냔들아 다시한번 이글은 반지의 제왕 결말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결말 스포 원치 않는 냔들은
무조건 뒤로가기 눌러줘!
크리스마스라고 내 최애 명작중 하나인 반지의 제왕을 돌려봤거든
모르도르 화염에 반지 던지고 아라곤 왕되는 것까지 원래도 알고 있었으니까 흐뭇^-^ 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헐...갑자기 프로도가 엘프, 간달프랑 중간계를 떠나는 배를 타는 것 아니겠니...ㅋㅋㅋㅋ?
너무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내가 이부분은 미처 기억하지 못했던 건지 암튼 살짝 충격받았음ㅎㅎ;;
안그래도 샤이어로 돌아온 후에도 우리 불쌍한 프로도 표뎡이 영원히 상처입은 표정이라서 맘이 좀 안좋았는데
중간계 떠나는 배 타면서 마지막으로 활짝 웃어주더라ㅠㅠㅠㅠㅠㅠ
프로도 거기가선 간달프랑 행복해야해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영화처럼 책도 호빗시리즈 말고는 프로도 떠난 후의 이야기는 더이상 없는거지?
중간계를 떠난 프로도의 모험이야기 왠지 보고 싶어졌어ㅋㅋ 물론 그럼 또 짠내는 대 폭발하겠지만...
톨킨 책으로 없다면 우리의 갓터 잭슨이 따로 극본 써서 해줬으면 좋겠다ㅋㅋ 반지의제왕 영화 물론 소설 각색한거지만
피터 잭슨이 극본까지 직접 쓴거라며ㄷㄷㄷ 하 4시간을 봐도 지루하지 않은 이런 명작 또 나올 수 있을지ㅠㅠㅠ
나 토리는 그럼 이제 다른 명작 찾아보러 간다..총총
토리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