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일본인 히데코가 조선인 하녀들 때릴때마다 화가 난다ㅋㅋㅋ
물론 워낙에 하녀들이 자길무시하고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저러는건 이해가 가는데..
근데 솔직히 조선을 멋대로 침략해서 늘러붙은것도 걔네들 아님?
뭐 히데코는 친일파 조선인때문에 억지로 끌려온 케이스라 마냥 가해자라 보긴 그렇긴한데 일본인 귀족으로서 조선인 하녀들 위에 군림해서 그들을 막 대하는거보면 피가 식더라
여튼 나톨은 저기 나오는 조선인 하녀들이 히데코 지나갈때마다 뒤에서 돌던져도 납득할수있다ㅇㅇ
그래서 저런 장면 볼때마다 나톨이 대신 화면으로 들어가서 히데코 엉덩이 뻥차주고싶음
숙희 뺨 때리는것도 그렇지. 물론 우린 숙희가 히데코 등쳐먹으려한거 미리부터 알고있었기에 히데코가 뺨때리는거 이해할수 있었지만,
알고보면 히데코가 먼저 사기쳐서 연고도 없는 조선인 여자애 한명 희생시키려 한 가해자 아냐??
근데 뜬금없이 사랑에 배신당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같아 참 짜증이 남ㅋㅋㅋㅋㅋ
여튼 참..아가씨 볼때마다 감독 진짜 일본 좋아하는게 느껴지더라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일본여자?
보면서도 나톨은 왤케 저기나오는 사람들 하나같이 히데코를 동정하는걸까 이해가 안됐음
지나칠정도로 히데코랑 이모같은 일본여자를 피해자로 그리고
반대로 조선인 여자들은 가해자로 보여주는것도 참 불편했어
국적 떠나서 여자의 적은 남자다 라는 얘기라서 그런갑다 했음. 남성 권력을 보여주는 장치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