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너와 내가 주연인 꿈을 만났다.
너의 귀를 살짝 가리는 머리카락도,책갈피처럼 시선에 꽂히는 속눈썹 아래 빛나던 눈동자도.
특별한 것 하나 없지만 너로부터 시작된다면
내게는 특별할 수 밖에 없던 그 모든 것들.
그런 것들이 생생히 꿈으로 다시 플레이 되는데 내가 너의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음에 감사했다.
02
나는 정말 그때 너를 많이 좋아했나봐.
그때 너를 좋아했던 나조차도
지금까지 사랑스럽다 생각하는 걸.
03
너는 책을 읽고 있는 내 옆모습을 빤히 보면서
눈을 깜박일 때마다 움직이는 속눈썹이
시선의 책갈피같다 말했어
그런 너의 말에 흔들리는 시선이 책 위로 책갈피가 되어 우수수 떨어졌어.
04
지문의 결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는 네 손길에
내 감정,내 모든 것들을 읽히는 것 같아서
나는 너와 손을 잡을 때 특히 더 떨렸던 것 같아
어떤 날은 내 모든 걸 네가 알아채주길 바랬지만
어떤 날은 내 모든 걸 네가 몰랐으면 할 때도 있었어.
05
사람들은 이야기의 결말을 궁금해 해.
나는 우리의 이야기에 결말이 없었으면 해.
첫사랑,그때의 시절은 흘러가더라도 그때의 감정은 계속 시간에 켜켜이 쌓여 사랑했다,사랑한다,사랑하노라 여러 이야기로 계속 이어질테니까.
너와 내가 주연인 꿈을 만났다.
너의 귀를 살짝 가리는 머리카락도,책갈피처럼 시선에 꽂히는 속눈썹 아래 빛나던 눈동자도.
특별한 것 하나 없지만 너로부터 시작된다면
내게는 특별할 수 밖에 없던 그 모든 것들.
그런 것들이 생생히 꿈으로 다시 플레이 되는데 내가 너의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음에 감사했다.
02
나는 정말 그때 너를 많이 좋아했나봐.
그때 너를 좋아했던 나조차도
지금까지 사랑스럽다 생각하는 걸.
03
너는 책을 읽고 있는 내 옆모습을 빤히 보면서
눈을 깜박일 때마다 움직이는 속눈썹이
시선의 책갈피같다 말했어
그런 너의 말에 흔들리는 시선이 책 위로 책갈피가 되어 우수수 떨어졌어.
04
지문의 결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는 네 손길에
내 감정,내 모든 것들을 읽히는 것 같아서
나는 너와 손을 잡을 때 특히 더 떨렸던 것 같아
어떤 날은 내 모든 걸 네가 알아채주길 바랬지만
어떤 날은 내 모든 걸 네가 몰랐으면 할 때도 있었어.
05
사람들은 이야기의 결말을 궁금해 해.
나는 우리의 이야기에 결말이 없었으면 해.
첫사랑,그때의 시절은 흘러가더라도 그때의 감정은 계속 시간에 켜켜이 쌓여 사랑했다,사랑한다,사랑하노라 여러 이야기로 계속 이어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