18:41
    와 이렇게 보니까 정말 별루다 ㅋㅋㅋㅋ 정성글은 추추추추추천
  • tory_4 2020.08.22 18:43
    아 내용 너무 너문데... 진짜 별로다ㅋㅋㅋㅋㅋ
  • tory_5 2020.08.22 1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19 14:18:25)
  • tory_6 2020.08.22 20:05
    잘 읽었어 고마웡~~♡ 안보길 잘했군 으 싫당ㅋㅋㄱㅋ
  • tory_7 2020.08.22 20:16
    아악 ㅜㅜㅜㅜㅜㅜ정성글 고마워 토리야 ㅋㅋㅋ
  • tory_8 2020.08.22 20:37
    어릴때 봤었는데 그때도 징그럽고 싫었음... 정성글은 추천!
  • tory_9 2020.08.22 20:56
    와.. 중년돼지 안 사요.. 진짜 토나오는 내용이네ㅠㅠ 웩
  • tory_10 2020.08.22 21:39
    이게 진짜 지브리의 명작이라는 아재들 다 거름...왜냐...지가 저 돼지인줄알아서...
  • tory_11 2020.08.22 21:54
    어릴 때도 좀 보다가 돼지 보기 힘들어서 끈 나자신 칭찬해... 정성글 고마워ㅋㅋㅋ
  • tory_12 2020.08.22 21:55
    토리 필력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3 2020.08.22 22:00

    아 진짜 감성 별로다 

  • tory_14 2020.08.22 22:49
    나도 최근에 봤는데 톨이 말 다 받아 어떤 점이 낭만적인진 머리로 알겠는데 아재로망 너무 들어가서 좀 징그러운 작품ㅋㅋㅋㅋㅋ 피오가 스스로를 전리품으로 걸었을 때 미쳤나...? 했다 여자도 비행기 정비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점은 당시로서는 고무적이지만 작품 안에서의 활용은 아쉬워 마담 지나도 그렇고
  • tory_15 2020.08.22 22:53
    나도 이거 ost가 좋다해서 넷플에서 봤는데 와우 토리 말 하나하나 다 공감됨 보면서 왜이렇게 불편하지 싶었는데 핵심만 콕콕찝어주니까 왜 그런기분이었는지 알거같아 분석고마워 ㅠㅠ
  • tory_16 2020.08.23 00:16
    미친 다 으...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자기 자신을 트로피로 내거는 장면에서 경악.....레옹도 그렇고 진짜 어린 여캐 중년남캐 로맨스 보여주는거 ㄹㅇ토나와ㅡㅡ
  • tory_17 2020.08.23 01:28
    와 옛날엔 보고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보니 개빻았네 ㅡㅡ 글써줘서 고마워
  • tory_18 2020.08.23 0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3 21:54:23)
  • tory_19 2020.08.23 01:53
    고마워 안보길 잘했다
  • tory_20 2020.08.23 02:29
    나만 싫은게 아니였군 다받음 남자새끼가 만든거 티남 토나오는 저런 남성판타지
  • tory_21 2020.08.23 03:47
    나도 이거 정말 별로였어... 라퓨타나 원령공주같은건 빻은 부분도 있지만 러브라인도 또래끼리고, 주체적 여성 악역도 등장해서 칭찬하는 사람들 이해하거든 근데 붉은 돼지는 진짜 최악이었음
  • tory_22 2020.08.23 04:05
    붉은 돼지가 명작으로 얘기되는 이유 걍 남평론가나 남자오덕들이 추켜세워서 그럼. 여자들은 대부분 라퓨타 나우시카 키키 원령공주나 토토로 이런걸 좋아하지ㅋ 어릴 때도 보면서 붉은 돼지 구리다고 생각했던 영화인데 뭐ㅋㅋㅋㅋ 굳이 굳이 붉은 돼지 여캐 괜찮다는 사람 넷카마거나 주인공돼지한테 이입한 인간이거나 일 듯ㅋ 난 진짜 뽀뽀하는거 개토나왔음
  • tory_23 2020.08.23 04: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6 18:22:11)
  • tory_24 2020.08.23 04: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6 07:51:35)
  • tory_25 2020.08.23 04:25

    애초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중년 남성을 타깃으로 제작한 작품일걸? 토토로->키키 이후에 약간 전환점 같은 느낌으로... 그래서 하야오 필모에서도 붉은돼지가 되게 이질적으로 튀는 작품이지...


    배경도 그렇고 음악도 그래서 나는 좋아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ㅋㅋ 그럼에도 저런 부분은 빻았다고 생각함... 뭐 시대상이나 이런걸 고려한다면 흐린눈으로 넘어갈 수는 있긴한데 그래도 구린건 구리잖아요...ㅠㅠㅋㅋㅋ

    (마담 지나 캐릭터 나톨 최애이기는 하지만...쑻...)

  • tory_26 2020.08.23 08:42
    뭐야 이게 무슨명작.. 딱히 교훈이랄것도 없네. 안볼게
  • tory_27 2020.08.23 08: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4 12:44:09)
  • tory_28 2020.08.23 09:04
    초반 5분보고 토나와서 껐는데 역시나 이모양이었구나
    끝까지 봤으면 진짜로 토했을 거 같드
  • tory_29 2020.08.23 09:40
    미친 아 최악이다 찐으로 비위상해서 구역질남.. 찐톨 고마워 걍 명작인줄 알고 이런 거 몰랐을뻔ㅋㅋㅋㅋㅋㅋ
  • tory_30 2020.08.23 10:55
    와 안보길 잘했다ㅋㅋㅋㅋ앞으로도 평생 볼일 없을듯
  • tory_31 2020.08.23 11:04
    정성글은 추천이지
    예전엔 잘 몰랐는데 지브리 영화 빻은 내용 엄청 많더라
  • tory_32 2020.08.23 11:06
    나도 미야자키 감독 작품 중에서는 제일 안 좋아하는 작품 ㅋㅋㅋㅋㅋㅋ
  • tory_33 2020.08.23 11:06

    미야자키 필모깰때도 붉은돼지는 몇번이나 도전하다가 하차한 작품ㅋㅋ 이 양반..원작있는 작품 루팡 극장판 보면..페미라는 말따위 못함..그나마 나우시카 때문에 페미니 뭐니 말 나오는거지..따지고 보면 나우시카도 난 찜찜하던데

  • tory_35 2020.08.23 11:46

    솔직히 나우시카 엄청 찜찜함...여주가 결벽적으로 순수하고 동화책스러워서 그런게 아닐까....심지어 자기희생테마까지..

  • tory_38 2020.08.23 12:28
    나우시카는 만화책까지보고나니까 난 좋았음 나우시카가 성별을떠난 초월적인존재느낌이기도 하고..
  • tory_34 2020.08.23 12:52
    @35 ㅇㅇ 실제로도 그런 비판을 들어가지고 미야자키가 더 보완시켜만든게 나우시카 만화책버전임
  • tory_64 2020.08.24 07:38
    마자마자 돼지 나와서 이입이 안되서 보질못했어 ㅋㅋㅋㅋㅋ
  • tory_34 2020.08.23 11:27
    남덕들이 유난히 찬양하는덴 이유가 있지 지브리 중에서 최애작 붉은돼지 꼽는 사람 9할이 남자임ㅋㅋㅋ 남자들이 판타지 가지기 좋은 이상향 전부 갖춘 스토리
  • tory_36 2020.08.23 11: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5 00:05:20)
  • tory_37 2020.08.23 12:07
    ㅋㅋㅋㅋㅋㅋ이거 맞음
  • tory_39 2020.08.23 12:52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터짐

  • tory_40 2020.08.23 13:01

    나의 중년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1 2020.08.23 1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9 01:07:57)
  • tory_44 2020.08.23 1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8 2020.08.23 16:09
    ㄹㅇ ㅋㅋㅋㅋㅋ 뭔 여캐사용이 좋다고 올려치기 ㄴㄴ해;;;
  • tory_52 2020.08.23 17: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0 00:20:29)
  • tory_72 2020.08.24 23:38
    ㅋㅋㅋ딩동댕
  • tory_38 2020.08.23 12:28
    나 진짜 붉은돼지 왜 찬양하는지 항상 공감못했는데 나만그런게아니었군ㅋㅋㅋㅋ
  • tory_42 2020.08.23 13:23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 이런 내용이었구나.. 정성글 고마워
  • tory_43 2020.08.23 13:31
    제목이별로라 안 본 작품이었는데 실제 내용은 진짜 더 토나오네...
  • tory_44 2020.08.23 14:58
    와 진짜 ㄹㅇ;;; 하도 명작이라 그래서 봤는데 진짜 보면서 왜? 이게 명작이라고???하는 느낌 밖에 안들었고 무해함을 가장한 로리콤과 허세만 잡다가 끝난 영화였음... 와중에 빵덕팬티 개웃겨ㅋㅋㅋㅋ 표현 넘 찰지다ㅋㅋㅋㅋ
  • tory_45 2020.08.23 15: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30 19:47:18)
  • tory_46 2020.08.23 15:57

    삼겹살되기 3초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7 2020.08.23 16:01
    사족들이 왤케 웃겨 ㅋㅋㅋㅋㅋㅋ
  • tory_49 2020.08.23 16:28

    사족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글 진짜 잘 썼다 공감 돼

  • tory_50 2020.08.23 16:54
    이런 내용이었어? 진짜 별로다..갑자기 웬 뽀뽀..즈그들 환상을 잔뜩 투영해서 만들었네
  • tory_51 2020.08.23 17:32

    아 제목이 안끌려서 안봤는데 잘한 선택이었네.. 정리해줘서 고마워 톨아

  • tory_53 2020.08.23 20:41
    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지인이 인생작품으로 꼽던데 지인도 다시 보이네.......
  • tory_54 2020.08.23 21:41

    왜놈변태감성 어디 안감

  • tory_55 2020.08.23 22:13
    이런 내용이었구나. 정성글 잘봤어!
  • tory_56 2020.08.24 00:00
    ㅋㅋㅋㅋㅋㅋ와 남자인 주인공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봤는데 안보길 잘했다^^!
  • tory_57 2020.08.24 00:26
    으엑 절대 안봐야지..
    토리야 근데 혹시 넷플 캡쳐 어케했는지 알 수 있니..?
  • W 2020.08.24 12:22

    걍 키보드캡쳐키로! (데탑+크롬 썼어)

  • tory_58 2020.08.24 00:30
    ㄹㅇㄹㅇㄹㄹ
  • tory_59 2020.08.24 03: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07 08:20:17)
  • tory_60 2020.08.24 03:53
    와 이거 이런 내용이었구나
    카톡 프사를 몇 년째 이 만화로 해놨던
    중년 남자가 생각나네;;;;;;;
    나의 중년돼지였엌ㅋㅋㅋ
  • tory_61 2020.08.24 04:23

    유독 남자들이 명작이라고 찬양한 작품들보면 참.... 남자한정빻은내용이나 감성을 쏟아붓는 것들이더라..  이 애니도 그중 하나고..

  • tory_62 2020.08.24 06: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27 06:17:08)
  • tory_63 2020.08.24 06:27
    나 하울움직어쩌고는 걍 하울 잘생겨서 보고 센과어쩌고는 하쿠 귀여워서 봤는데 붉은 돼지 이것도 있길래 틀었다가 걍 남주가 존나 못생긴 돼지라 바로 껐는데 이런 내용이었을 줄이야ㅋㅋㅋㅋㅋ ㅅㅂ 키스 돌았낰ㅋㅋ
  • tory_65 2020.08.24 09:23
    미야자키 하야오는 환경/반전 메시지를 담아내는 감독인데... 나도 전체 필모를 좋아하진 않음.. 나우시카 센과치히로 토토로 뭐 이정도...:?
  • tory_66 2020.08.24 11:38
    돼지가 주인공이라길래 안봤는데 안보길 잘했네
  • tory_67 2020.08.24 12:18
    이거 미야자키기 자기 취향 엄청 담았다고 대중적인기 얻으려고 만든 작품 아니라 그래서 미야자키의 빻음을 한꺼풀 벗겨 본 기분이었음...
  • tory_10 2020.08.24 15:30
    ㄹㅇ이렇게 참고 참던 빻취가 바람이분다에서 다시 한번 폭발...^^
  • tory_69 2020.08.24 16:17
    나우시카 , 원령공주 , 토토로 좋아해서 필모중 붉은돼지도 궁금했는데... 평생 볼 일 없겠네ㅋㅋ 그런데 왜 명작이라거야?? 평론가들 대부분이 남자야??
  • tory_70 2020.08.24 18:43
    나도 이거 보면서 미야자키하야오도 어쩔수없는 오타쿠구나 싶었음ㅋㅋㅋㅋ
    피오, 포르코 진짜 오덕남들의 판타지 그자체
    돈없고 못생긴 나의 진가를 알아보고 사랑해주는 기계덕후 미소녀.....크.......취한다.......(+아픈 과거가 있는 작중 최고 인기녀의 찐사랑도 나...크아아아아...★)
  • tory_71 2020.08.24 22: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30 20:37:24)
  • tory_73 2020.08.25 00:45
    으으으으으 이렇게 감상문 겸 비평문 남겨줘서 고마워ㅠ 절대 안봐야지.... 캡쳐만 봐도 토나온다.... 저 뽀뽀신 뭐야;;;;; 다른 톨들 댓글보니까 더 환장하겠네ㅠ 역시나 좆본인 빻남감성이구만ㅠㅠㅠ
  • tory_74 2020.08.25 08:08
    어릴 때 지브리 작품 쫙 볼 때도 붉은돼지는 노잼이라 머리 속에서 삭제했었는데 ㅋㅋㅋ 커서 접해도 노잼...을 넘어 짜증이 나는구나
  • tory_75 2020.08.25 08:57

    어릴때야 그냥 봤지...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속에 저런 은근한 변태적인 성향 많음...심지어 본인이 인터뷰 한 것도 있는 걸로 기억함. 고양이의 보은이 미야자키 말고 다른 감독이 제작한 지브리 애니인데, 그 감독이 치마를 입은 여자중학생(나이 잘 기억안나네)이 앉을 때 속옷이 보이지 않도록 정리하며 앉게 그리니까,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런건 이미 성적인 조숙함이 드러나는 거라면서, 여자애들은 그런걸 의식하지 않고 철푸덕 앉고 그런데서 더 매력적이라고 했나 뭐라했나 암튼 그런 개떡같은 발언을 했었던 걸로 기억해. 그래서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보면, 원토리가 말한것처럼 여주인공들이 하나같이 "하얀색 빵떡 팬티"를 꼭 노출하지.

  • tory_83 2020.08.26 22:52
    222 성적으로 완전히 무방비한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느낌 걔네를 어떻게 하고 싶다는 느낌보다는 거의 숭배에 가까운 듯한 찐광기...??
  • tory_87 2020.08.27 2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23 15:06:10)
  • tory_76 2020.08.25 09:25
    소녀의 하얀 빵떡팬티+은근한 허벅지노출+천진하고 순수해보이는 연출=로리콘의 집합체... 우웩이야 진짜
  • tory_77 2020.08.25 10:15
    남퇘지 나와서 볼 생각도 안들었는데ㅋㅋㅋㅋ 저런 내용이었구나
  • tory_78 2020.08.25 23:51
    진짜이상래 나도 여캐 저런말하는부분 다 넘김 그냥 감정선 자체가 이해가안되고 엉덩이부분도 다이승함 그리고 마지막에 우승트로피로 앉아있는것도 뭐가좋다고 헤헤대고있는지 그냥 개쓰레기영화
  • tory_79 2020.08.26 09:25

    이거 서양 애들이 환장하는 미야자키 영환데

  • tory_80 2020.08.26 09:43
    우웩....
  • tory_81 2020.08.26 1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리 사족 너무 웃겨 포르코 삼겹살되기 3초전...근데 볼때도 느꼈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페미로 올려치기를 너무 받아...

  • tory_82 2020.08.26 14:08

    남주 와꾸 왜저래???????

  • tory_84 2020.08.27 00:40

    진짜 토나온다.........

  • tory_85 2020.08.27 16:05
    ㄹㅇ 뭔 인터뷰에서 오타쿠들이 애들을 어떻게 그리는지 모른다고 이랬으면서 지브리 애니에도 맨날 판치라 나옴;; 걍 속바지느낌 팬티라 그렇지 팬티인건 똑같은데 ㅋㅋㅋㅋ
    변태오덕들은 다 여자팬티에 존나 환상있나봐.. 맨날 바람에 치마 펄럭거리면서 팬티보여주는거 만화로 만들질 않나
    현실에서는 치마밑에 죽어라 몰카찍질않나 판치라에 미쳐있음 ㅅㅂ
  • tory_86 2020.08.27 17:24

    솔까 로리타 소설과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해. ㅋㅋㅋ너무 은근하고 부드러운 남자시선의 얘기라 거부감없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뿐.

  • tory_88 2020.08.28 00:44
    아니 미친 둘의 로맨스가 영화 내용이었다고??? 존나 극혐
  • tory_89 2020.08.29 18:31

    중년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90 2020.08.29 22:43

    다른건 모르겠는데 난 피오가 자기 힘으로 자기 작품 지켜낸 뒤에 벌벌떠는 장면 정말 현실감 넘친다고 생각했어. 10대 소녀인데 낯선 범죄자들 사이에서 지지 않고 큰 목소리 낸 건 원래 성격과 자기 작품에 대한 애착 때문인데, 위기가 지나가고 급속도로 두려움이 몰려온 걸 '소녀다운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그려냈다고 생각함.. 이후 포르코한테 안겨 울거나 하지 않고 그냥 수영으로 감정을 빨리 씻어낸 것도 정말 당차 보였어. 낯선 남자 앞에서 속옷만 있는건 이상하긴 한데, 옷을 입고 수영하는건 그럴듯함이 떨어졌을것 같아.. '수영'을 포기하기엔 그 장면에서 오는 청량함, 시원함, 씻어낸다는 행위 등 놓치기 아쉬운 여러 장점이 있었을 거고.. 여튼 소녀 아니고 소년이어도 좋은 연출이라 생각해.

    그렇지만 나도 둘의 관계성은 이 시점에 충분히 비판받을만하다 봄. 피오를 평화와 지켜낸 자의 낭만으로 상징화하는 연출은 참 지겨운 남성주의 문법이라고 생각함. 비판의 여지가 충분하고.. 솔직히 아무리 시골구석에서 일만하던 소녀라도 포르코에게 사랑을 느낀 것도 설득력이 부족하고, 남자의 로망으로 보임. 순수한 소녀로 치유 받는 어른의 상처도 지긋지긋하고..

    글쓴톨의 전체적인 의견에 동의하지만, 지적한 피오 캐릭터의 연출 중 개인적으로 '소녀다움'으로 치부하기엔 아쉬운 장면이 있어서 길게 댓글 달아보았어. 불호댓글로 느껴진다면 삭제할게

  • W 2020.08.30 00:51

    아냐 감상은 저마다 다를수 있으니까 신경안씀.

    한가지 확실히 하자면, 난 두려움이란 감정 자체를 소녀답다고 한정한게 아니야.  

    톨 말대로 누구나 위기 벗어나면 벌벌 떨리는게 인간적이고 당연하지ㅇㅇ

    다만 난 방울방울 눈물 매달고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식으로 두려움마저 한껏 예쁘고 애잔하게 묘사하는 방식을 문제삼고 싶은 거야.

    '여자는 맞아도 예쁠수있다~'문구로 논란있었던 화장품광고가 생각나기도 했음. 

    암튼 내가 보기에 피오는 평범하고 납작한 캐릭터라서 딱히 인간적으로 그려냈나...? 그 점은 잘 모르겠어... 

    차라리 아진짜떨렸어요!하면서 풍덩 입수라도했으면ㅋㅋㅋ 좀 재밌었을것 같은데

    그 외 얘기들은 다 잘 읽었어! 톨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 

  • tory_91 2020.08.31 19:45
    헐.... 아무리 미야자키 감독거여도 봐왔던 작품 남주들이랑 다르게 돼지가 주인공이라 충격먹고 안봤는데 그러길 잘했다 으악..
  • tory_92 2020.09.01 15:57
    진짜 붉은돼지도 그렇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보면 쓴톨이 지적하는 포인트들 다 은근 들어가있음 농도만 다를뿐... 왜 그렇게 여혐 아니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코 페미니즘이라는 식으로 추켜세워주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 tory_93 2020.09.01 17:03
    으 역겨워
  • tory_94 2020.09.09 02:09
    흑 이거 지브리 애니중에 키키랑 같이 제일 좋아하는데..
    내가 30대 후반이고 이걸 어릴때 본 추억이 있어서인가?
    변화한 시대상으로 보면 비판받을 부분은 많지만
    그 시대착오적 디테일들이 이 작품을 완전히 보이콧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주제의식에서 저 여자아이 비중이 큰 것도 아니고.

    남성 제작진이 대부분인 환경에선 여캐가 납작해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 백인 제작진이 만든 영화에서 아시아인 다뤄진것만 봐도..요즘 나온 뮬란 특히나.

    그리고 붉은돼지 인기있던게 이런 중년로망이 아니라
    지브리 작품중에서 감독이 원없이 비행씬 그린거라서
    밀덕, 메카덕 취향인거라 남성팬이 두드러지기도 한 것으로 알고있어ㅜㅜ
  • tory_95 2024.05.14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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