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제일 열심히 산다는 사망년에 가방만 열심히 할 거 같은 가방으로 갈아치운 나토리...
가방이 귀여우므로 사공을 합니다...
내 가방은 파타고니아 리퓨지오 28L야!
제품샷이 못생겨서 노관심이었는데 누가 저 비슷한 크기 캐릭터 키링 달아둔 후기샷 보고 해외배송까지 사서 샀어!
증말.. 너무 귀엽다... 그리고 이런 백팩 치고 사이즈가 적당해. 막 어마어마하게 큰 가방이 아니야.
키링은 주문제작이야. 도미노 피자보이와 하트오리 쏘 큐트... 반해벌임ㅠㅠ
맨 앞 세로 주머니에 들은 것들!
아침에 맨날 허둥지둥이라 마스크를 안 들고 나갈 때가 많아서 넣어뒀어. 원래 2개씩 넣는데 오늘도 안 가져가서 하나 썼어.
생리대... 다른 토리들은 귀여운 파우치도 잘 들고 다니던데 난 그냥 매달 저거 하나 사서 생리대 파우치 대신 써...
매달 하나만 사. 다 쓰고 집에서 또 가져다가 이 봉지에 채워넣고... 그리고 생리 끝나면 저 봉투 버려버리고...
파우치.... 나도 귀여운 거 하나 사야할까....
이건 두 번째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들!
이어폰은 노트9 번들, 물티슈는 저거 귀여우니까 저거로 계속 사는 즁.
지갑! 아마 패방에서 보고 샀던 거 같은데 싼데 가죽이 부들부들하고 튼튼해.
꽤 오래 쓴 거로 기억하는데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어.
필통! 이건 원래 YWCA에서 받은 파우치야. 하지만 나는 필통으로 쓴다.
샤프는 동생한테 선물준건데 다시 훔쳐왔어. 볼펜 다이소 초점도 웨않써? 다들 쓰라고....
컬러링은 노트필기 하고 노트 묶어둘 때 쓰는데 교수님이랑 어울릴 거 같은 색으로 묶어.
헤모힘은 무슨 효과가 있는지 모르지만 일단 먹는다....
딸기핀은 딱히 쓰지는 않지만 귀여워서 가지고 다니는 중이야.
내 파우치! 외숙모가 퀼팅??으로 만들어주신건데 좀 오래됐어.
갖고 다니는 것은 뉴트리라이트 여성 어쩌구 영양제, 할리스에서 훔친 물티슈, 아마 햄버거 먹을 때 꼬불친 휴지, 인공눈물, 머리끈, 다이소 거울, 바비브라운 워터멜론이야.
이건 귀여운 고양 얼굴 스티커...!
친구가 나눠 달라고 해서 내일 주려고 챙겼어. 봉투도 귀여움ㅠ
이제는 가장 큰 주머니 차례야
아이패드.. 이것은 인생의 혁명! 그리고 라이노 연보라색 케이스 존예니까 사주세요.
고양이 얼굴 스티커는 노트 표지에 붙이니까 존.귀.탱.
참고로 노트는 고쿠요 노트인데 종이도 맨질맨질하고 좋아. 그리고 필기한 거 뽑아서 컬러링으로 묶으면 보관도 굳.
파일의 피피티 필기는 대천사 룸메언니가 에이쁠 비법 필기를 하사해준 것.
충전기 파우치. 이건 초딩 때 도쿄 디즈니 란도에서 이모가 사주신 것.
원래는 복조리 모양이니까 양쪽에서 조일 수 있고 그거 리본묶으면 존귀인데 한쪽을 내가 그냥 쑥 뽑아버림.
힘쎈 여자 권토리^^
본가 있는 동네 모든 파스쿠찌 다 돌았는데 집앞 파스쿠찌에서 찾은 존귀 물병.
개인컵 있으면 학교카페에서 아아메 1400원이라서 들고 다녀.
재밌게 하고 싶었는데 나는 센스가 부족한가벼....
지루한 사고 봐줘서 고마워 천사 토리두라>.0
아이패드 커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