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너무 무거워서 피했던 영화인데 전도연 필모 훑다가
비도오고, 기분도 꿀꿀해서 이열치열 느낌으로다가 도전해봤어 ㅋㅋㅋ
근데 처음부터 송강호랑 나이많은 남자들이 다방아가씨 불러다가 성희롱하는 장면 나오는데
너무 역겹고 도저히 못보겠네 ㅠㅠ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간 내가 이런 전형적인? 한국스러운 장면이 나오는 영화를 피해서
여성서사, 여성감독 중심 영화를 보거나 킬링타임용으로 마블이나 알라딘 디즈니스러운 영화를 보거나
해서 그런지 토할거 같다 ㅠ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넘기고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톨들은???
나는 좀 주인공에 몰입해서 보는 스타일인데 벌써 송강호 얼굴만봐도 인상이 찌푸러져서 ㅠ 다른거 볼까 생각중
(혹시 이런 글 안되면 얘기해조!! 빨리삭제할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