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톨 오늘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제품을 받고 신나는 맘으로 뜯어보았지
(정확히 말하면 친구가 한 직구에 만원정도 꼽사리꼈엌ㅋㅋㅋ)
친구에게 택배를 전해받을 때 까지만 해도 세상 기뻤는데...
접착메모지를 한 장 뜯는 순간...
띠로리......ㅠㅠㅠ
대.실.망.
일단 그림? 색깔? 암튼 뭐 이런 건 생각보다 괜춘해
약간 수채화느낌으로 선명하지 않고 번진 듯한 느낌인데
뭐 선명해서 뙇하게 촌스러운 것 보단 이런 게 낫다고 생각해
근데... 얘네가 접착력이 너무 강한건지 뭔지...
한 장 떼어내서 노트에 붙이면 잘 안붙고
그 떼어낸 한 장 아래에 있는 메모지엔 찐득이가 붙어있엌ㅋㅋㅋㅋㅋ
첨에 황당해서 두 세장 떼어봤는데도 똑같.....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둘이 ???????????? 이상태였엌ㅋㅋ
왜이런걸까?????
걍 다 버려야할까바...
나톨은 만년필 쓰는데 찐득이때문에 닙상할까봐 못쓰겠어..ㅋ
이렇게 나토리의 첫 직구는 실패넹ㅋㅋ
뭐 만원 조금 안되는 돈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뭔지
앞으론 마테나 떡메, 접착메모지등등 다꾸템은 걍 사던데서 사려고...ㅠ
어느나라인데?? 중국제 잘 못 걸림 그러긴하는데..
다이소껀 접착력 시망이고
그래서 나는 더이상 이쁜거 접착메모지 안 쓴다. 3m이 최고야. 무늬있어도 3m에서 나오는 것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