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흘러흘러 가다 보게 된 표절, 도용 일러스트 박제 계정 댓글에 쉴드러의 말도 안되는 개논리를 보고 쓰는 글

이 사람이 쉴드라고 하는 말은,

1. 다른데도 이런 그림 많이 그리는데 왜 우리 작가님만 뭐라해?

2. 이거 다른데서도 많이 그리는 베이직한 형태라서 표절 아니야

3. 아무튼 우리 작가님 도용 안했음

4. 트위터에도 올라왔는데 왜 공론화 안됐겠어? 아니니까 그렇지

5. 근데 왜 내가 너한테 이걸 설명해야 해? 너 계정주야?

등등 굉장히 당당하고 위협적으로 굴더라... 남을 위해 이렇게 까지 열올린다니, 작가 인생 잘 살았네 싶고.

예전부터 문구계 표절도용 공론화 말은 많았는데 금방 식는 느낌이야ㅠㅠ 

사과문 올리고 잠수타다가 문구샵 오픈한 사람도 있다던데.. 표절도용 일러스트로 문구샵 오픈할 정도로 돈을 벌었나 싶었어.

그리고 이 문제가 빠르게 식는다는게 찜찜해. 

쉴드러들은 진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저렇게 생각하는데... 특히 다른데도 많이 하니까 괜찮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충격적이야.

표절 도용 아니라고 완전히 100% 확신 하고 있길래 난 또 원작자 사후 70년 지났으니 괜찮다는 둥의 말이라도 기대했거든ㅋㅋㅋ

난 아직도 이해가 안돼. 일러스트를 그리고, 해당 작품의 이름을 언급하며 팔았는데 그게 왜 도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이번 일을 보고 겪고 나니 꾸준히 도용 문제가 이슈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