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 또 엄마 가방을 떴음..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make&page=2&document_srl=243067364
이글 쓴 토리여

원래 1년에 가방 1~2개(여름/겨울)정도 생산하는 토리인데 올해는 생산량 초과달성함 엄마한테 실값이라도 달라고해야게씀(눈물)

가방 하나 떴음 됐지 왜 또 했냐면....


새 가방 떠서 갖다준 다음날.......엄마가 어디 시장갔다가 넘나별로인 미니가방을 사오심...
가방보자마자 너무싫어서 잔소리 좀 하고나서 가방 사진을 보여드렸음

난 이거만들어서 쓸거라고 지금 만드는중이라고
그랬더니 엄마 맘에든다고......하는거..
만들어주면 매우별로인 미니가방 그거 안쓸거냐고했더니 안쓰겠다는거야



그래서 어깨를 갈아서 엄마가방을 또 떴음

과정샷
https://img.dmitory.com/img/202206/2tr/rjx/2trrjxXwuG4qCoG2Gky2wm.jpg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도 죠금 했음


완성샷
https://img.dmitory.com/img/202206/6Di/t5P/6Dit5PQbjWyEsEy2w4Kgik.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6/6TZ/QP3/6TZQP3OZ1e0K4kEIa8qWWc.jpg

원래 도안은 평면파우치였는데 토리는 납작한가방 싫어함
도안 내맘대로바꿔서 입체로만들려고 시도함


집에사는 오리가 한번 가방을 착용해봄
https://img.dmitory.com/img/202206/3Qd/5Wq/3Qd5WqFzbi2uW2g0aaQoWi.jpg



내일 작은가방 들고가서 큰가방은 나 달라고할거

그리고 이거쓰라고하고 넘나이상한 미니가방도 뺏어오려고해

성공기원해줘...