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는 내내 뭐지? 하며 답답했는데
이게 디테일이었겠구나 느낀 점.
영화내내 지영은 집안일(살림)을 하지만
정작 남편 대현은 한발짝 물러나 그런 김지영을 보고만 있었어.
흔히 집안일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 빨래, 설거지, 상차림 등의 행위는 모두 김지영이 하는데, 그럴 때 남편이 함께 있을 때가 있었어. 하지만 남편은 그런 김지영과 함께 집안일을 하는게 전혀 표현되지 않았지.
(설거지를 도와주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대현의 본가인 부산집에서 도와준 거니까 제외하는걸로)
이걸 내가 의도한 디테일이라고 느낀 이유는
난 남친하고 같이 영화를 봤는데
내가 남친한테 왜 공유는 집에서 암것도 안하지?싶어서 어이없었다구, 지가 애를 재울 수도 있고, 빨래를 개킬 때 같이 할 수도 있고, 시터를 구할 때 같이 찾아봐야 하는데 남일처럼 암것도 안한점들이 괘씸하다구 얘기했더니
남친은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며,,,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다며 얘기하더라구..
아마도 이런 부분이 뭐가 문제냐며 대립하는 부분이겠구나 싶어서 새삼 씁쓸해졌다...
이게 디테일이었겠구나 느낀 점.
영화내내 지영은 집안일(살림)을 하지만
정작 남편 대현은 한발짝 물러나 그런 김지영을 보고만 있었어.
흔히 집안일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 빨래, 설거지, 상차림 등의 행위는 모두 김지영이 하는데, 그럴 때 남편이 함께 있을 때가 있었어. 하지만 남편은 그런 김지영과 함께 집안일을 하는게 전혀 표현되지 않았지.
(설거지를 도와주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대현의 본가인 부산집에서 도와준 거니까 제외하는걸로)
이걸 내가 의도한 디테일이라고 느낀 이유는
난 남친하고 같이 영화를 봤는데
내가 남친한테 왜 공유는 집에서 암것도 안하지?싶어서 어이없었다구, 지가 애를 재울 수도 있고, 빨래를 개킬 때 같이 할 수도 있고, 시터를 구할 때 같이 찾아봐야 하는데 남일처럼 암것도 안한점들이 괘씸하다구 얘기했더니
남친은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며,,,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다며 얘기하더라구..
아마도 이런 부분이 뭐가 문제냐며 대립하는 부분이겠구나 싶어서 새삼 씁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