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하!
안녕...? 꾸방엔 글을 처음 쓰는 토리야...(수줍수줍)
나톨 평소엔 꾸방과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딱 한가지 즐겁게 모으는 꾸방스러운 굿즈가 있다면 바로 반고흐 굿즈야!!
언젠가 꾸방에 글쪄봐야지 했는데 사진을 예쁘게 잘 못찍어서 계속 미루다가...그래도 남겨두고싶어서 용기내서 글쪄본당ㅎㅎ
참고로 찐톨은 반고흐의 그림을 좋아한다기보단 반고흐 자체를 좋아해... (빈센트..사랑햇..ㅜ)
그럼 40간닷
1. DIY 명화그리기 시리즈
찐톨이 방에 인테리어로 걸려고 샀던 DIY시리즈야. 힘들지만 방에 걸 생각으로 그리니까 열심히 하게 되더라..? 해바라기가 도안이 못생겨서 안 샀는데 없어서 아쉽.. 명화그리기도 좋고 직접 한다는 데에 의미도 있지만 이후부턴 역시 실물에 가까운 레플리카를 살까해!!
2. 알라딘 반고흐 PU 에코백
알라딘에서 반고흐 굿즈 잘 안나오는데... 웬일로 에코백 내줬을 때 찐톨 눈 돌아간 거 당연하잖아요...? 원래는 그냥 메고 다니다가 러빙빈센트 전시 보고 또 알리에서 뱃지 사고 해서 뱃지도 달았어!! 뱃지 디테일샷↓↓↓↓↓↓
해바라기그림-고흐-해바라기로 완전체 완성..뿌-듯
3. 커스텀 캔버스 에코백
검은 가방만 들고 다니다가 흰 가방이 들고 싶어져서 커스텀 주문제작한 에코백이야. 목표는 일코 but 굿즈^^ 명언으로 꾸미고 싶어서 고흐의 편지에서 발췌한 최차애 문구 두 개를 양면으로 넣음. 너무 뭉클한 문장이 많아서 후보만 10개 넘어간 바람에 고르느라 이상형 월드컵 돌렸던 건 안비밀..(빈센트.. 당신이란사람..)
4. 요즘 쓰는 폰케이스
고흐 폰케이스는 종류가 워낙 많은데 이건 캐릭터 그림화 된 게 너무 귀여워서 이걸로 사봤어 헤헤 만족
5. 러빙빈센트 블루레이 2종
찐톨의 책장을 꾸며주고 있는 사랑스러운 블루레이들..ㅠ 블루레이 보려고 사는 거 아니잖아요 소장하는 거잖아요..? 표지가 너무 이뻐서 훌륭한 꾸방템이야.. 왼쪽은 각도에 따라 움직이는 빈센트인데 러빙빈센트 명장면..안살수가없었어!! (저 장면은 전시에서 보니까 제작진이 터닝빈센트라고 부르더라!) 오른쪽은 별이빛나는 밤 패턴인데 저 물감 결대로 오돌토돌해. 둘다 실제로 보면 참 이뻐.
완전히 다 돌아본 각도.. 육안으로 볼때보다 카메라엔 잘 안잡혀서 어렵게 찍었엉
6. 가방에 매려고 산 트윌리 2종
별이 빛나는 밤, 아몬드나무 트윌리야. 두 쪽 다 매놓긴 했는데 실제로 들고나갈땐 한쪽만 하는 게 더 이쁜것 같아~ 색도 너무 영롱하고 잘 뽑혀서 맘에 듦.
7. 고흐 관련 책들
이게 꾸방템인가 싶지만.. 나름 책장 한 쪽을 반고흐존으로 꾸며주고 계시기 때문에 찐톨은 소심하게 꾸방템이라 주장한다...! 언제나 볼때마다 뿌듯해 최애는 반고흐, 영혼의 편지야(둘째줄 젤 오른쪽)
8. 반고흐 초상화 아크릴 자석
타블렛 한 쪽을 장식하기 위해 샀오ㅎㅎ 일할때나 언제나 항상 빈센트가 날 지켜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산 건데 정말 너무 잘샀다 싶어.. 눈 닿는곳에 항상 빈센트 얼굴 있으니 기분 좋고~
9. 전시에서 산 종이 코스터
사용감 많다 꼬질꼬질..해바라기 그림도 좋아하는데 밑에 빈센트 적혀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홀리듯 산..! 매일 잘 써주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 건 쓰는 게 아니라 고이 간직하며 아껴줬어야했던 것 같앜ㅋㅋㅋㅋ.. 바보같은 찐톨..
10. 별이빛나는밤 마테
근본적으로 꾸방과 거리가 먼 찐톨은 마테를 활용할 줄 몰라...그래서 외면하고 살았는데 이것만큼은 하나 사볼까 해서 사봤어. 근데 막상 사고나니 그림 담아놓은 퀄리티가 참 괜찮아서 같이있던 해바라기 마테, 아몬드나무 마테까지 생각나네ㅋㅋㅋㅋㅋㅋ그때 사둘걸..후회중
11. 고흐그림 스티커
반고흐 때문에 최애컬러가 노랑으로 바뀐 찐톨이 새로 산 노란 캐리어에 데코용으로 붙이려고 샀던...☆ but 그의 접착력은 할많하않... 그래도 그냥 가끔 꺼내서 늘어놓으면 워낙 색감도 잘 어우러지고 이뻐서 잘 산것 같아. 전체적으로 노랗게 보정돼있어서 이쁨 잘 안다루는 그림도 많고
12. 와디즈 펀딩 사은엽서
갤러리북 사고 받은 엽선데 색감 재현력이나 퀄리티 너무 Good.. 꾸방톨들 알겠지만 이런 엽서는 엽서용도로 절대 안쓰잖아요 감상용 소장용 템일 뿐...★ 찐톨의 최애 엽서는 맨 아랫줄 1,2번이야. 특히 2번 너무 색감 솜사탕같고 나른한 분위기가 참 좋아
13. 아몬드나무 우산
이 친구로 말할 것 같으면...이제껏 고흐 그림으로 만든 명화우산들 프린팅이 성에 차지 않아 안 사고 있던 토리 하트를 저격... 바탕에 청록색 색감 쨍하지 않게 넘나 이쁘고 나뭇가지 패턴도 크고 인쇄퀄도 좋음. 우연히 진열상품 보고 계속 사고 싶었는데 살 수가 없었다가 1년 존버하고 득템했어 그래서 더 넘나 애틋하고 소중한 우산... 펼치면 너무 예뻐 예쁜 고흐그림 많지만 우산엔 아몬드나무가 제일 예쁜것같아
14. vincent 각인 코인펜던트
대망의 마지막 굿즈.. 데일리 목걸이야. 매일매일 빈센트 이름을 심장 가까이에 두고 다닌다는 아이디어에 꽂히니까 너무너무너무 사고싶어지더라...? 덕후의 마음..... 매일 함께하자 빈센트..!
굿즈 사공은 여기까지야 모아놓고 보니 별로 많지 않아서 밍구스럽네..but 찐톨의 굿즈 모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니까~
어떻게 끝내지.. 또 한무더기 모으고 나면 2탄으로 언젠가 찾아오도록 할게 그럼..20000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