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을 샀어... 또 샀어...
저렴이들 포함해수 만년필이 벌써 70자루를 돌파하고 있어
만년필은 저렴한 거 하나 사서 내가 쓸 수 있는지부터 보고 원하는 필감, 글씨 크기부터 정한 뒤에 원하는 디자인의 가격이 좀 되는 친구를 사서 그거 꾸준히 쓰는 게 좋은 거 같아. 잉크 쓸 거면 전용 잉크도 한 병 사고..
안 그럼 금전감각 사라져서 무지성으로 사모으게 되더라.
처음엔 평생 쓰는 나만의 펜이란 로망이 있었는데.... 너무 비싼 건 좀 그러니까 7000원-3만원 사이의 저렴이들로 이것저것 사보다가 성에 안참. 더 예쁜 게 눈에 보임. 근데 그건 너무 비쌈.
그럼 조금만 가격을 올려볼까? 해서 10만원 이하로 샀어. 당연히 내 눈은 20만원 짜리를 이미 봄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비싸니까 10만원 이하 짜리들로 자꾸 방황하는 거야ㅋㅋㅋ
근데 쓰다보니까 20만원짜리 정돈 사도 될거 같아... 그래서 사봤더니 그동안 모은 잉크를 넣을 펜이 모자라.... 내 눈은 이미 20만원으로 올라왔고 그이하는 쓰기 싫은 거야ㅋㅋㅋㅋ 20만원대 여러 만년필들을 야금야금 사기 시작해...
근데 또 쓰다보면 30만원 한 자루 써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한자루 정도면 뭐! 싶은 거지 ㅋㅋ 그리고 사...
이제 내 눈은 30만원 이하로는 안차기 시작해ㅋㅋㅋ 또 몇자루 사봄...
그렇게 지금은 50만원 내외까지 옴.
가격을 올리는 패턴이 딱 이거야.
종결 한자루 사서 그거나 열심히 쓰자.
근데 그 한자루 사면 그 이하는 이제 눈에 안차게 돼.... 이제 진짜 그만 살 거긴한데... 모르겠다
그래도 이 취미의 장점이 있어. 만년필 시작하고 배달음식은 안시켜 먹게됐어ㅋㅋ 그돈 아껴서 만년필을 사니 살은 빠지더라ㅋㅋ 시키고 싶을 때마다 라미 한 자루인 것임.
저렴이들 포함해수 만년필이 벌써 70자루를 돌파하고 있어
만년필은 저렴한 거 하나 사서 내가 쓸 수 있는지부터 보고 원하는 필감, 글씨 크기부터 정한 뒤에 원하는 디자인의 가격이 좀 되는 친구를 사서 그거 꾸준히 쓰는 게 좋은 거 같아. 잉크 쓸 거면 전용 잉크도 한 병 사고..
안 그럼 금전감각 사라져서 무지성으로 사모으게 되더라.
처음엔 평생 쓰는 나만의 펜이란 로망이 있었는데.... 너무 비싼 건 좀 그러니까 7000원-3만원 사이의 저렴이들로 이것저것 사보다가 성에 안참. 더 예쁜 게 눈에 보임. 근데 그건 너무 비쌈.
그럼 조금만 가격을 올려볼까? 해서 10만원 이하로 샀어. 당연히 내 눈은 20만원 짜리를 이미 봄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비싸니까 10만원 이하 짜리들로 자꾸 방황하는 거야ㅋㅋㅋ
근데 쓰다보니까 20만원짜리 정돈 사도 될거 같아... 그래서 사봤더니 그동안 모은 잉크를 넣을 펜이 모자라.... 내 눈은 이미 20만원으로 올라왔고 그이하는 쓰기 싫은 거야ㅋㅋㅋㅋ 20만원대 여러 만년필들을 야금야금 사기 시작해...
근데 또 쓰다보면 30만원 한 자루 써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한자루 정도면 뭐! 싶은 거지 ㅋㅋ 그리고 사...
이제 내 눈은 30만원 이하로는 안차기 시작해ㅋㅋㅋ 또 몇자루 사봄...
그렇게 지금은 50만원 내외까지 옴.
가격을 올리는 패턴이 딱 이거야.
종결 한자루 사서 그거나 열심히 쓰자.
근데 그 한자루 사면 그 이하는 이제 눈에 안차게 돼.... 이제 진짜 그만 살 거긴한데... 모르겠다
그래도 이 취미의 장점이 있어. 만년필 시작하고 배달음식은 안시켜 먹게됐어ㅋㅋ 그돈 아껴서 만년필을 사니 살은 빠지더라ㅋㅋ 시키고 싶을 때마다 라미 한 자루인 것임.
나도 그래서 야금야금 올라가다 30만원대 한자루 사고나서는 새펜 안들이게되더랔ㅋㅋㅋㅋㅋㅋ
너무 고가펜은 파손 무서워서 못쓸것같고, 한정같은건 관심이 없어서...
가끔 단종펜들 보면서 눈물만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