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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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7.16 05:45
    과거 신보다도 높은 우주를 만들었던 초월적인 존재들은 사연은 다르지만 자신들이 창조해 낸 생물들이 발전하면서 신이라는 추상적 존재보다 눈 앞의 자신들이 이룩한 것을 믿는 존재들로 인해 버림받거나 위협 받거나 혹은 방치 당하면서 힘/격을 잃어버리기 시작해.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힘을 잃기도 싫고 자신들을 버린 존재들이 밉거나 혹은 외로워서 등 다양한 이유지만 결론은 아예 내가 만든 거 내가 소멸시키자 하는 마음으로 멸망을 시키려 해. 하지만 각자 다른 이유들로 타의적인 멸망을 원치 않는 이들의 발악아닌 발악으로 내부에서 성토적인 목소리가 나와.

    멸망의 여부를 저들 스스로 결정케 하자. 선택된 이들을 뽑고 그 선택된 이들을 돕는 것도 그 주위의 이들. 그렇게 해서 과정과 시련과 선택을 해서 나오는 결말에 대해 저들 스스로 선택하여 만든 결말로서 갑작스런 타의적 멸망이 될지 자의적인 자연스런 멸망을 향해 갈 지 선택지를 주기로 해.

    그 선택지로서 나오는 도구가 미로야. 미로의 전체적 과정을 정복하고 동시에 선택된 개인과 그들과 함께하는 이들이 거쳐야 할 시련과 갈림길 마다 나오는 선택지 등등.
    선택된 자들은 미로를 헤매는 탐험가와
    그 탐험가와 함께하는 그룹의 존재들이 있고, 이들은 결과에 함께 승복해야 해. 어떻게 보면 탐험가의 선택에 따라 몰살할 수도 있고 같이 살아서 멸망을 피할 수도 있지. 안 좋은 악연이면 몰살당하기도 하고 반대일 수도 있고.

    미로지만 멸망을 피하는 열쇠이기도 한 미로는, 미로의 과정을 모두 정복하면 행성 자체의 멸망을 피하고 동시에 탐험가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대가야. 그렇기에 탐험가는 개고생한 대가로서 소원을 빌 수 있고 그 소원이 개인을 위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탐험가가 죽어서 그룹들도 죽는 것보단 나으니까 함께하지.
    다만 미로인 특성만큼 끝까지가 아니라 중간에 탈출해서 선택하는 결말지도 있어. 다른 그룹에 속하거나 다 같이 죽어버리거나 각자 자유로워지거나. 각자 자유로워진 이들은 다른 그룹에 석하기도 하고 그룹에 슬쩍 인맥 만들어서 간보는 후원자도 있고 혹은 방관하거나 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해.

    현재 서술되는 시점은 미로의 1/4를 정복해 나아가는 인류 및 다른 종족(동물의 경우 포유류가 제일 많아. 어류는 바다 속에서 살았다보니 인간 및 문명적인 부분에서 적응이 느리거나 해서 아예 일찌감치 다른 그룹에 흡수되기도 했어)들의 이야기야. 나름 정복이 된 만큼 중간에 탈출한 경우도 많고 이러저러 이야기가 많지만 나름 미로에 적응한 시대? 인 셈.
  • W 2020.07.16 05:46
    사실 이거 설정이나 세계관이 자꾸 방대해져서 어떻게 다듬어야 할 지 감이 안 잡혀서 기록 겸사 올리는 거기도 해. 다른 곳에도 비공으로 올려놓긴 했지만서도..

    탑보단 미로가 좋음(결과 및 과정이 다양)+현판물(헌터물) 좋아+후원 시스템 같은 거로 희생하는 혼자가 아니라 희생자를 대표로 동고동락하는 게 덜 억울하지 않나? 그럼 후원해서라도 희생자가 살아야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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