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자수들(feat. 다이소)

토리들 하잉~
최근에 한 간단한 자수들을 갖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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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이소 자수세트로 만든 선인장 자수야.
원래 도안은 간단하게 선으로만 되어 있는데
난 면과 선으로 수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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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화분은 솜도 넣어서 빵실빵실해.
실제로 보면 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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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다이소 프랑스자수 세트야.
원래는 간단한 빨간 열매 리스랑 글자만 있는건데,
내가 꽃꽃한 리스로 마음대로 리모델링했어.



요 아이는 이직과 이사를 한 분에게 축하 선물로 드림.
근데 이 분이 이 아이가 집에 놓인 모습을 죽어도 안 보여주시네.
설마 버린 건 아니시겠지...
나 이거 한 달간 수놓았단 말임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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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이소 하와이 에코백의 일부야.
돌고래 수놓고 나서 같이 사는 분께 어떠냐 자랑했더니, 반응이 뜨뜻미지근...
돌고래 같지 않아!!!! 돌고래의 귀요움이 살아 있지 않다!!!!!! 라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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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 뜯어 버리고 다시 수놓았다.
어때?????
돌고래의 귀욤상큼함이 조... 조금 보이지... 않...니?????



하와이 가방은 여전히 계속 수를 놓고 있는 중이야.
여름에 들 생각으로 수놓고 있는데, 갈 길이 멀다.
나중에 완성되면 다시 사진 갖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