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1편:http://www.dmitory.com/horror/31962150

2편:http://www.dmitory.com/horror/32119732











"너 저기 얼마나 살았니?"




내가 당황해서 말을 잘 못하니까 구병이가 도와줬어


"두달쯤이요."


아주머니가 구병이를 보고는 표정이 좀 풀리더라고


"얘 별일 없었니?"


"아뇨 요즘 계속 아프고 밥도 잘 못먹고 그러던데요.


근데 누구세요?"


"쯧쯧 아들이나 아비나..."


그러면서 대답은 안하고 집주인아저씨를 한번 팩 쏘아보더라고.



"너 여기 나가면 지낼 곳은 있니?"


내가 더듬더듬 근처에 있던 친구를 가르키며 저 친구네에 갈거라 했더니



아주머니가 고개를 젓고는 안된다고 하는거야 그리고는 딱 집어 구병이를 가리켰어


"이 놈 집에 가있어"


그리고 앞으로 몇번 더 볼건데 때마다 이 놈이랑 같이 오라그러더라


구병이는 가족들이랑 살기때문에 안될 줄 알았는데 어느새 구병이가 부모님이랑 전화끝냈더라고


걔네 누나가 얼마전에 시집을 가서 덕분에 빈 방이 남는대


흔쾌히 데리고 오라고 어머님이 그러셨다네



하여튼


아주머니가 전화번호를 불러줘서 핸드폰에 저장을 하고 곧 연락 할테니


구병이랑 당분간 꼭 붙어다니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집주인 아저씨는 나에게 보증금과 집세를


조만간 돌려주겠다 약속하고 아주머니와 돌아갔어



가기전에 안에 있는 살림살이는 죄다 없애야하니 건드리지말라 하더라


옷은 태워버리기로 하고ㅜ 책이랑 노트북도 아저씨가 새로 사주기로 하고 두고 나옴


가기전에 아주머니가 내 등을 짝하고 때리면서


"사내놈이 운동 좀 해야겠다!! 흐릿해가지고는..." 라고 했어


뜬금 없는 팩폭때문인지 등을 맞아서인지 갑자기 맥이 탁 풀리대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피곤해져서 일단 구병이네 집으로 갔음


구병이네 어머니가 파랗게 질린 나를 딱한 표정으로 보시며 들어가 쉬라고 해주시더라고


여자가 쓰던 방이라 그런가 확실히 아늑하더라고 오랜만에 푹 자나했는데...


또 꿈을 꿔버렸어



내가 어둠 속을 기어가고 있는데 


또 그 손이 나와서 내 발목을 만지는거야 근데 이번엔 좀 강했어


'도망친다 이놈 가버린다......'


'못 가...'


종아리에 더운 숨이 느껴지고 그전까지 느껴지지않던 매케함이 느껴졌다


나는 조급해져서 잘 안움직여지는 몸으로 어기적어기적 발버둥을 쳤어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


한참을 구역질을 참아가며 기어가는데 주변이 조용해졌길래


그래서 풀려났나 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얼굴이 있어야할 자리에 입같은 것밖에 없는 사람형체가 아가리를 계속 벌리고 있는거야


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


이런 소리를 내면서 나를 삼키려고 크기가늠이라도 하려는듯이...




전까지만해도 그냥 불쾌하고 답답하기만 했던 꿈이었는데 이건 확실히 가위였음


오줌 지릴 것 같은 그 순간 풀리길래 보니까 구병이가 밥먹으라고 날 깨우러온거


혹시 하고 발목을 봤더니 빨간 줄같은 흔적이 보이는거임ㄷㄷ


뭔지 몰라도 두렵고 절망감이 느껴지더라 입에서 앓는 소리가 나왔어



"구병아 나 죽을지도 몰라."


"뭔 개소리야, 너 악몽꿨냐?"


"나 못 도망간대... 나...."


"꼴깝을 떠네... 색기 무서우면 이따 밤에 나랑 거실에서 티비보다 자던가."



소시오패스색기... 


밥을 대충 뜨고 구병이가 말한대로 거실에 이불을 깔고 누움


아까 가위 임팩트가 너무 쎄서 잠 안올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베게에 머리대니까 잠오더라


가위나 꿈없이 간만에 푹 잤다



그래서 사실 이얘기 끝나는 내내 구병이네 양해구하고 거실에서 구병이랑 안고잠


둘다 잠버릇 험한 편이라 떨어져자도 아침되면 붙어있어서 서로 발로찼다...



삼일 정도 후에 아주머니한테 연락이 왔음


거의 동시에 엄마한테도 연락이 왔는데 집주인아저씨가 뭐라고 말한 모양인듯했어


왜 무슨 일 있다고 말을 안하냐고 엄청 혼났다


여수햄 친구가 무슨 마음이었는지 동감했다..


그 다음날 엄마랑 나 구병이는 아주머니네 집으로 찾아감


모두의 예상대로 아주머니는 무속인이더라고 



"그래 그동안 잠은 잘 잤니?"



아주머니가 인사받자마자 묻길래 고개를 끄덕였어 그러니까 곧바로


"이제 안나타나지?"


내가 움찔하니까 한숨을 푹 쉬더라고 그러더니 아직 없어진게 아니라는거야



이제 앞으로 아주머니가 되었다 할때까지 구병이랑 아침등산을 다녀야 한대


사실 여기를 떠나는게 가장 좋은데 그건 어려우니까 차선책이라는거야


그리고 같이 해야할 다른 조치를 알려줬는데 조악한 방법이라 그다지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까 


여기엔 쓰지 않을게


나도 귀찮았지만 구병이한테 너무 큰 민폐가 아닌가 싶었는데


구병이는 의외로 바로 알겠다 하더라고


엄마가 대체 무슨 일인지 설명 좀 해달라 했는데 일이 다 해결되거든 꼭 말해주마 약속받고 


부적같은 걸 써줬음 


처음 받아보는거라 좀 긴장했는데 신발 두켤레에 넣어놓고 그동안 그것만 신으라고 했음


그리고 구병이랑 엄마랑 잠깐 할 말이 있다해서 일단 나만 나왔다


잠깐 기다리니까 둘이 나왔는데 무슨 말 했냐 물었더니 


구병이가 웃으면서 너한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천만원만 받으라고... 양아치;;




그 다다음주에 집주인 아저씨가 우리 엄마 계좌로 


보증금이랑 월세, 책이랑 놋북 등의 비용 같은 걸 넣음


위로조라 해야할지 합의금조로 얼마를 더 챙겨넣은걸로 알고 있는데 엄마가 말 안해주더라


하여튼 구병이네 집에 엄마가 선물이랑 상품권도 넣고 한 걸 보면 그거만큼은 받은듯



난 그 뒤로 학기 마칠때까지 구병이네 집에서 먹고자면서 하루 하루 나아져갔어


보름정도?에 한번씩 아주머니한테 불려가서 몸상태 부적상태 같은걸 확인받곤 했음


방학도 했고 운동을 한지 두세달쯤 되니까 몰라보게 건강해져서 


소개팅해서 썸녀도 생겼...으면 좋겠지만


그냥 건강하게만 지냈어





이제 아주머니의 호출이 마지막으로 있던 날이야기만 남았다


치료기간이라고 해야하나 그 기간동안에 그곳에 갈땐 엄마는 오지 않았어


구병이랑 둘이 갔는데 아주머니 말대로 구병이는 밖에서 기다리곤 했지



마지막날은 엄마까지 호출받아서 다들 그곳에서 모였음


아주머니가 보기 좋아졌다며 칭찬을 해주어서 따라 웃었어


그리고 이제 말끔히 떨어져서 원래 있어야할 곳으로 갔다며 안심해라 말했음


이제 설명을 시작하기전에 다 끝난 일이니 미움 갖지 말고 들으라 함



결론부터 말해서 그 집은 사람사는 집이 아니라함


집주인 아저씨 아들이 지방여행을 갔다가 하지말라는 위험한 짓을 해서 원한을 샀는데


경기를 일으키고 몇번을 자살하려고 했다고 함


외동아들이라 도저히 그냥 둘 수 가 없어서 무속인인 아주머니 를 찾았지만


어찌나 원한이 찐득한지 아주머니도 한가지밖에는 안떠오르더란다



방을 하나 빌어서 거기에서 아들을 대신할 다른 것을 


그 아들로 바친 다음에 경과를 보자는 거였음


마침 아저씨에게 허름한 옥탑방이 하나 있었고 거기에 그 일을 치른 것이었음


사방에 부적을 쓰고 그 부적쓰는 염료에 아들 피를 묻혀둔...ㄷㄷㄷㄷ



그 과정에서 아주머니가 가져온 쥐나 새끼돼지같은 미물 몇마리가 


그 방에서 대신 원한을 맞고 죽었다고 함


그렇게 구색은 맞춰졌으니 원한이 가실때까지 이 방을 그대로 두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시발.....


이 아저씨가 그로부터 1년지나고 아들이 좀 좋아지니까 방을 놀리기가 좀 그래진거야


왠지 소문이 이상하게 나가지고 그 옥탑방있던 주택의 다른데까지 빈방이 생기니까


1년 훌쩍 지나서 아들도 좋아졌겠다 아주머니가 이제 되었다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을 들인거지


혹시 몰라서 도배만 새로 주고 들인게 여수햄 친구였던거


여수햄 친구가 반년도 못버티고 피골이 상접해서 나가게 되긴 했어도 아들에게 별일이 없길래


또 나를 들인거지 이 미친놈의 아저씨가ㅡㅡ



구병이가 벽에 다트판 만든거 기억하지?



아주머니 말이 그 방 자체가 그 아들이래 원한이 거기로 모이게끔 그 아들을 거기 만들어둔건데


거기다가 다트바늘을 계속 꽂아놓으니까 이 아들이 탈이 난거임


한동안 일상생활 잘 하던 아들이 죽는다고 자지러지는데 병원데려가도 차도가 없으니까


아저씨가 혹시나하고 의심되서 나에게 연락하고 찾아왔던거임


근데 다트판 가려놔서 여기 일이 아니구나 하고 돌아갔던거



그러는 사이 써논 부적에 뚫린 구멍이 삭아서 원한이 아들쪽으로 새기 시작했었대


이 아저씨가 말도 안들어놓고 아주머니를 다시 찾기 좀 그래서 다른 무속인들을 찾았는데


딱히 차도도 없고 심지어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들까지 있더래


겁이나서 별 수 없이 아주머니를 찾은거고 아주머니는 그날 바로 확인하러 온거임



원래대로라면 내년에, 3년째되던 해에 


벽에 붙여놓은 부적을 떼어내서 태우고 굿을 하면 되는거였는데


아저씨가 망쳐놔서 사람이 죽을뻔 했었다는거지 말하자면 여수햄친구 아니면 나...^^


근데 내가 살 수 있었던 건 구병이덕분이라는거임



구병이 뒤에는 돌아가신 조상 중 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엄청난 분이래


그래서 아주머니집에 들이기도 좀 위험한데 내가 워낙 상태가 안좋았어서...


그런 구병이가 계속 나랑 붙어다니며 우리집을 자주 왔다갔다 하니까 자연스레 원한이 좀 눌러진거래


(이놈이 넉살좋고 남눈치안보고 그런것도 저 조상신 영향아닐까 싶음)


그동안 계속 붙어다니게끔 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하더라고



큰 빚을 졌다 생각하겠지만 내가 살다가 구병이 가족의 목숨을 구하게 되는 날이 올거니까 


그때가서 빚 갚을거라고 걱정하지 말래 그래서 그 조상신이 일부러 도운거라고


저번에 나 내보내고 따로 얘기 주고 받은게 저런 내용인거 같더라고




궁금한 거 못참는 구병이가 조심히 물어봤어


"그 아저씨랑 아들은 어떻게 됬어요?"


"....."



아주머니가 문지방 너머를 잠시 보는 듯 하다가



"얘기해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구나. 


그들을 찾거나 복수하려고도 말거라, 심은 대로 거두는 법이다.


중요한건 네 친구에게는 이제 아무일 없을거라는 거야. 


고생많았다."



엄마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얼마 챙겨드려야 하냐 하니까 아줌마가 손사래치며


아드님 인복 덕분이라며 본인도 구병이덕에 도움을 받은 처지라고 했음


이제 얘기 끝났으니 서둘러 돌아가라그랬음 자기신이 구병이때문에 놀란다나


인사드리고 나오니까 다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더라



엄마가 구병이에게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이놈이 울엄마한테 배고프다곸ㅋㅋㅋㅋㅋ


돌아가는 길에 세븐X프링스 들러서 배터지게 먹음


나중에 구병이한테 나 왜 그렇게 열심히 도왔냐 아줌마말때문이었냐 했더니


자기도 신기한데 왠지 그래야할거 같았대 안그럼 골치아픈 일 생길 거 같았다고



이렇게 다행히 결말은 나쁘지 않아


나는 누나 시집보내고 적적해하시는 구병이 부모님께 기쁨조가 되어드리고


구병이 위치나 병신짓을 적극 일러바쳐서 사랑받으며 지내고 있다


이번 달에 입대하는데 신병훈련 구병이랑 같은데로 배정되서 집 안내려가고 여기서 개기는 중



그뒤로 그집은 근처도 가고싶지않아서 일부러 피해다녔는데


애들 얘기들으니까 그 주택에서 옥탑방이 없어지고 물탱크같은게 생겼다고 했음




아무래도 작년 기억이라 살 덧대거나 지워진 부분있을건데 감안해서 봐줘


자취집 구할땐 이것 저것 잘 살펴라


너무 싸면 의심부터 하고... 참고로 그 옥탑방 대학 7분거린데 300/17이였음


ㅂㅂ










  • tory_1 2018.07.24 14:56
    와.. 무서운데 넘 재밌어ㅠ 역시 하지 말란 짓은 하면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 W 2018.07.24 19:54
    딱히 교훈주려던건 아닌데 얻어걸렸넼ㅋㅋㅋ
  • tory_2 2018.07.24 15:06

    와 리얼하면서 무섭..

    재밌게 잘 읽었어.

  • tory_3 2018.07.24 15:38
    구병이 대단 아저씨 나쁨
    근데 디게 리얼하다
  • tory_4 2018.07.24 15:41

    재밌게봤어!!!

  • tory_5 2018.07.24 16: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08 10:16:31)
  • tory_6 2018.07.24 16:16

     와 카테 지금 봤어 엄청 잘썼다 ㅋㅋ

  • tory_7 2018.07.24 16:19
    실화같앙 완전 재밌게 잘봤엉 !!
  • W 2018.07.24 19:56
    내가 이런류 이야기 좋아해서 찾아읽는 수준이라 ㅋㅋㅋ 살붙이기가 나름 그럴싸했던거 같애
  • tory_8 2018.07.24 16:35
    진짜 몰입도 엄청나!! 순식간에 읽었어 재밌다!!
  • W 2018.07.24 19:56
    와 기쁜걸ㅋㅋㅋㅋ
  • tory_9 2018.07.24 16:59
    와 진짜 실화같아ㅜㅠ경험이라고 해도 의심 못 할 것 같아 휴 월 17이라니 너무 싸긴 했다ㅠㅠㅠ
  • W 2018.07.24 19:57
    나의 회심 디테일이었당ㅋㅋㅋ
  • tory_11 2018.07.25 00:22

    와 이게 소설이라고...? 카테 아니었으면 실화라고 생각했을거야.

    내가 카테를 잘못 봤나 몇 번 확인했다 진짜.

    비단 소설의 진행 뿐만 아니라 화자나 친구들의 말투까지 넘나 자연스러워서 현실감 대박이야.


    그리고 화자랑 구병이 예쁜 사랑 하세요♥

  • W 2018.07.25 12:16

    화자가 실존하진 않지만 만약에 이 댓 봤으면 무한도전 해골마크떳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18.07.25 02:21
    몰입력 쩐다 재밌게 잘 읽었어!
  • tory_13 2018.07.25 09:46

    창작이었어?????????? 실화인줄!!! 재밌게 잘읽었어!!

  • W 2018.07.25 12:22

    토리낚기 성공했네ㅋㅋㅋㅋ

  • tory_14 2018.07.25 12:00
    우와!! 너무재밋다!!!!!
  • tory_15 2018.07.25 12:36

    재미땨!!!!! ⁽⁽◝( ˙ ꒳ ˙ )◜⁾⁾

  • tory_16 2018.07.25 13:46

    와 깔끔하고 재밌다 네이트판 실화괴담 보는거같은 느낌이었어 ㅋㅋㅋㅋㅋ

  • tory_17 2018.07.25 14: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7 12:01:04)
  • tory_18 2018.07.25 14:20

    몰입감 쩐닼ㅋㅋㅋㅋㅋ진짜 누가 경험담 쓴 것 같아.

  • tory_19 2018.07.25 14:37

    닥츄~~너무 재밌게 잘읽었어 톨아 재주 너무 좋다

  • tory_20 2018.07.25 14:49
    주인공이랑 구병이 캐미 무엇?
  • tory_22 2018.07.25 15:07
    22 캐미 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1 2018.07.25 14:57

    와 진짜 실화같아

    있을법한 일이라 더 몰입해서 봤던거 같아 

    잘봤어!!!!!!!!!!!!!!!!!!!!!!!!

  • tory_23 2018.07.25 17:02
    재밌게 잘 읽었어!
  • tory_24 2018.07.25 17:11
    와 진짜 잘읽어ㅆ어!!! 창작왕이다!!!!!
  • tory_25 2018.07.25 17:21

    요즘 BL소설 많이 봤더니 눈에 호모렌즈가 장착 됐나ㅋㅋㅋ 구병이랑 캐미 쩔어서 흐믓하게 봤네 ㅋㅋㅋ

  • W 2018.07.25 17:43

    아나 빵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모렌즠ㅋㅋㅋㅋ 다들 구병X화자 되게 좋아하네

  • tory_26 2018.07.25 17:35
    헐ㅋㅋ창작인지몰랐어 대박..
  • tory_27 2018.07.25 18:30
    그래도 한국괴담은 화자 구병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브로크백구병이 행쇼
  • tory_28 2018.07.25 22:30
    헠 실화인줄 알았어 !! 현실에 있을법한 이야기다 ㄷ ㄷ ㄷ
  • tory_29 2018.07.26 22: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0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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